[프리즘] 의약품도매 회장선거를 보는 다양한 시각들

'판'은 경선, 추대론도 '미련'-회원들이 원하는 것은 '희망'

기사입력 2015-01-07 13:05     최종수정 2016-04-15 09:3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의약품유통업계 선거가 본격 시작됐다.

중앙회(후보등록 7일-9일, 선거 2월 10일)는 일단 양자구도(현 황치엽 회장-원일약품 이한우 회장)다.

중앙회 산하 최대지부인 서울(선거 1월 27일)은 이미 보덕메디팜 임맹호 회장, 한국위너스약품 박호영 사장, 동우들 고용규 사장  3자구도가 됐다. 이제 '표심잡기'만 남은 형국이다.

하지만 변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추대론'이 그것이다.

중앙회는 과거 2번 격돌한 두 명의 인사(황치엽 이한우)가 또  양자대결을 벌인다는 데 부정적인 분위기도 있어, 추대론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시각도 있다.

서울 경우는 의견들이 더 분분하다.

우선 회원 단합과 회세 결집을 위해 추대 가능성은 열어 놔야 한다는 시각이 있다. 여기에는 이전에 없었을 정도로 도매업계 환경이 안 좋다는 판단이 자리잡고 있다.

한 도매상 사장은 " 도매업계가 어느 때보다 어려워 결집이 중요한 시기다.  등록 전 조율과 타협은 실패했지만 누가 되든지 추대가 되는 것이 큰 차원에서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시간이 촉박하기는 하지만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는 얘기다. 

반대 쪽은 부정적 시각이다. 이미 경선으로 짜여진 상황에서, 추대론을 계속 들고 나오는 것이 오히려 회원들을 더 헷갈리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른 도매상 사장은 " 추대론이 계속 있었지만 결국 3명이 등록했다는 것은 표로 심판을 받겠다는 것이다. 더욱이 각자 세력이 다 있는데 이들의 의견도 존중해줘야 하는 것"이라며 "추대가 성사됐으면 좋았겠지만, 현 상황에서 계속 들고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전했다.

경선에 나온 이상 뜻을 존중해 후보들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지적이다. 주변에서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니라는 시각이다.

다른 시각도 있다. 추대론이 오히려  '역풍'을 몰고올 수도 있다는 시각이다.

또 다른 도매상 사장은 "경선에 나왔다는 것은 서로들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또 나중에 3인의 후보 중 어떤 변수가 생길지도 모른다"며 "경선으로 넘어간 배를 다시 추대로 끌고 가기는 힘든 분위기인데, 계속해서 나오면 득만큼 실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판'은 경선임에도, 가끔씩 불거져 나오는 추대론. 의견차는 있지만 회원들의 공통분모는 '누가 희망을 줄 수 있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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