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의약품유통업계 회장 선거 '희망을 쏜다'

아름다운 선거 통한 '팍팍한 살림살이' 탈피가 회원들 관심사

기사입력 2015-01-24 06:59     최종수정 2016-04-15 09:3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의약품유통업계 회장 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중앙회는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서울시 회장 선거(1월 27일)는 사실상 표를 확실하게 다지는 일만 남았다.

투표일을 코 앞에 둔 상황에서 이번 서울시 의약품유통협회 회장 선거전은 아직까지는 어떤 선거보다, 깨끗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대방에 대한 비방은 없었고, 네거티브도 없었다.

출마한 두 후보진영 모두 반사이익을 얻기 위한 유혹을 잘 버텨내며 아름다운 선거를 치루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추대를 놓고 설왕설래가 있었지만, 이 논의도 그간 진행된 선거 때 거론된 얘기였고, 선거에서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논의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아름다운 경선’이 되고 있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오는 이유다. 선거가 끝난 후 얼굴을 붉히지 않고, 격려하는 선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다.

업계에서는 남은 일은 후보들의 공약을 회원사들이 꼼꼼하게 따져보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 선거전이 막바지로 들어서며 공약을 말하는 목소리가 늘었다.

급변한 내외 환경으로 도매업소들이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확실한 정책과 공약에 대한 책임감, 비전으로 무장하고 회무에 임해야 현재 회원사들이 처한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목소리다.

이렇게 될 때 회원들이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고, 의약품유통업권도 살릴 수 있다는 진단이다.

도매업계 내부에서 ‘공약’과 ‘정책’을 ‘친분’ ‘친소’관계보다 높은 위치에 두는 이유다.

앞으로 3년은 도매업계와 회원들에게 정말 중요한 시기로, 확실하게 책임진다는 각오가 있어야 도매업계를 옥죄는 내외 환경, 내부의 마찰과 갈등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최근 ‘희망’을 말하는 목소리가 자주 나오는 것도 이 같은 바람에서 비롯된다.

업계 한 인사는 “정말 힘든 사람들은 민초들이다. 진정성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부와 제약사를 상대로 강력하게 일을 추진할 때, 업권도 살리고 회원사들의 살림살이도 나아질 수 있다”며 “희망의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선거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높지 않은 것은 먹고 살기 팍팍하기 때문으로, 회원사들에게 끝까지 ‘희망’을 줘야 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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