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 100년’ 출간
약업신문 창간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藥業新聞 창간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韓國製藥 100년’ 출간사업이 마무리됐다.
2013년 1월, 창간60주년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약업신문은 의미있는 2가지 사업을 기획한바 있다.
하나는 한국제약업계의 글로벌시장 진출 맞춤전략을 주제로 하는 ‘국제심포지엄’ 개최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한국제약 100년’ 출간사업이다.
앞서 藥業新聞은 지난 2004년 창간50주년 기업사업의 일환으로 ‘韓國藥業 100년’을 출간한바 있다. 1972년에는 홍현오 약업신문 사장이 집필한 ‘韓國藥業史’를 출간했다.
이같은 2권의 출판물을 낸 배경에는 무엇보다 한국 약업계의 발전을 위해 약업신문이 감당해야 할 무거운 책무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 끝에 내려진 결론이기도 했다.
이번에 출간된 ‘‘韓國製藥 100년’은 한국약업사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온 우리나라 제약업계 및 주요 제약업체들에 관한 역사적 고찰과 관련산업 및 업계와의 연관성을 되짚어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10년전 ‘韓國藥業 100년’에서 미처 언급되지 못한 사실과 사건들에 대한 재조명도 함께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번 출간물의 또 다른 의미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제약계는 이제 세계10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바야흐로 글로벌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 태세를 갖추기 시작했다.
이번 출간물의 구성 역시 한국제약 1백년 역사를 정리하는 1부와, 한국제약업계의 글로벌 미래전략을 제시하는 전문가 진단과 처방이 담긴 2부로 나눠 집필, 편찬했다. 3부에는 한국의 주요제약기업에 대한 소개와 제약100년 연표가 수록돼 있다.
‘한국제약 100년’은 국배판변형 양장본으로 총 842P에 달하며 제약업체, 약학대학, 관련단체, 연구기관 등에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