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위한 '약가제도 개선' 과연 될까

최재경 기자 | cjk0304@yakup.com    

기사입력 2016-03-02 09:32     최종수정 2016-03-03 17:3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정부의 약가제도 개선 움직임에 제약업계가 '실질적인 변화'에 대해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학계 전문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약가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보험약가개선협의체'의 활동을 시작했다. 협의체의 구체적인 개선안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신약 가치에 대한 재평가'에 대한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국내 제약산업에 대해 제네릭만 만들고 리베이트만 주는 영업을 한다고 비꼬던 이들도 최근 한미약품의 수조원 수출 성과를 보며, 신약 개발에 대한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가능성과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제약산업이 신약 개발을 할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 개선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은 더이상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수없이 지적되어 졌다.

지나친 약가인하 제도를 개선해 주고 신약에 대한 가치를 인정해 달라는 업계의 목소리를 들어 주는 분위기에 한미약품의 성공 신화를 보며 제약업계 내부적으로 R&D투자 비율을 높이는 곳도 늘고 있다.

그러나 약가제도 개선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나오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하는 이들도 있다.

일괄 약가인하와 실거래가 약가인하 시행으로 그동안 '깎기만 하는' 약가제도에 불만을 터트렸던 제약업계는 정부로부터 협의체 구성 등 약가제도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사인을 받고 있지만, 신약의 가치를 높이는 대신에 제네릭의 더 약가를 더 내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에서 신약의 약가를 높이는 대신 다른 희생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무턱대고 퍼주자는 것이냐고 반문 한다면, 물론 아니다. 높은 약가는 결국 국민 부담이 될수 있다는 것을 잘알고 있다. 때문에 약가제도 논의는 결국 제자리걸음인 경우도 많았다.

제도와 개선 문제점은 지속 되는데 주무 정책관이 바뀔때마다 유명무실해지는 일이 없도록 이번에는 실질적인 약가제도의 개선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한풍제약 -굿모닝에스
퍼슨 -성광관장약/베베락스액
아이오틴 - 메디알람(Medi Alarm)
Solution Med Story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보령제약 - 용각산쿨/용각산
lactodios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58>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 제54회 / 2018년도>

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지난해 6월, 미래성장 추...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55> 이성우 (삼진제약사장 / 제51회 / 2014년)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54> 이정치(일동제약회장 / 제50회 /2013년)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은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리조덱’ 통해 환자들이 ‘업그레이드’된 혜택 누리길”

혈당 조절 효과가 뛰어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어...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한국제약기업총람 2018년판 발간

한국제약기업총람 2018년판 발간

2018년판 한국제약기업총람은 상장(코스닥/코스피/코넥...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