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창구 교수의 약창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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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278> 젊은이에 건다

    지난 64회 현충일 아침, 티브이로 기념식 중계 방송을 보면서 3.1 운동, 독립운동, 6.25 전쟁과 4.19 혁명 같은 우리나라 근 현대사의 변곡점에는 젊은이들의 용감한 참여가 있었다는 사실을 새삼 인식하게 되...

    2019-07-17 09:38

    [기고]  <277> 사서 기뻤던 물건, 티브이

    1972년, ‘여로(旅路)’라고 하는 티브이(TV) 일일연속극이 시청률 70%를 넘기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었다. 시골 소읍에 사시던 장모님은 저녁마다 이 연속극을 보러 이웃 마을까지 걸어 다니셨다. 그래서...

    2019-07-03 09:38

    [기고]  <276> 빛과 소금: 세상을 따듯하고, 맛있게까지 만들어야

    내가 1966년에 졸업한 제물포 고등학교의 교훈은 “학식은 사회의 등불, 양심은 민족의 소금”이었다. 모자에 붙이는 모표(帽標)도 세 개의 소금 결정 한 가운데에 고(高)자를 등대(燈臺) 모양으로 써서 만들었...

    2019-06-19 09:38

    [기고]  <275> 섭섭증 극복하기

    사람들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참 효자이시네”, “늘 챙겨줘서 고마워요”, “당신이 제일이야”, “은혜 잊지 않고 삽니다”, “존경합니다”, “대단하십니다” 또는 “믿음이 참 좋으시네요” 같은 소리를 들으면 은근히 ...

    2019-06-05 09:38

    [기고]  <274> 불천위(不遷位) 종가(宗家)

    지난 4월 6일, 경주 김씨 충암공파 17대 종손(宗孫)이자 서울대 약대 동기인 김응일의 초청을 받아 대전에 있는 충암(冲菴) 김정(金淨)선생의 종가를 방문하였다. 충암 선생은 중종(中宗) 반정(反正) 이후 순창...

    2019-05-22 09:38

    [기고]  <273> 양영학원의 수학 선생님

    53년전 이야기이다. 내가 다니던 제물포 고등학교의 졸업 예정자 중 11명이 Y대 의대의 입학시험을 쳤는데, 그 중 9 명이 합격하고 나를 포함한 2 명이 떨어졌다. 내가 떨어진 것은 수학 때문이었다. 출제된 주...

    2019-05-08 09:38

    [기고]  <272> 예비약사 선서식 (White Coat Ceremony)

    작년 (2018년) 11월 27일 (화), 서울대병원 연건캠퍼스에 있는 서울약대 임상약학 교육연구동에서는 전에 서울약대에서 보지 못하던 White Coat Ceremony (이하 예비약사선서식)라고 하는  행사가 열렸다....

    2019-04-24 09:38

    [기고]  <271> 성균관대 약대생들의 4•19 참여

    1960년 4.19 시위가 일어난 지 올해로 59주년이다. 서울약대 학생들의 4.19 참여에 대해서는 동아일보 (당시 및 2017년 4월 19일자 A12면)에 소개된 바 있으나, 다른 약대 학생들의 4.19 참여에 대한 기록은 보...

    2019-04-10 09:07

    [기고]  <270> 옛날 학생활동, 소(牛)모임의 60년사

    작년 11월 10일 저녁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소(牛)모임 60주년 기념식에 다녀 왔다. 소모임은 1957년에 서울대 약대에 입학한 김용호, 김용찬, 김중선, 홍청일 등(15회 졸업)이 2학년 때인 1958년에 결성한 ...

    2019-03-27 09:38

    [기고]  <269> 자동사, 타동사, 수동태

    1. 요즘 매스컴을 보면 타동사를 자동사로 잘못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 1) 개봉(開封): ‘극장에서 OOO라는 제목의 영화가 개봉했다’ 라는 표현은 ‘영화가 개봉되었다’가 맞을 것이다. ‘개봉’이란 ‘봉투를 연...

    2019-03-13 09:38

    [기고]  <268> 조선약학교 학생 이호벽의 삼일운동

    올해는 일제하에서 3.1운동 (1919년)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18년에 설립된 조선약학교의 학생들도 3.1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자료를 보면 ‘조선독립선언서 및 청원서’와 관련하여 경성지방...

    2019-02-27 09:38

    [기고]  <267> 친절한 상술

    1979-1982년 동경대학에서 유학 생활을 할 때 대학 구내에 있는 생활협동조합 (보통 生協, 즉 ‘세이꾜’라고 불렀다)에 가전(家電) 제품과 문방구 등을 파는 코너가 있었다. 가전 제품에는 거의 늘 “안 사면 손...

    2019-02-13 09:38

    [기고]  <266> 건방져

    새 해가 오면 집안의 윗사람이나 연상(年上)의 사람 또는 직장의 상사들과 인사를 나눌 기회가 많아진다. 이 때 까딱 잘못하면 갑(甲)의 위치에 있는 이들에게 을(乙)인 내가 건방진 사람으로 찍히기 쉽다. 건...

    2019-01-30 08:40

    [기고]  <265> 참한 며느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같이하는 J집사 내외분이 최근 며느리를 맞았다. 만나보니 요즘 보기 드물게 참한 사람이었다. 그 며느리의 칭찬할 만한 점을 이하에 정리해 보았다. 1. 아들과 다툰 며느리 감이 혼자...

    2019-01-16 09:16

    [기고]  <264> 빈 방 있어요?

    1) 미국의 어느 작은 교회에서 초등학생들이 성탄절 기념 연극을 공연하였을 때의 일이다.  예수를 잉태하여 만삭이 된 마리아가 남편인 요셉과 함께 베들레헴의 한 여관을 찾아 가 여관집 주인에게 “빈 ...

    2019-01-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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