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류 천일야화 미인탐방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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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126> 자동선(紫洞仙) <제6話>

    개성의 청교방 거리는 기녀들의 집단 거주지다. 조선의 사대부들이 주 고객이지만 중국을 오가는 사신들이 큰 손님들이다. 중국을 오가는 조선의 사신단 에는 역관(통역)이 반드시 동행하였다. 그들이 사신무역...

    2018-11-14 09:28

    [문화]  <125> 자동선(紫洞仙) <제5話>

    아침 동정호는 상쾌한 아침을 알렸다. 악앙루에서 하룻밤을 잔 장녕은 해가 중천에 떴을 때 일어났다. “서방님, 잘 주무셨어요?” 옥빈의 깍듯한 아침인사다. 화촉동방을 치른 새색시 모습이다.   온 세...

    2018-11-07 09:36

    [문화]  <124> 자동선(紫洞仙) <제4話>

    개성 유수의 융숭한 대접을 받고 귀국한 장녕은 날마다 즐겁다. 친구들에게 자동선과 질펀한 방사 얘기부터 대동강 뱃놀이에서 흥미진진한 무용담을 털어 놓는 것이다. 그의 친구들은 대부분 한림학사다. 날마...

    2018-10-31 09:36

    [문화]  <123> 자동선(紫洞仙) <제3話>

    오후가 되자 장녕의 행동이 바빠졌다. 귀국 채비를 서두르는 분위기다. 해가 떨어지기 전에 압록강을 건너도록 되어 있어서다. 그런데 속으론 어떻게든 자동선과 방사를 한 번 더 하고 가려는 속내다. 대동강 ...

    2018-10-24 09:36

    [문화]  <122> 자동선(紫洞仙) <제2話>

    새벽 닭 울음소리에 장녕은 눈을 떴다. 상쾌한 기분이다. 잠자리에 들면서 거침없이 자동선을 끌어안고 욕심을 채운 장면이 눈앞에 선명하게 어른거린다. 하도 힘을 넣어 욕심을 채워 아직도 아랫도리가 얼얼하...

    2018-10-17 09:36

    [문화]  <121> 자동선(紫洞仙) <제1話>

    명(明)나라 사신 장녕(張寧)이 자동선(紫洞仙)을 보자 짐짓 놀란다. 자신의 눈을 의심하는 눈치다. 자동선의 아름다움에 놀란 자신의 눈이 뭣을 잘못 봤나 의심이 났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이 미인으로 생각한 ...

    2018-10-10 09:36

    [문화]  <120> 송덕봉(宋德峰) <제12話>

    청자 빛 하늘에 오곡이 무르익은 목릉성세(穆陵盛世)다. 때는 선조(宣祖·1567~1608)대로 허난설헌(1563~1589), 이매창(1573~1610)ㅏ 황진이(1520~1560), 그리고 송덕봉을 일컬어 조선의 4대 여류시인이라 한다....

    2018-09-27 17:50

    [문화]  <119> 송덕봉(宋德峰) <제11話>

    부부관계란 빛과 그림자 같아 오래 살다 보면 권태기도 있다. 젊었을 땐 여자가 고분고분 그림자로 있다 이립(而立·30)이 지나 불혹(不惑·40)이 가까이 오면 남성화 되는 경향이 있다. 이때 권태기도 생길수도 ...

    2018-09-19 09:36

    [문화]  <118> 송덕봉(宋德峰) <제10話>

    동창이 밝았는데도 미암은 깊은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다. 어젯밤의 방사가 힘에 붙였던 것 같다. 덕봉은 콩나물국을 끓였다. 숙취에 좋다고 하여 미암이 깨어나면 먹이려 하는 것이다. 평소 같으면 먼동이 트기...

    2018-09-12 09:36

    [문화]  <117> 송덕봉(宋德峰) <제9話>

    길지 않은 서울생활을 덕봉은 지난봄에 접었다. 정들자 이별이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예(技藝)를 동네(北村) 정인들에게 마음껏 베풀고 떠나 마음이 후련하다. 미암이 고향으로 내려가자 했을 때 부랴부랴 낙...

    2018-09-05 09:36

    [문화]  <116> 송덕봉(宋德峰) <제8話>

    죽매와 옥매가 정도전(鄭道傳·1345~1398)의 《진신도팔경시》(進新都八景詩)에 맞춰 노래와 춤을 저녁이면 연습에 열중이다. 고향으로 내려가기 전에 정이들은 이웃들과 연회를 베풀려는 속내다. 죽매는 노래하...

    2018-08-29 09:34

    [문화]  <115> 송덕봉(宋德峰) <제7話>

    툇돌에서 귀뚜라미 노래 소리가 요란하다. 한두 마리 노래 소리가 아니다. 합창이다. 아들, 딸, 손자, 손녀 등 대가족이 다 모여 합창을 하는 노랫소리 같다. 달이 휘영청 밝은 밤엔 더욱 노랫소리가 요란하다....

    2018-08-22 09:36

    [문화]  <114> 송덕봉(宋德峰) <제6話>

    밤이 이슥해서 미암이 귀가하였다. 얼근하게 취한 상태다. 기분이 좋아보였다. “허허 부인이 오늘따라 더 고와 보이오... 오늘 내 전하께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말씀을 올렸소! 그러나 윤허(允許)를 얻어 내지 ...

    2018-08-14 17:02

    [문화]  <113> 송덕봉(宋德峰) <제5話>

    북촌(北村)에서 육조(六曹)는 단숨에 달려갈 거리다. 맨 처음에 갈 때는 남편인 미암의 안내로 구경을 했으나 길을 알게 된 후론 틈 날 때마다 덕봉은 육조거리를 살폈다. 조선을 통치하는 관공서를 눈으로 보...

    2018-08-08 09:36

    [문화]  <112> 송덕봉(宋德峰) <제4話>

    조선 여인들의 삶은 남자의 운명에 좌우되었다. 남편이 높은 벼슬에 나가면 부인도 덩달아 신분이 높아졌다. 여자들은 대부인, 정경부인, 숙인, 영인, 유인(孺人) 등으로 나뉘었다. 자신이 만드는 신분이 아닌 ...

    2018-07-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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