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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비밀을 밝히다

가장 철저히 연구된 항암 영양 프로그램 제시

기사입력 2010-01-21 16:23     최종수정 2010-01-21 16:26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와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지난 1920년대 당시만 하더라도 미국인들의 암 발생률은 3~5%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2003년 통계에서는 전체 미국인들 가운데 40% 정도가 평생 동안 한번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오늘날에는 암에 걸리는 것이 특별한 일이 아니라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이 오히려 특별한 일이 되고 말았을 정도로 암이 크게 유행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와 관련, 신간 ‘암의 비밀을 밝히다’의 저자인 텍사스 서던대학 약학‧보건학 교수 브라이언 페스킨 박사는 오늘날 암이 거의 유행병 수준에 이른 이유를 유전자 또는 바이러스에서 찾으려는 태도는 잘못된 것이라 지적하고 있다.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전체 인구의 40%에 전달되는 데는 최소한 수 백년의 시일이 소요되므로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시간은 결코 총분한 시간이 될 수 없는 데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보균 여성들의 대부분이 자궁경부암에 걸리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바이러스 또한 원인 제공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페스킨 교수는 지난 1931년도 노벨 의학상 수상자인 오토 바르부르크 박사가 이미 암의 주요한 원인들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세포에서의 산소결핍(too little oxygen to the cell)이 바로 그것이라는 것.

바르부르크 박사는 어떤 세포라도 산소공급률이 35% 감소하면 사멸하거나 암성(癌性)을 띄게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페스킨 교수는 설명한다. 산소결핍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호흡능력을 손상시키고, 이것이 비가역적으로 누적되어 암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특히 페스킨 교수는 1920년대 이전에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암이 이후로 급증하기 시작한 이유로 꼽은 세포 산소전달 결핍의 근원을 ‘상업적인 식품가공’과 ‘농사법의 변화’에서 찾았다. 식품가공 탓에 식품으로부터 모체 필수지방산(PEO; parent essential oils)이 제거되거나 파괴되었다는 설명이다.

PEO는 100조개에 이르는 인체 내 세포들의 주요성분으로, 적어도 세포막의 25%를 구성한다고 한다. ‘산소자석’(oxygen magent)과 같아 산소를 흡수해 세포에 전달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그러나 상업적인 식품가공에 의해 변성된 PEO를 함유한 식품들을 섭취하면 세포막에 PEO 결핍이 초래될 수 밖에 없고, 이러한 세포막의 결손이 암 유행의 근원이라고 페스킨 교수는 결론내리고 있다.

과일과 채소, 탄수화물 등을 다량 섭취하거나 운동요법을 행하는 것도 암 예방을 위한 해답이 되기에는 미흡하다고 지적한 페스킨 교수는 가공되거나 변성되지 않은 PEO와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고지방 고단백질 식사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암의 비빌을 밝히다’는 가장 철저히 연구된 항암 영양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어 영양학에서 근원적인 해답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참고서라는 추천의 글이 눈에 띈다.

한편 번역‧감수자인 김성동 약사는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성북녹십자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개국약사이다. 아울러 자연요법 연구단체인 善理治 자연치유연구회 회장, UCR(Ultimate Cell Reset) 프로그램 개발유통회사 와우미에버비즈 대표이사, 뉴트리팜 대표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의약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술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서출판 푸른솔 刊
Tel 704-2571~2‧E-mail : bookpark@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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