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조 원장의 심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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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심장의 말 / <3> 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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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을 기울이는 내과 원장 김영조

기사입력 2018-03-12 15:08     최종수정 2018-06-18 13:5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2.     심장의 말(Heart Language)



 청진기로 들어본다.

'럽덥 럽덥'하는 심음과 그 외에 들리는 심 잡음으로
심장은 자신의 상태나 장애를 말해준다.

혈역학적인 정보인 심박수와 혈압을 통해
신체의 상태를 우리에게 전해 준다.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지면
일반적으로 맥박수가 감소하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혈압과 맥박수가 동시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운동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가 된다.

심장이 박동할 때 생성되는 파장이 말초 장기에 보내는 심장의 메시지라
말초의 장기는 심장의 영향을 받는다.
들쭉날쭉 고르지 못한 심장 박동은 어느 장기가 불편하다는 의미이고
부드럽고 조화로운 심장 박동은 몸이 평안하다는 신호이다.

분노, 우울증, 불안 등의 정서적인 문제가 있을 때,
심장질환이 많아지는 것도 심장의 표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매일 심장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내지만,
특별한 일이 있어 우리에게 '심장이 있다'는 것을 느낄 때
심장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3.     춘심(春心)

봄은 새싹을 밀어 올린다.
봄이 있어서 만물은 생육한다.

바위틈을 비집고 올라오는 새싹을 보면
마치 바위를 밀어젖히고 올라오는 듯하다.
연약하기 짝이 없는 봄날 새싹들의 힘은
우주에서 온 신비의 힘이다.

아이들은 봄의 새싹과 같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다분화능세포(多分化能細胞)이며
미성숙하지만 고유한 자태를 가지고 있다.

모든 아이들은 자신을 뽐낼 수 있도록 세상에 왔다.
아이의 개성에 맞추어
좋은 환경과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면
자신의 길을 가서 세상에 빛을 줄 것이다.

이제라도 새로운 생각으로
아이에게 맞는 거름을 준비해 보자.
먼 훗날의 아이를 상상하면서.

오늘도 세상을 밀어내면서
나름의 심력(心力)을 키우며 인내하는
새싹의 심장.

                                                             김영조 원장 <김영조 심혈을 기울이는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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