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신 박사의 건강한 성형이야기

약업닷컴 홈 > 팜플러스 > 약사·약국

<196> 실패한 앞트임 부작용, 교정 할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7-03-29 08:55     최종수정 2017-03-29 08:55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박사 (성형외과 전문의 / 의학박사)▲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박사 (성형외과 전문의 / 의학박사)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성형 중 하나는 쌍꺼풀 수술이다. 그리고 쌍꺼풀 수술과 흔하게 병행되는 수술이 앞트임이다. 현재는 쌍꺼풀 수술 환자의 70% 정도가 앞트임을 병행할 만큼 대중화 되었으나, 과거에는 흔히 이루어지는 수술이 아니었다. 흉터 등 부작용 위험 때문이었다. 

일반적으로 눈 사이의 거리는 34~36mm 정도가 적당하다. 이보다 먼 경우 얼굴 비율이 맞지 않아 멍하고 답답한 인상을 주기 쉽다. 앞트임은 눈 앞쪽 몽고주름을 제거해 눈 사이 거리를 가깝게 해주고 눈매를 시원하게 개선해주는 수술이다.

과거의 앞트임은 눈 사이 거리가 38mm 이상 먼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했다. 수술 후 V, W자 형태의 흉터가 남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앞트임 수술법이 개발되었고, 쌍꺼풀 수술과 함께 가장 많이 하는 눈 성형으로 자리 잡았다. 절개 방향을 달리하거나 흉을 감추는 등의 방법을 이용한다.

흉터가 남지 않는 앞트임이라고 해서 과신하는 것은 금물. 뭐든 과하면 탈이 나기 마련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과도한 수술로 붉은 살이 많이 드러나 보이거나 흉터가 남은 경우, 눈 안쪽 모양이 날카롭게 되거나 부자연스럽게 둥근 경우, 좌우 모양이 눈에 띄게 다른 경우 등이다. 눈 앞쪽이 뾰족해져 전체적으로 인상이 사납고 날카로워지기도 한다.

앞트임 부작용은 적당한 몽고주름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는 앞트임 복원술(몽고주름 복원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제거했던 몽고주름을 일정부분 다시 만들어 수술 후 생긴 흉터나 눈 안쪽의 붉은 살을 감춰주면 된다. 열려있는 눈 앞쪽의 피부를 당긴 후 재배치하여 다시 닫아주는 원리다. 

몽고주름을 복원할 때는 눈 사이 거리나 모양 등을 고려해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교정한다. 앞트임 부위가 찢어진 듯 날카로운 경우 둥글게 만들어 줄 수도 있다. 반대로 너무 둥글게 되어 부자연스러워 보인다면 좀더 뾰족한 느낌으로 교정할 수 있다.

수술부위가 짝짝이인 경우 기존 수술과 같은 절개라인을 사용해 대칭을 맞춰준다. 흉터가 눈에 띄게 보일 경우 잘게 자른 후 주름선 등 보이지 않는 곳으로 옮겨줘야 한다. 또한 앞트임 흉터는 움푹 패인듯한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 때에는 필러 주사로 패인 부위를 채워서 교정해주면 흉터가 눈에 덜 띄게 된다. 

앞트임 복원은 기존 수술 후 최소 6개월 이상이 지난 후 하는 것이 좋다. 일종의 재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부위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수술 부위의 피부도 약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회복 전 재수술을 하게 되면 결과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앞트임 복원은 과도하게 트인 눈의 앞머리를 닫아주는 것이 목표이다. 수술 후에는 눈 사이 거리가 넓어지고 눈의 길이는 다소 짧아진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수술 부위가 완전한 대칭이 되는 것도 불가능하다. 비대칭 정도가 미세한 차이라면 재수술을 해도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앞트임 수술은 한번 하고 나면 완전히 수술전과 같은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처음 수술 시 매우 신중해야 하는 수술이다. 앞트임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앞트임 수술 시 과도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 눈을 크게 하겠다는 욕심에 과하게 수술을 하면 부작용의 위험도 높아진다. 트임의 정도는 전체적인 얼굴과의 조화나 수술 후 결과를 예측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biosolution Co., Ltd.
팜다이제스트 (Pharm Digest)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실시간 댓글 더보기

구인    구직   매매

사람들 interview

제약·바이오산업 융합, 4차 산업혁명 해답 될까

제약과 바이오산업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산업을 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에이즈관리의 최신지견

에이즈치료의 효과적인 관리 / 방지환 / 약품정보/ 하지민 / 한약제제 길라잡이_ 유형준

약업북몰    신간안내

Pharmaceuticals in Korea 2017

Pharmaceuticals in Korea 2017

한국제약산업 정보 집대성한 영문책자 - 외국현지 박...

이시각 주요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