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아스타잔틴

기사입력 2007-11-27 18:5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아스타잔틴은?

아스타잔틴(Astaxanthin)은 수퍼비타민E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진 천연카로티노이드이다.

연어의 붉은 살을 살몬핑크(salmon pink)라고 부르는데, 이 색의 원천이 바로 아스타잔틴이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색소성분인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당근 등에 포함되어 있는 β카로틴도 여기에 속한다.

아스타잔틴은 주로 해산물의 근육이나 체표에 함유되어 있다. 연어의 살은 물론, 알에도 풍부하다. 또 도미, 금눈돔, 새우나 게 등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아스타잔틴의 존재는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지만, 그 기능이 알려진 것은 최근이다.

가장 주목을 모으는 것은 β카로틴이나 비타민E를 뛰어넘는 높은 ‘항산화력’. 체내에 과잉되게 발생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아스타잔틴은 활성산소 중에 특히 독성이 강한 ‘일중항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비타민E의 100배 이상, β카로틴의 10배 이상인 것이 실험을 통해 밝혀지고 있다. 또, 항산화력이 높기로 알려진 CoQ10보다는 800배나 높은 것으로 최근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다.

활성산소가 조직의 지방산과 결합하면 ‘과산화지방’이 되어 조직을 산화하여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되거나 DNA를 손상시켜 암을 일으키는데, 아스타잔틴은 과산화지방의 생성에 대해 비타민의 1,000배나 되는 억제효과를 가지고 있다.

항산화력은 동맥경화의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LDL콜레스테롤이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면 ‘나쁜콜레스테롤’로 변신하여 동맥벽을 손상시킨다. 그러면 상처회복을 위해 혈소판이 모이고 그것이 동맥벽에 붙어 벽과 같이 두꺼운 상태가 되어 동맥을 좁혀 혈전을 만든다.

특히 몸의 노화와 함께 관동맥이라는 심장 주변의 혈관 및 뇌혈관은 혈전을 만들기 쉽다.

그러나 아스타잔틴은 LDL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기 때문에 혈관의 나쁜 물질을 근본부터 제거할 수 있다.

한편, 당뇨병에 걸린 실험쥐에게 아스타잔틴을 투여한 연구에서는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한다는 보고도 있었다.

이처럼 아스타잔틴은 비타민C 등의 수용성 항산화성분을 함께 섭취하면 소실된 아스타잔틴의 항산화력을 부활시킨다.

따라서 연어 등 아스타잔틴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할 때에는 레몬 등의 즙을 뿌려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스타잔틴에 관한 연구보고

◎ 40대의 VDT(Visual Display Terminals) 작업자 2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아스타잔틴 5㎎ 또는 플라세보를 매일 4주간 이중맹검법으로 투여했다.

非VDT작업자 13명을 정상군으로 설정했다.

그 결과, 시(視)기능의 조정력과 자각증상에서 아스타잔틴 투여군에 유의한 개선효과가 보였다.

◎ 루마티즘성 관절염 환자 1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아스타잔틴 또는 플라세보를 1일 6㎎ 투여했다. 그 결과, 8주후의 통증 정도와 일상생활의 만족도 점수가 아스타잔틴 투여군에서 개선된 것이 확인됐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동맥경화가 걱정되는 사람
·피부미용을 생각하는 사람
·눈의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
·암을 예방하고자 하는 사람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


제품형태

캅셀, 정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피부미용효과가 밝혀지면서 기능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등 기능성화장품도 다수 발매되고 있다.

올바른 섭취방법!

아스타잔틴은 1일 3㎎이상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어 한 토막에는 약 0.6∼1㎎의 아스타잔틴이 함유되어 있다. 또 조리를 해도 붉은 색을 그대로 띠고 있는 것이 아스타잔틴의 특징이다. 참치의 살도 붉은색이긴 하지만 열을 가하면 하얗게 변화되므로 이는 아스타잔틴이 아니다. 

또 아스타잔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면 자신은 산화되는데, 수용성 항산화성분을 함께 섭취하면 일단 소실된 효과가 되살아나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아스타잔틴을 함유한 음식을 섭취할 때에는 레몬즙을 뿌리거나 무를 갈아서 첨가해 먹으면 효과적이다.

이것만은 주의하자!

음식물로부터 섭취하는 양이라면 안전하다. 하지만 기능식품 및 피부용제품에 배합되어 있는 아스타잔틴의 안전성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로, 임신한 여성이나 수유를 하고 있는 여성은 사용을 삼가도록 한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광고)이노텍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실시간 댓글 더보기

구인    구직   매매

사람들 interview

[인터뷰]“척추 수술 환자 좋은 예후,수술 후 통증 관리가 핵심”

일반적으로 수술 환자들은 수술 후 통증을 불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2021년판 한국제약바이오기업총람

2021년판 한국제약바이오기업총람

2021년판 한국제약바이오기업총람은 바이오기업 70여곳...

이시각 주요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