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성 박사의 알라스카 크루즈 여행기<3>

기사입력 2006-08-21 11:03     최종수정 2006-09-21 18:13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5월28일
창파를 가르며 우리들을 실은 배는 협곡을 따라 유유히 전진한다.

아무 걱정 없이 느긋하게 休日을 즐기는 기분으로 아침을 연다. 풍성한 Buffet로 아침식사를 하고, 만나고 싶었던 친구들과 모처럼의 Coffee Break 는 生의 만감을 교차케 한다.

미국인 들이 大部分인것 같은 예배당에서 주일 성수를 하고 이곳 저곳의 shop 도 구경한다. 陸地 가 저만큼 있지만 Diamond Princess 는 豫定대로 항해하고 있으며 2670명의 승객들을 위해 1220명의 종업원(직원)들이 Serving 을 하고 있다는 이배는 世界에서 가장 좋은 배 가장 새로운 배 가장 큰 배(11만ton)이라고 자랑한다.

Titanic號가 4만톤 이라고 하니 그보다 얼마나 큰 배인가를 증명할 수 있을 것 같다. Alaska Cruise 外에 南美(남미)와 화와이,일본과,유럽.멕시코의 Cruise 가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아침10시에 CE(continuing education)시작된다.

작년 서울에서처럼 敎授 와 學生들이 교육을 받은 후 질의 응답을 하면서 最近의 약과병에 對한 敎育이 꽤 재미 있다.

1. 첫번째 시간은 Temple University의 Suh Byungse (M.D.,Ph.D)교수
Rationale for short-Course Therapy for Community-Acquired- Pneumonia(CAP)

2. 두번째 시간은 Medicare Part D:Emerging Issues and Impact on Medical Practice의 Chang H Yoo(R.Ph)

3.세번째 시간은 Parkinson's Disease :Review of Pathophysiology and Pharmacotherapy의 Hyun H song(R.Ph. M.S)

4.네번째 시간은 Community Pharmacist Role in the Education of Diabetic Patients의 Jae K. Shin, (R.Ph)

재치있게 진행하는 사회자와 우리는 한 민족임을 생각하면서 서로서로에게 잘 이해가 되도록 질문하고 답변함이 아름답다. 5시간30분의 긴 교육이 끝나고 재미 한인 藥師會와 大韓藥師會가 서로의 醫藥情報를 교환하자는 좋은 의견들은 우리모두에게 공감대를 주었다.

힘든 교육이 끝남을 축하 하려는 듯 Diamond Princess 선장이 한턱 내는 最高에 만찬에 모든 승객이 초청되어 간단한 Ceremony 가 있었고 아름다운 선율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韓國 藥師들의 모습에 世界各國 의 승객들이 Wonderful을 연발한다.

예약된 Restaurant에서 품위 있게 저녁식탁을 대해 보는 것도 一生에 몇 번이나 되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잘 훈련된 식당 종업원들로 하여금 最高의 접대를 받았다. 두시간의 저녁식사가 끝나고 대 극장으로 이동하여 화려한 Show를 관람하고 여흥을 즐겼다.

5월29일(일요일)
Vancouver를 출발한 Diamond Princess는 이틀동안 Canada협곡을 따라 항해를 하더니 아침동이 틀 무렵 첫 기향 지인 Ketchikan(케치칸)에 도착 했다 Ketchikan은 Alaska의 최 남단에 자리하고 있어서 大部分의 Cruise 는 이곳에 배를 머문다고 한다.

Ketchikan은 "꽉 뻗은 날개를 지닌 독수리란" 뜻으로 Alaska 원주민 언어인 Tlingit(칠링깃)이란 말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Gold Rush 가 Alaska를 새롭게 태어나게하던 1900년대 초반 Ketchikan은 수산업과 목재산업으로 성장하면서 Alaska의 4번째 큰 항구도시가 되었단다.

그래서인지, 가깝고 멀리있는 山 에는 수목이 울창하고 계곡엔 맑은 물이 세차게 흘러나와 여행객들에게 산뜻한 육지의 맛을 보게 한다.

특히 Alaska 원주민들의 전통문화를 볼수 있는 Tong gas(통가스)박물관에서 번성했던 낚시산업,탄광산업,목재산업등 역사적인 기록들을 아주 자세하게 전시해 놓아 Alaska의 옛모습을 짐작케 했다.

또 토템바이트 주립공원의 인디언의 문화유적, 미국의 國鳥(국조)인 Eagle 서식지 Rain forest, 세계적인 연어통조림 工場이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Diamond Princess는 오후 6시 우리를 싣고, 날이 저물어 가는? 아니 백야(White Night)의 太平洋을 유유히 혜쳐간다.

5월 30일(화요일)
이제 서서히 Diamond Princess에 적응하기 시작되었고 식당이랑.기념품 점 Fitness Club,음악이 흐르는 공간 편의시설 등을 마음대로 찾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한다.

동이 틀 무렵 선상에 올라 아름다운 Juneau(쥬노)의 입항을 구경한다.

억만년의 빙하와 자연의 비경을 자랑하는 Juneau(쥬노) 는 인구가 1만5천명이 사는 도시로 이중 약 60%가 연방정부나 주정부의 공무원이 살고있고 이곳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는 거대한 빙하가 장관을 이루는 Mendel hall 주립공원 이란다.

1~2마일 의 넓이와 수백 피트 의 두께로 이루어진 빙하가 해빙기를 맞아 거대한 바위모양의 빙산을 호수로 떨어뜨리고 있다. 맑고 깨끗한 공기. 풍부한 자연림.청명하고 투명한 강물 과 호수.한마디로 산수화를 보는 듯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곳이다.

눈앞에 펼쳐지는 거대한 빙하는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지구온난화로 점점 녹아 내리고 있다는 안내자의 설명이다.

과거 금광도시의 영광을 안고 있는 Juneau는 Alaska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으로 손꼽히고있으며 19세기 말부터 노다지를 노리던 광부들이 몰려와 2차 대전까지 금을 캐던 곳으로 유명하며 지금은 금을 가공하는 산업이 발달된 곳 이란다. 1억6천 여 마리의 연어가 탄생으로부터 죽음에 이르는 것을 보여 준다는 카스티노 연어양식장을 계절이 빨라 보지 못했음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가까이 에서 빙산을 만져볼 것만 같은 아름다운 Auke Lake, 그 옆으로 폭포 들의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내뿜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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