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약시장 규모 60조원 육박

중국 제약산업 종합순위를 보면서

기사입력 2006-05-24 14:12     최종수정 2006-08-29 11:25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박영덕 SK캐미칼 LS전략기획실

최종학력: 일본국립 東京醫科齒科大學 대학원 (의학박사)
E-mail : ydpark@skchemicals.com

학력 및 주요경력:

1980.9 - 1985.7 중국 Norman Bethune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 (의학)
1985.9 - 1989.2 위 대학교 제1부속병원 인턴
1990.4 - 1995.3 일본 東京醫科齒科大學 大學院 醫學硏究科 (전공: 약리학)
1995.8 - 1997.12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신경과학연구소 연구원
1998.1 2001.12 중외제약 연구개발본부 R&D기획팀 책임연구원
2002.1 현재 SK 케미칼 LS전략기획실

지난 4월에 중국SFDA(국가의약품식품감독관리국, 한국KFDA해당)가 처음으로 제약산업 종합순위를 발표한 데 이야, SFDA부설 남방의약경제연구소도 전국 제약산업 총생산이 4627.71억RMB라는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 수치는 2004년의 3665.63억RMB에 비해 26.25% 증가하였는데, 2004년이 2003년보다 16.92% 증가한 사실을 고려할 때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2005년 제약산업의 총매출 또한 4372.77억RMB으로 2004년의 3476.15억RMB에 비해 25.78% 증가하였고 2004년은 2003년보다 17.44% 증가하였다. 이는 2005년부터 중국정부가 WTO 가입과 동시 약속한 의약시장 개방 등과 많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4년에 비해 2005년에 중국 제약산업 총생산과 판매의 절대치는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였지만 상대적으로 생산대비 판매율은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았다. 통계자료를 보면 2004년도 의약품 생산대비 판매는 94.8%이며 2005년은 94.5%에 불과해 소폭으로 감소되었는데, 이에 대한 업계전문가는 제약산업의 생산판매율의 경미한 감소는 중국제약산업의 치열한 경쟁과 관계 있으며 중국정부의 제약산업에 대한 감독 강화와도 관계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2004년과 비교하며 중국 제약산업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화학원료약, TCM(Traditional Chinese Medicine) 및 Bio제약산업의 이윤이 모두 증가하였으나, 예상대로 화학제품의 이윤 증가폭은 감소하였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중국의약품 가격하향 조정이 주로 화학의약품 중심으로 진행해오는데 그 원인이 있다고 전한다.

 

중국 SFDA 남방의약경제연구소는 2005년 중국 제약산업의 10대기업을 발표하였는데, 上海의약그룹이 202억RMB로 1위 廣洲의약그룹이 142억RMB로 2위 天津의약그룹, 揚子江약업그룹, 하얼빈(Harbin)의약그룹 등이 3,4,5위를 각각 차지하였다.

 

2005년 중국 제약산업 판매 상위 10대 기업

 

기업

매출

1

上海의약그룹

202 억 RMB

2

廣洲의약그룹

142 억 RMB

3

天津의약그룹

113 억 RMB

4

揚子江약업그룹

101 억 RMB

5

하얼빈의약그룹

90 억 RMB

6

太極그룹

79 억 RMB

7

石家庄제약그룹

68 억 RMB

8

華北제약그룹

50 억 RMB

9

北京쌍학약업그룹

47 억 RMB

10

東北제약그룹

41 억 RMB

 


2005년 중국 제약산업 기업이윤 10강

 

기업

이윤

1

揚子江약업그룹

8 억 RMB

2

하얼빈의약그룹

6.7억RMB

3

天津의약그룹

6.2억RMB

4

上海의약그룹

5억RMB

5

廣洲의약그룹

4.97 억 RMB

6

魯南제약그룹

4.65억RMB

7

吉林수정약업그룹

4.56억RMB

8

중국 GSK

3.85억 RMB

9

중국서안 janssen

3.66억 RMB

10

北京同仁堂

3.39억RMB

 

중국 전문가에 의하면 이번 순위발표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종합의약산업의 순위로 두 가지 뜻이 갖고 있다 .

첫 번째는 처음으로 산업데이터로 정립한 것으로 종전의 화학의약품 기업, TCM기업 및 유통기업 등의 개별적 통계와는 달리 이번 순위는 중국의 많은 의약그룹이 공업과 상업 모두 갖고 있는 실제상황을 객관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중국 제약산업에서 이들 의약거물들이 차지하는 실제지위를 반영한 것이라는 점과 두 번째는 중국 최초로 그룹화 방식의 통계로 평가되었다. 그룹화는 중국의 제약산업의 발전방향과 추세이며 중국 제약시장의 세계화를 위한 적절한 시도였다고 분석된다.

 

2005년말의 통계를 보면 중국 제약기업은 아직도 4000개사 정도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중소규모이고, 효율이 떨어지며 매출 또한 작다. 실제로 규모가 크고 기술력 있는 기업은 약 40개 정도이다. 물론 10대 대기업도 여기에 속한다.

제약 대기업들은 시장의 30% 차지하면서 막대한 자금력과 정부의 지지로 중국시장을 끌어가고 있고 외자기업과 합작기업은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주로 화학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남은 10%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R&D 능력이 다소 있는 벤처기업이다. 이들은 주로 신약으로 시장진출을 하고 있다.

2005년에도 중국 제약기업들의 R&D투자는 상대적으로 적은데, 매출액 대비 평균 약 2%의 규모로 투자하고 있어 제약산업의 발전기반은 약하다고 분석된다. 화학의약품 시장의 95%가 copy제품이며 중국 강세라고 보는 TCM도 특별한 약진은 없었다. 공급과잉과 낮은 품질, 중복생산 형상이 중국의약품 시장에서 보인다.

 

필자는 관련 통계자료를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중국사업을 생각하는 한국 제약기업들은 위 내용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한, 중 5000년의 역사와 경제발전사를 생각하면서 우리는 중국시장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중국 제약산업의 발전방향과 추세를 충분히 분석하고 가까운 문화를 이용해 우리의 역량이 멋인지 분석하고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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