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당뇨병 연구 동향-①

기사입력 2005-04-04 09:30     최종수정 2006-09-21 09:4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진단 연구

청년성 혹은 인슐린 의존성 제1형 당뇨병 원인으로 SUMO-4라는 유전자의 변이 현상이 관여되고 있을 확인함으로 앞으로 이러한 당뇨병 검사가 개선되고 아동의 당뇨병 위험을 사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지아 의과대학의 니라스(Concepcion Nierras)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제1형 당뇨병 아동 환자 5,000 명과 이들의 친척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애틀란타 오거스타, 사우스 캘로라이나의 아덴스와 아이켄 등에 4만 명 신생아를 대상으로 당뇨 유발 위험 유전자를 확인하였다.

SUMO-4 유전자는 1,000 명의 당뇨 가족 연구에서 확인되었다. 제1형 당뇨병을 조기에 확인하는 일은 치료와 환자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발병 원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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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결핍, 인슐린 내성 유발

혈액 가운데 비타민 D 농도가 낮은 사람은 인슐린 생산 세포 기능이 저하되고 혈당이 정상인데도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빈약하게 나타나는 현상을 UCLA의 쥬(Ken C. Chiu) 박사 연구진이 관찰, 발표하였다.

이들 연구진은 126명의 건강 인을 대상으로 혈당 내성 여부를 조사한 과정에서 이러한 결론을 얻었다. 즉, 비타민 D 농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혈당 농도는 시험기간에 혈당 감소가 오래 걸렸다. 비타민 D 농도가 낮은 사람은 대사 장애 즉, 비만, 고혈압 및 인슐린 내성 등의 증후군이 높게 발생할 요소가 더 많이 나타났다. 특히 비타민 D 농도가 낮은 사람 49명 가운데 14명이 이러한 질환이 있는 반면 정상인 79명은 이러한 질환이 있는 사람은 겨우 9명뿐이었다.

설탕 함유 소프트 음료, 당뇨병 발병 증대 원인

미국에서 날로 당뇨병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 설탕 함유 음료 때문인 것으로 과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다. 즉, 설탕 함유 소프트 음료가 혈당을 높이고 이로 인하여 인슐린 농도를 증가시켜 종래 당뇨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보스턴 하버드 보건대학의 스탬퍼(Meir Stampfer) 박사는 미국에서 당뇨가 하늘 높이 치솟는 것은 지난 수십 년간 설탕 함유 소프트 음료 소비가 증가된 것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1977~1997년 사이 미국의 소프트 음료 소비는 성인은 61% 증가한 반면 아동들은 2배로 증가되었다. 이러한 증가 추세와 당뇨병의 증가와는 평행을 긋고 있다. 연구 결과, 당 함유 음료를 매일 한번 이상 마신 여성은 마시지 않은 여성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80% 높게 나타났다.

사회 심리적 요인, 당뇨병 발병에 영향

영국에서 중년, 화이트칼라 사무원들의 당뇨 병 발병 위험 요인으로 사회적인 지위가 문제라 고 런던 대학의 쿠마리(Meena Kumari) 박사 연구진이 조사 분석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1985~1988년간에 35~55세 되는 총 5,950명의 남성과 2,680명의 여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평균 10.5년의 추적 조사 결과, 이들 가운데 약 4%가 당뇨병으로 진단 받았다. 위험 요인은 고용 등급과 관련이 있었다. 즉, 지시를 받는 사무 업무와 사무 보조 등급의 남자 9%와 여자 7%가 당뇨병인 반면 업무를 지시하는 사무 집행 등급의 경우 남자는 3% 여자는 2%에 그쳤다.
따라서 노력과 보상의 불균형과의 관계가 심 혈관 질환 위험 요인을 감안하고서도 당뇨병 유발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음식이나 운동과 같은 행위의 변화를 시도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시도의 영향력보다 당뇨병 위험성 유발에 더 강한 영향력으로 작용하였다.

적색, 가공 육류 섭취, 당뇨병 유발

소위 서구 음식이라고 부르는 적색 육류나 핫도그와 같은 가공 육을 섭취하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증대시킨다 고 하버드 보건대학의 풍(Teresa T. Fung)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단 음식, 후렌치 후라이, 백색 빵, 적색 및 가공 육류로 된 서구 음식을 먹는 사람은 이러한 음식을 덜먹는 사람보다 지난 14년간 추적 조사 결과 당뇨병으로 번질 위험이 50% 더 높게 나타났다 고 이들 연구진은 지적하고 서구식 음식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다.

중년 부인, 우울증이 당뇨병 유발

우울하면 당뇨병이 발병한다는 사실이 많은 새로운 연구에서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환자나 의사들은 따라서 우울증이 인슐린 내성을 증대시켜 결국 당뇨병으로 유발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시카고 러쉬 대학 의료원의 로즈(Susan A. Everson-Rose)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건강과 노화에 대한 연구 계획에 참여한 2,662명의 여성에 대하여 우울증과 당뇨병 위험성의 상관 관계를 검토한 결과 우울증이 있을 경우 인슐린 내성 치가 상승하고 당뇨병이 유발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관관계는 대부분 복부 비만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복부 비만이 조절되면 우울증이 더 이상 인슐린 내성이나 당뇨에 문제를 야기 시키지 않고 있다.

폐 기능 저하가 당뇨병을 유발

폐 기능이 저하되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새로운 사실이 애틀란타 소제 질병관리청(CDC)의 포드(Earl S. Ford)와 마니노(David M. Mannino) 박사 연구진에 의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국립건강영양 평가 조사 역학 추적 연구에 참여한 25~74세 남녀 4,8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1971~1975년 최초 면접 검사하고 다시 1992~1993년에 추적 면담 조사를 실시하였다. 추적기간에 443명이 당뇨병 환자가 되었다. 관찰한 결과 각종 폐 기능 측정치가 저하될 경우 당뇨병 발생이 증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폐기능 저하와 당뇨병 발병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더 연구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임신 중 흡연이 임신 당뇨병 유발

임신 중에 흡연할 경우 임신 성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고 매릴랜드 베데스타 국립 아동 건강 인간 발달 연구소의 잉글랜드(Lucinda J. England)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4500명의 임신 여성에 대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현재 흡연 여성가운데 평균 혈당이 높았고 흡연하지 않은 여성이나 임신 전 혹은 기간에 금연한 여성들에게서는 혈당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임신성 당뇨병 발생률은 흡연 여성 집단에서 가장 높았고(4.4%) 흡연하지 않은 여성은 가장 낮게(1.8%) 나타났다. 임신 전이나 기간에 금연한 여성의 임신성 당뇨 발병률은 1.9~2.5%로 중간 정도로 나타났다.

당뇨병 치료 연구


당뇨병 치료약물 연구

미국 아밀린 사와 릴이 사에서 공동으로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 약물 Exenatide를 FDA에 허가 신청하였다. 이 약물은 일년에 단 4회만 먹고 애리조나 사막에서 살아갈 수 있는 Gila 도마뱀의 타액에서 연유한 것으로 혈당 조절에 매우 효과적이어서 환자에게 체중 감량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인슐린 투여 필요성을 지연시키는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 고 회사측은 주장하고 있다. 경구 당뇨병 약이나 인슐린 주사를 투여할 수 없는 환자에게 하루에 2회 주사하는 약물이다. 흔히 제2형 당뇨병은 대부분 metformin이나 sulfonylurea 약물을 투여하고 있으나 간혹 인슐린 주사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다.
Exenatide에 대한 대대적 임상 실험 3종에서 헤모구로빈 A1C를 3~4개월 기간에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평균 1 이사로 강하시켰음을 확인하였다. 약 40% 투여 환자가 A1C 값이 7 이하로 내려가 의사들이 만족하고 있다.

체중 증가 부작용 없는 새로운 당뇨병 약

인슐린, 아반디아를 위시한 대부분 당뇨병 치료약은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체중 증가 부작용이 있어 비만 환자에게 거부감을 주고 있으나 최신 임상 실험중인 liraglutide라는 약물은 이러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독일 후레델릭스버그 소제 로얄 수의과 농업대학의 아스트럽(Arne Astrup) 박사 연구진이 실험, 발표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제2형 당뇨환자 33명을 대상으로 맹약과 함께 8주간 임상 실험을 실시한 결과 맹약보다 liraglutide 투여 환자 집단에게서 체중 증가 없이 혈당이 개선되었고 오히려 체지방이 약간 감소된 사실이 관찰되었다. 또한 liraglutide는 식욕이나 음식 섭취에 아무런 작용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부작용도 가벼웠으며 실험 기간에 비정상적 혈당 농도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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