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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₁₇ (laetrile), 콜린 (Choline)

기사입력 2012-01-11 09:54     최종수정 2012-01-11 09:58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비타민B₁₇ (laetrile)

지난 1960년대 초반의 일이다. 미국의 시골에서 개업하고 있던 의사가 민간요법적 방법으로 살구씨에 들어있는 amygdalin이 암 억제작용이 있고 또한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등장한 것이 비타민B₁₇, laetrile(amygdalin 배당체의 브랜드이름)이다. 그 당시 이물질이 암환자들에게 대단한 인기와 관심을 집중시켜 한때는 미국 24개주에서 법적으로 사용이 인가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FDA에서는 amygdalin 배당제에 독성이 강한 청산기(-CN)가 들어있다고 해서 승인을 받지 못한 화합물이다.

그 후 비타민B₁₇ 즉 laetrile은 미국의 거의 모든 주에서 사용이 금지 되었으며 비타민B₁₇ 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도 잘못된 것으로 인정되고 있으나 일부 신봉하는 학자나 애호가들이 있어 명맥만 비타민B₁₇ 이라고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콜린 (Choline)

콜린은 비타민B 콤플렉스의 하나로서 지방간 방지 인자로 발견되었다. 즉 간장에 지방이 지나치게 많이 침착되는 것을 방지한다. 따라서 지방을 유화(乳化)시키는 작용을 한다.

콜린은 수용성 비타민 같은 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때문에 비타민B콤플렉스 즉 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이다.

콜린은 이른바 혈액뇌관문을 관통하는 몇 안 되는 물질의 하나이고 매일 식사가 변화하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면서 곧장 뇌세포에 도달하여 기억력을 돕는 화학물질을 만들어낸다. 

콜린은 또 비타민B 콤플렉스의 하나인 inositol과 같이 작용하여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생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콜린의 성인에 대한 1일 섭취권장량이나 1일 섭취량은 아직 설정된 바 없지만 성인의 평균 식사에는 1일당 500~900mg의 콜린이 함유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미국의 식품영양관리국에 의해서 설정된 한 세트의 식사에는 콜린 550mg이 함유되어 있다.

콜린은 콜레스테롤을 유화해서 동맥이나 담낭에 침착하지 않도록 한다. 체내에서 콜린의 활용 여부는 비타민B₁₂, 비타민M(엽산), 아미노산인 L-carnitine에 의해서 좌우 된다.

콜린은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콜린은 신경섬유에 전달되는 전기적 흥분, 즉 임펄스의 전달을 돕고 특히 뇌속에서 기억형성에 임펄스를 돕는다. 콜린은 중년이상의 고령자들의 기억력 저하의 문제 극복에 1일당 1~5g을 섭취하면 좋다.

콜린은 간장을 도와 체내의 시스템에서 독극물이나 약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콜린은 진정효과를 나타내고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콜린의 부족이나 결핍에서 오는 증상은 간경변, 지방에 의한 간장의 변성, 동맥경화, 알츠하이머병 등이다.  

콜린을 많이 함유하는 자연산 식품은 난황, 소뇌, 소심장, 녹색야채, 간, 효모, 밀 배아, 레시진 등이다.

콜린의 서플리먼트는 콜린은 phosphatidylcholine 또는 phosphatidylinositol 이름으로 시판되고 있다. 대두에서 만들어진 lecithin의 캅셀 6개 속에 콜린과 이노시톨이 각각 244mg 함유되어 있다. 보통의 비타민B 콤플렉스의 서플리먼트에는 각각 약50mg의 콜린과 이노시톨이 들어있다.

콜린의 가장 일반적인 1일당 섭취량은 500~1,000mg이다. 콜린의 독성과 과잉증후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콜린은 물, 설파제, 에스트로겐, 가공식품, 알코올 등과 궁합이 맞지 않는다.

콜린은 다른 비타민B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만일 항상 신경이 날카롭고 흥분하기 쉬운 사람은 콜린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레시진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인과 칼슘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서 키레이트된 칼슘의 서플리먼트를 섭취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콜린은 체내의 인을 증가시킨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기억력을 보다 좋게 하기 위해서는 콜린이 보다 많은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간장에 콜린을 보다 많이 주는 것이 좋다. 알코올을 많이 마시면 간장에서 콜린의 활동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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