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신 박사의 건강한 성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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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내겐 너무 아름다운 그녀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기사입력 2019-06-26 09:40     최종수정 2019-06-26 15:06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가끔 바쁜 시간을 쪼개서 하늘을 쳐다보곤 한다. 늘 같은 곳에서 바라보는 하늘이지만, 하늘은 단 한번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블루와 화이트의 심플한 컬러이지만 늘 색다른 모습과 표정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

하늘을 볼 때마다 자연스러운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말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곤 한다. 여인의 아름다움도 하늘처럼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움은 이렇듯 자연스럽고 총체적인 것이다. 눈이 크다고, 코가 오똑하다고 그녀가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한번쯤 거울을 들고 거울에 비친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자. 사람의 얼굴은 참으로 오묘하고 신비롭다. 사람의 얼굴은 신이 만든 걸작 중의 걸작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어떤 사람은 하나하나 뜯어볼 때는 아름답게 보이다가도 전체의 인상을 보면 그렇지 않을 수가 있으며 반대로 또 어떤 사람은, 눈, 코, 입 등 하나하나는 예쁘지 않아도 그것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답게 보이기도 한다.

성형외과에서는 얼굴이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사람을 미인의 기준으로 삼는다. 즉 미인형의 얼굴은 얼굴 길이를 셋으로 나눌 때 이마 위에서 눈썹까지의 길이, 눈썹에서 코끝까지의 길이, 코끝에서 턱 끝까지의 길이가 같아야 한다.

최근에는 동안형 얼굴을 선호하여 턱이 약간 짧은듯한 1:1:0.9~0.8정도의 비율을 미인의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얼굴의 가로 세로 비율은 1:1.618을 황금비율이라 하며 눈과 눈 사이 거리는 코 폭과 같을 때 눈동자는 입 폭과 같을 때 이상적인 비율로 본다. 

이러한 아름다움의 비율은 타고나는 것이다. 미남미녀는 하늘에서 내려준 사람들이라고 하는 옛말도 있지 않은가. 그러나 성형의학의 발달로 이제는 미남미녀를 사람의 힘으로 만드는 것이 어느 정도는 가능해진 시대다.

우스갯말로 ‘부모님 날 낳으시고 의느님(의사+하느님을 합성한 신조어) 날 만드셨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 말이다. 하지만 ‘원판 불변의 법칙’은 성형수술에도 통하는 말이다. 모든 황금비율을 성형으로 만들 수는 없다. 

한국 사람은 입 폭이 좁은 경우가 많다. 성형수술로 입을 크게 만들어 달라고 한다. 하지만 성형으로 입 폭을 넓게 만든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웃으면 입이 커진다. 따라서 입 폭이 좁은 게 불만이라면 많이 웃으면 된다. 단, 너무 웃으면 코 폭도 같이 넓어지기 때문에 모나리자처럼 살짝 미소 짓는 표정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사실 진정한 아름다움은 표정에서 나오는 것이다. 아무리 황금비율을 가진 미인이라도 죽은 사람을 보고 아름답다고 하지는 않는다. 표정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돈을 주고 예뻐지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반듯한 자세, 온화한 표정, 부드러운 말투와 행동과 같은 기본이 갖추어진다면 성형수술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아름다운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아름다움은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다.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었다면 성형수술도 그 노력들 중 하나로 받아들여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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