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류 천일야화 미인탐방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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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99> 김부용(金芙蓉) <제12話>

    하루를 여삼추로 보낸 세월 끝에 연천의 ‘상경하라’는 서찰을 받았다. 부용은 봉황의 날개를 얻은 듯 기뻤다. 하지만 겁도 났다. 성천에선 자신이 재색이 뛰어났다고 하지만 한양에 가서는 그러하리란 보장이 ...

    2018-04-25 09:36

    [문화]  <98> 김부용(金芙蓉) <제11話>

    이틀이란 시간이 남녀 간의 방사 순간처럼 지나갔다. 정무 마무리와 짐을 챙기느라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운우지락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채 동창이 밝았다. “부용은 성천 네 집에 잠시 가 있거라! 내 한양...

    2018-04-18 09:36

    [문화]  <97> 김부용(金芙蓉) <제10話>

    세월은 덧없이 흘렀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했듯이 연천의 평양감사 생활은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훌쩍 2년이 지났다. 초여름 어느 날이다. 일상화 된 부용과 연천의 수창(酬唱:시를 주고받음)...

    2018-04-11 09:36

    [문화]  <96> 김부용(金芙蓉) <제9話>

    봄의 평양은 색향(色香)이기도 하지만 자연풍광이 조선팔도에서 으뜸이다. 송(宋)나라 사신 서긍(徐兢·1091~1153)은 평양을 《고려도경》(高麗圖經)에서 ‘마치 무릉도원 같다’ 서술하였다. 고려는 고구려의 ...

    2018-04-04 09:36

    [문화]  <95> 김부용(金芙蓉) <제8話>

    동창이 밝고 햇살이 방안 가득한데도 방안은 고요하다. 동창이 밝기 전에 정원에 나와 산책이 일상이었는데 오늘은 인기척조차 없다. 부용과 연천의 방 분위기다. 연천이 꽃다운 부용과 운우지락을 만끽했을 것...

    2018-03-28 09:05

    [문화]  <94> 김부용(金芙蓉) <제7話>

    성천에서 평양은 하루해 거리가 아니다. 부용과 유관준은 꼬박 이틀 걸려 평양에 도착했다. 사또는 말을 탔으나 부용은 판교(板橋·기생이 타는 가마)를 타고 와 더욱 시간이 걸렸다. 초겨울 날씨는 제법 쌀쌀하...

    2018-03-21 09:36

    [문화]  <93> 김부용(金芙蓉) <제6話>

    초겨울의 강선루는 그림처럼 아름답다. 강선루 밑으론 비류강이 이슬 같은 물이 흐르고 홀골산 열두 봉이 손에 잡힐 듯 병풍처럼 버티고 있어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한 후 한바탕 춤을 추고 올라갔다는 전설...

    2018-03-14 09:36

    [문화]  <92> 김부용(金芙蓉) <제5話>

    연인 같은 남녀가 연당 앞을 거닐고 있다. 코스모스 등 가을꽃들이 퇴장하자 아침저녁으론 겨울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기러기 가족들이 활모양으로 남쪽으로 날아가고 있다. “춥지 않느냐? 옷이 여전히 여름옷...

    2018-03-07 09:36

    [문화]  <91> 김부용(金芙蓉) <제4話>

    신임 사또(유관준 劉寬埈)가 부임한지 일주일이 지났으나 부용을 불러들이지 않는다. 전임 사또들은 부임하자마자 기생 점고(點考·기생이름 열거)를 하며 그녀들을 총동원하여 성대하게 환영회를 여는 것이 관...

    2018-02-28 09:36

    [문화]  <90> 김부용(金芙蓉) <제3話>

    해가 홀골산에 걸리자 설매가 부산을 떨기 시작하였다. “부용아 아마 곧 연락이 오겠지! 너는 준비가 다 되었느냐?” “예 어머니 걱정 마세요... 저는 목민관을 모실 준비가 항상 되어 있어요!” 부용이 벌써 다...

    2018-02-21 09:36

    [문화]  <89> 김부용(金芙蓉) <제2話>

    어젯밤에도 부용은 잠을 설쳤다. 새로 부임하는 사또에 대한 소문이 날마다 달라지기 때문이다. 헌헌장부에서부터 계집에 사족을 못 쓰는 색골에까지 무성한 얘기가 날아들어 부용은 잠이 오지 않는다. 부용은 ...

    2018-02-14 09:36

    [문화]  <88> 김부용(金芙蓉) <제1話>

    녹두꽃 빛깔의 하늘엔 새털구름이 몇 가닥 떠 있을 뿐 화창한 날씨다. 늦여름이지만 새벽공기는 달콤할 정도로 신선하다. 그런데 부용(金芙蓉·기명秋水·호雲楚·1820~1869)은 잠을 설쳤다. 신임사또가 열흘 후에...

    2018-02-07 09:36

    [문화]  <87> 김금원(金錦園) <제12話>

    여인들의 삶은 고려 때까지는 비교적 자유로웠다. 신라에 세 여왕(선덕·진덕·진성여왕)이 탄생된 것만 봐도 여성의 삶이 조선조와는 확연히 달랐다. 고려 때는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왕건의 부인이 29명이나 ...

    2018-01-31 09:36

    [문화]  <86> 김금원(金錦園) <제11話>

    오늘따라 삼호정의 분위기가 착 가라앉았다. 봄이 되었는데도 봄 같지 않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지난 모임 때 금원이 이곳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 후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모이면 떠날 줄 모른다. ...

    2018-01-24 09:36

    [문화]  <85> 김금원(金錦園) <제10話>

    삼호정은 꽃대궐이다. 금낭화·해란초·장미·나팔꽃·패랭이꽃이 다투어 피어나 울타리에까지 꽃이 만발하여 꽃대궐을 만들었다. 꽃도 화려하고 향기 또한 울타리를 넘어가 오가는 행인들까지 즐거웠다. 꽃향기를 ...

    2018-01-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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