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류 천일야화 미인탐방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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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69> 김삼의당(金三宜堂) <제7話>

    해가 뉘엿뉘엿 북악산으로 넘어갈 무렵 하립이 심상규(沈象奎:1766~1838) 집 대문 앞에 닿았다. “여봐라, 게 누구 없느냐?” 비록 과거를 준비하고 있는 향반 주제지만 양반인 냥 주인을 찾았다. 말이 입에서 떨...

    2017-09-20 09:36

    [문화]  <68> 김삼의당(金三宜堂) <제6話>

    집을 떠나 한양으로 가는 하립의 발길은 한강에 이르자 가벼워졌다. 지난 번 과장에서 떨어졌던 선비들을 다시 만날 것을 생각하니 한심하기도 하지만 자기와 같은 처지의 향반이 하나둘이 아니란 것에 다소의 ...

    2017-09-13 09:36

    [문화]  <67> 김삼의당(金三宜堂) <제5話>

    화촉동방보다 더 뜨거웠던 방은 동창이 밝았는데도 인기척이 없다. 삼의당과 하립의 방이다. 며칠 전에 한양에서 내려와 오늘은 다시 산사로 들어가기 위해 끔찍이 사랑한 삼의당과 헤어져야 하는 날이 밝았다....

    2017-09-06 09:36

    [문화]  <66> 김삼의당(金三宜堂) <제4話>

    진양 하씨 집안은 영의정의 후예라고 내세우긴 하지만 그건 먼 조상의 얘기에 불과하다. 7대조의 교리(校理:홍문관 정5품) 벼슬 현달로 끝이 났다. 그나마 세거지인 안산에서 남원으로 낙향한 후 증조부 이래로...

    2017-08-30 09:36

    [문화]  <65> 김삼의당(金三宜堂) <제3話>

    시아버지 하경천은 며느리 삼의당을 보고 기쁨이 넘쳤다.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조의제문을 제자 김일손이 사관(史官)으로 사초에 실어 무오사화가 일어나 젊은 나이인 34살에 유명을 달리한 뼈대 있는 ...

    2017-08-23 09:36

    [문화]  <64> 김삼의당(金三宜堂) <제2話>

    새 며느리를 본 시아버지 하경천(河 經天)은 흡족한 표정이다. 자신도 윗 선조는 대제학에 영의정까지 한 종실(宗室) 다음으로 빛나던 가문 이였었다. 하지만 사돈 댁 역시 김일손 후예로서 더 이상 가문으로는...

    2017-08-16 09:34

    [문화]  <63> 김삼의당(金三宜堂) <제1話>

    전라도 남원의 교룡방 기슭 서봉방의 김씨(김삼의당·金三宜堂:1769~1823)집에 신방이 차려졌다. 1786년 화창한 어느 봄날 뜨거운 방이다. 혼례를 마친 새색시가 새신랑과 마주 앉았다. 화촉동방을 밝히고 합환...

    2017-08-09 09:36

    [문화]  <62> 황진이(黃眞伊) <제33話>

    서경덕이 없는 화담은 꽃이 없는 정원과 같다. 꽃이 하나둘 사라지자 날아오던 벌 나비도 날아들지 않는다. 사시사철 피고 지던 꽃들도 하나 둘 자취를 감추었다. 정원에 꽃이 사라지는 것도 쓸쓸한데 문하생들...

    2017-07-26 09:36

    [문화]  <61> 황진이(黃眞伊) <제32話>

    화담 스승의 오늘 목욕을 하였다. 1546년(명종원년) 7월7일이다. 허엽에 업혀가는 화담의 모습을 진이는 뒤따라가며 살폈다. 애벌레가 성충에서 나비가 되어 날아가고 남은 껍데기(번데기) 같이 보였다. 허엽의...

    2017-07-19 09:36

    [문화]  <60> 황진이(黃眞伊) <제31話>

      늦은 아침을 먹던 선비들이 무엇에 놀란 듯이 일제히 초당 쪽으로 몰려갔다. 초당 옆엔 화담 연못이 있다. 못의 동쪽으로 금강송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으며 나무 밑엔 이름 모를 꽃들이 흐드러지게...

    2017-07-12 09:36

    [문화]  <59> 황진이(黃眞伊) <제30話>

    뜬눈으로 밤을 샜다. 화담을 극적으로 만난 황홀감이 진이는 현실같이 않아 가슴이 진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강심장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진이지만 화담 앞에서는 수줍은 일개 여인이고 싶어서일 게다. 화...

    2017-07-05 09:38

    [문화]  <58> 황진이(黃眞伊) <제29話>

    마음이 답답하고 세상의 갈피가 보이지 않을 때면 진이는 박연폭포를 찾았다. 폭포수 앞에서 노래가 아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 가슴이 조금은 열려지기 때문이다. 한양 살이 3년 동안에 생기가 넘치는 세상...

    2017-06-28 09:36

    [문화]  <57> 황진이(黃眞伊) <제28話>

    몇 년 만에 극적 해우로 정염을 불태운 진이와 이생은 새벽녘이 되어서야 제 정신을 찾았다. 동창으로 새벽달이 들어와 알몸뚱이 남녀를 감싸고 있다. 접동새 울음이 멀리서 들려오고 있다. 밤새 풀무질을 하고...

    2017-06-21 09:36

    [문화]  <56> 황진이(黃眞伊) <제27話>

    한양 손님을 통해 진이는 남사당(男寺党)에 대해 오래전부터 정보를 모아왔다. 남색사회(男色社會)에 대한 관심이 발동하였다. 진이가 이제 조선사회에서 더 이하 신분은 없는 남사당에 뛰어들 태세다. ‘안성 ...

    2017-06-14 09:36

    [문화]  <55> 황진이(黃眞伊) <제26話>

    집으로 내려온 진이는 계절이 바뀐 어느 여름날 다시 지족암으로 발길을 재촉하였다. 직성이 풀리지 않아 어젯밤을 꼬박 뜬 눈으로 샜다. “중놈 주제에 내가 제자로 들어가겠다는데 거절을 해?” 생각만 해도 분...

    2017-06-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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