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류 천일야화 미인탐방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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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20> 허난설헌(許蘭雪軒) <제7話>

    남편 김성립이 바람처럼 들어와 번개같이 사내구실을 하고 나갔다. 마침 치맛바람이여서 사내는 거침없이 욕심만 채우고 쓰다달다 말 한마디 없이 사라졌다. 평소엔 속속곳과 단속곳까지 입고 있었으나 바람이 제...

    2016-09-21 09:36

    [문화]  <19> 허난설헌(許蘭雪軒) <제6話>

    오늘따라 단아하게 화장한 초희가 신선세계 광상산(廣桑山)에 초대되었다. 광상산은 초희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세상이다. 1582년 하늘엔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초여름 어느 날 오후다. 밤새 시를 써 피곤함이 ...

    2016-09-13 09:36

    [문화]  <18> 허난설헌(許蘭雪軒) <제5話>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했다던가? 허오문장(許五文章)도 허엽(許曄·1517~1580)의 객사로 서서히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대들보가 부러졌기 때문이다. 사랑채에 구름처럼 몰려왔던 사대부들이 하나둘 발...

    2016-09-07 09:36

    [문화]  <17> 허난설헌(許蘭雪軒) <제4話>

    임금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당당하게 말하는 작은오빠 허봉을 그미는 피붙이를 넘어 존경하였다. 거침이 없는 말수와 논리 정연한 사물에 대한 사고도 매력적이었으나 헌헌장부 같은 모습에 자...

    2016-08-31 09:36

    [문화]  <16> 허난설헌(許蘭雪軒) <제3話>

    고부간이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딸 같은 며느리는 없다고 하였다. 너를 딸처럼 사랑하겠다는 시어머니의 말은 달콤한 입발림이라고 세상 여론은 말한다. 그랬다. 16세기 안동김씨 안방마님 송씨(宋氏)와 허난설헌...

    2016-08-24 09:36

    [문화]  <15> 허난설헌(許蘭雪軒) <제2話>

    옷을 갈아입기 전에 머리단장이 먼저다. 초희는 장미목으로 만든 경대를 앞으로 끌어당긴다. 접이식으로 된 경대 아래 칸엔 촘촘한 참빗과 성근 얼레빗이 있고 위 칸에는 둘째 오라버니 허봉(許篈·1551~1588)이 ...

    2016-08-17 09:36

    [문화]  <14> 허난설헌(許蘭雪軒) <제1話>

    여자에게도 과거제로 국가인재를 등용시켰다면 허난설헌(본명 초희楚姬· 호 난설헌蘭雪軒· 자 경번景樊)이 여자 율곡이라고 불리었을 것이다. 그녀의 천재성으로 보아 과거에 참여했었다면 장원은 따 놓은 당상이...

    2016-08-10 09:36

    [문화]  <13> 이매창(李梅窓) <제8話>

    세월이 흘러갈수록 매창의 이름은 곱고 화려하게 부활한다. 육신은 비록 이승을 떠났어도 영혼은 문화예술계를 더욱 아름답고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살아있을 때는 인향만리(人香萬里), 아닌 재색만리(才色萬里)로...

    2016-07-27 09:36

    [문화]  <12> 이매창(李梅窓) <제7話>

    유희경은 매창이 이승을 떠난 후에도 26년이나 풍류를 더 즐겼다. 매창이 그토록 한양으로 오고 싶어 했었으나 꿈을 이루지 못하였다. 일설엔 어느 사대부집의 첩살이를 한양에서 했었다는 애기도 있으나 신빙성...

    2016-07-20 09:36

    [문화]  <11> 이매창(李梅窓) <제6話>

    유희경은 한성부윤에까지 승진하였다. 임진왜란 때 눈부신 공적을 세워 천민의 멍에를 벗겨주었다. 엄격한 계급사회에서 천민은 사람으로 대접을 받지 못한다. 그런데 천민 출신 촌은 유희경은 정2품인 한성부윤...

    2016-07-13 09:36

    [문화]  <10> 이매창(李梅窓) <제5話>

    ‘이화우(梨花雨) 흩날리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 추풍낙엽에 저도 날 생각 하는가/ 천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라’ 천고의 절창(絶唱)이다. 매창이 유희경과 헤어진 후 지은 ≪이화우≫다. 그녀의 시비에 ...

    2016-07-06 09:36

    [문화]  <9> 이매창(李梅窓) <제4話>

    노류장화(路柳墻花)라 했다. 기생을 지칭하는 사자성어다. 길가에 핀 아름다운 꽃이니 아무나 꺾을 수 있다는 의미다. 성리학의 나라 조선후기 사회 풍속도다. 남존여비에 남녀칠세부동석의나라에 기생이란 꽃...

    2016-06-29 09:36

    [문화]  <8> 이매창(李梅窓) <제3話>

    풍류객들이 찾지 않는 기생집은 무덤과 같다. 가뭄에 콩나듯 찾아든 사내는 기인(奇人)이나 천출이 대부분이다. 최근의 매창집이 그러하다. 소년전홍(少年前紅·소년과 연상녀의 밀회)의 애숭이가 찾아들기도 한다...

    2016-06-22 09:36

    [문화]  <7> 이매창(李梅窓) <제2話>

      신동은 달랐다. 매창의 10살 때 시(詩)다. ‘걸어서 백운사에 오르니/ 절이 흰 구름 사이에 있네/ 스님이여 흰 구름을 쓸지마소/ 마음은 흰 구름과 함께 한가롭소...’ ≪백운사≫다. 이 시를 어찌 10살짜리 ...

    2016-06-15 09:36

    [문화]  <6> 이매창(李梅窓) <제1話>

    뜬 눈으로 매창(梅窓·1573~1610)이 밤을 샜다. 정원엔 매화꽃의 짙은 향기가 집안을 연기처럼 휘감아 돈다. 1607년 어느 봄날이다. 매창은 매화 중의 매화인 납매(蠟梅)를 유독이 좋아한다. ‘봄날 탓으로 걸린...

    2016-06-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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