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은 주춤, 프로바이오틱스는 급상승
2019년 건강기능식품 판매액이 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가 최근 발표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실적을 보면 지난해 기능식품 총 판매액이 2조9,500억원을 돌파해 전년 대비 1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률은 무려 27% 성장률을 기록했던 2011년을 제외하고는 10년간 가...
규제완화 기조, 장 건강 대세론이 시장 이끌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컸다.”
전반적인 경기상황은 좋지 않았지만 건강기능식품 업계는 2019년을 기대감을 품게했던 한해로 기억한다.
건강기능식품 산업에 대한 규제완화 기조가 어느 때 보다 뚜렷했고, 장 건강 제품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가 확대되며 시장 상황도 나쁘지 않았다는...
한해의 시작은 언제나 희망과 걱정이 공존하지만 2019년은 걱정의 농도가 조금 더 짙은 듯한 느낌이다.
거시경제 상황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많이 나오고, 일각에서는 위기를 암시하는 우려 섞인 분석들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건강기능식품 업계 역시 쌀쌀한 2019년을 전망하는 의견이 많다.
수년에 걸쳐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