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교육·예방 캠페인 성료
경기북부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돌고래치과’ 주관, 장애인·내원객 참여
입력 2025.06.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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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돌고래치과 하종철 센터장 교육 사진. ©명지병원

경기북부 유일의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인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 돌고래치과가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장애인 및 내원객을 위한 교육·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돌고래치과(센터장 하종철)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진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6월 4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첫날은 병원 1층 로비에서 장애인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구강위생교육 △장애인 전신마취 치과진료 안내 △치매환자 치과진료 Q&A △진료비 지원제도 소개 △장애인치과 이용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이어 9일에는 돌고래치과 의료진이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지역 장애인 200여 명에게 △구강검진 △예방진료 등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2년 말 문을 연 돌고래치과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로부터 경기북부 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됐으며, 중증 장애인 등 치과 진료에서 소외되기 쉬운 환자들을 위한 진료 환경을 갖췄다.

특히 전신마취나 행동조절 등 특수 처치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전용 시설과 장비, 전담 의료진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하종철 센터장은 “구강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기 때문에 누구나 차별 없이 양질의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일반인은 물론,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보다 나은 진료 환경 조성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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