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社는 싱가포르에서 8억 싱가포르달러(약 5억5,800만 유로)를 투자한 가운데 건립할 자사의 아시아 최초 첨단 제조시설 ‘모듈러스’(Modulus)의 착공식이 열렸다고 27일 공표했다.
이날 착공식은 사노피가 세계 각국에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것이어서 중요한 성과에 도달했음을 방증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투아스 생물의학 집적단지’(Tuas Biomedical Park)에 소재한 이 차세대 제조시설은 고도로 디지털화한 데다 저탄소배출 시설로 설계되어 지속가능한 의약품 제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모듈러스’는 제약업계 최초로 모듈 컨셉트가 적용되어 차세대 백신 및 생물학적 제제들을 생산할 유연한 제조역량의 구축을 가능케 해 줄 전망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싱가포르 보건부의 옹예쿵(王乙康) 장관이 참석했다.
‘모듈러스’는 백신 또는 의약품을 최대 4가지까지 동시에 제조할 수 있도록 생산시설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두드러져 보인다.
구축 前 기술 플랫폼들을 변경하는 일이 불과 수 일이면 가능해 수 주 또는 수 개월이 소요되는 재래식 제조시설과 확연한 차이가 눈에 띄는 부분이다.
‘모듈러스’의 건립에 따라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34가지 표준 생산모듈을 수용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모듈 장비를 사용해 그때그때의 특정한 니즈에 따라 생산라인을 신속하게 변경‧조정할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
실제로 이곳 제조시설은 새로운 환경에 적용 가능한(adaptable) 디자인과 확장‧축소가 가능한(scalable) 생산능력을 내포해 생명을 구할 치료제들의 개발‧제조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는 동시에 팬데믹 준비태세를 크게 강화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듈러스’가 차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팬데믹을 포함한 미래의 헬스케어 니즈에 신속하고 선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싱가포르 경제발전국(EDB)의 픙청분 국장은 “사노피가 싱가포르에서 사세를 확대함에 따라 우리의 첨단 제조 생태계 역량이 선도적인 제약기업들의 성장, 혁신 및 지속가능성 야심을 지원할 수 있게끔 강화되고 있다”면서 “새로운 모듈 컨셉트 제조시설을 통해 사노피가 생명을 구할 치료제와 백신의 생산역량을 확대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미래의 팬데믹에도 빨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니즈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모듈러스’는 과학적 발견이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로 이어지는 데 결정적인 교량의 역할을 해 줄 전망이다.
사노피는 이번 투자에 힘입어 면역학, 희귀질환 관련 생물의학과 함께 미래의 잠재적 백신을 포함한 획기적(groundbreaking) 혁신의 성과물들에 환자들이 신속하게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일층 사세를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사노피社의 브렌던 오캘러헌 제조‧공급 담당부회장은 “연구‧개발에서부터 작업현장에 이르기까지 과학과 혁신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사노피에 ‘모듈러스’가 생명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첨단기술과 최신 디지털 혁신, 첨단 데이터 분석이 적용된 ‘모듈러스’가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대응해 생명을 구할 치료제들을 발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같은 의미에서 볼 때 ‘모듈러스’는 단지 하나의 공장에 그치지 않고 의료공급이 유연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정립해 주고, 다양한 양식의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쳐 변화하는 니즈를 우리가 충족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오캘러헌 부회장은 설명했다.
그 뿐 아니라 미래의 공공보건 도전요인들이 불거졌을 때 긴급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오는 2045년까지 탄소배출 제로(Net Zero)를 향해 나아가는 사노피의 ‘지구 보호’(Planet Care) 약속이 빠른 시일 내에 이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의 ‘모듈러스’ 제조시설이 가동에 들어가면 생물공정 기술직에서부터 자동화 전문가, 데이터 분석가, 품질관리 전문가,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ML) 전문가, 생물정보학 전공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0여명의 새로운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양열 발전용 패널의 이용을 비롯한 청정기술(green technology), 청정전기(green electricity), 재활용 건축자재의 사용 등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사노피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물로도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임은 불문가지이다.
사노피社의 리앙홍고 싱가포르 ‘모듈러스’ 공장장은 “우리는 ‘모듈러스’를 통해 싱가포르의 성장하는 제약업계에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건강을 위한 우리의 약속을 강화할 수 있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현재와 미래 세대의 건강을 위한 사노피의 헌신과 약속을 입증해 주는 투자의 성과물이 ‘모듈러스’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모듈러스’는 오는 2026년 중반경 완전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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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착공식은 사노피가 세계 각국에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것이어서 중요한 성과에 도달했음을 방증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투아스 생물의학 집적단지’(Tuas Biomedical Park)에 소재한 이 차세대 제조시설은 고도로 디지털화한 데다 저탄소배출 시설로 설계되어 지속가능한 의약품 제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모듈러스’는 제약업계 최초로 모듈 컨셉트가 적용되어 차세대 백신 및 생물학적 제제들을 생산할 유연한 제조역량의 구축을 가능케 해 줄 전망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싱가포르 보건부의 옹예쿵(王乙康) 장관이 참석했다.
‘모듈러스’는 백신 또는 의약품을 최대 4가지까지 동시에 제조할 수 있도록 생산시설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두드러져 보인다.
구축 前 기술 플랫폼들을 변경하는 일이 불과 수 일이면 가능해 수 주 또는 수 개월이 소요되는 재래식 제조시설과 확연한 차이가 눈에 띄는 부분이다.
‘모듈러스’의 건립에 따라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34가지 표준 생산모듈을 수용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모듈 장비를 사용해 그때그때의 특정한 니즈에 따라 생산라인을 신속하게 변경‧조정할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
실제로 이곳 제조시설은 새로운 환경에 적용 가능한(adaptable) 디자인과 확장‧축소가 가능한(scalable) 생산능력을 내포해 생명을 구할 치료제들의 개발‧제조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는 동시에 팬데믹 준비태세를 크게 강화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듈러스’가 차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팬데믹을 포함한 미래의 헬스케어 니즈에 신속하고 선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싱가포르 경제발전국(EDB)의 픙청분 국장은 “사노피가 싱가포르에서 사세를 확대함에 따라 우리의 첨단 제조 생태계 역량이 선도적인 제약기업들의 성장, 혁신 및 지속가능성 야심을 지원할 수 있게끔 강화되고 있다”면서 “새로운 모듈 컨셉트 제조시설을 통해 사노피가 생명을 구할 치료제와 백신의 생산역량을 확대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미래의 팬데믹에도 빨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니즈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모듈러스’는 과학적 발견이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로 이어지는 데 결정적인 교량의 역할을 해 줄 전망이다.
사노피는 이번 투자에 힘입어 면역학, 희귀질환 관련 생물의학과 함께 미래의 잠재적 백신을 포함한 획기적(groundbreaking) 혁신의 성과물들에 환자들이 신속하게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일층 사세를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사노피社의 브렌던 오캘러헌 제조‧공급 담당부회장은 “연구‧개발에서부터 작업현장에 이르기까지 과학과 혁신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사노피에 ‘모듈러스’가 생명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첨단기술과 최신 디지털 혁신, 첨단 데이터 분석이 적용된 ‘모듈러스’가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대응해 생명을 구할 치료제들을 발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같은 의미에서 볼 때 ‘모듈러스’는 단지 하나의 공장에 그치지 않고 의료공급이 유연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정립해 주고, 다양한 양식의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쳐 변화하는 니즈를 우리가 충족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오캘러헌 부회장은 설명했다.
그 뿐 아니라 미래의 공공보건 도전요인들이 불거졌을 때 긴급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오는 2045년까지 탄소배출 제로(Net Zero)를 향해 나아가는 사노피의 ‘지구 보호’(Planet Care) 약속이 빠른 시일 내에 이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의 ‘모듈러스’ 제조시설이 가동에 들어가면 생물공정 기술직에서부터 자동화 전문가, 데이터 분석가, 품질관리 전문가,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ML) 전문가, 생물정보학 전공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0여명의 새로운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양열 발전용 패널의 이용을 비롯한 청정기술(green technology), 청정전기(green electricity), 재활용 건축자재의 사용 등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사노피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물로도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임은 불문가지이다.
사노피社의 리앙홍고 싱가포르 ‘모듈러스’ 공장장은 “우리는 ‘모듈러스’를 통해 싱가포르의 성장하는 제약업계에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건강을 위한 우리의 약속을 강화할 수 있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현재와 미래 세대의 건강을 위한 사노피의 헌신과 약속을 입증해 주는 투자의 성과물이 ‘모듈러스’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모듈러스’는 오는 2026년 중반경 완전가동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