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오노기, 일본담배산업 제약 부문 인수키로
美 자회사 아크로스 파마ㆍ日 자회사 토리 파마 포함
입력 2025.05.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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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약기업 시오노기社는 자사의 이사회가 7일 회의를 열고, 흡수분할을 통해 (주)일본담배산업(Japan Tobacco Inc.)의 제약 사업부문을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같은 날 공표했다.

흡수통합을 단행하는 과정에서 53억9,700만엔을 (주)일본담배산업에 지급키로 했다고 시오노기 측은 밝혔다.

시오노기는 이와 함께 이사회가 (주)일본담배산업이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뉴저지州 프린스턴 소재 자회사 아크로스 파마社(Akros Pharma) 또한 자사의 미국법인을 통해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사회는 (주)일본담배산업의 일본 내 자회사인 토리 파마슈티컬스社(Torii Pharmaceutical‧烏居藥品)의 보통주를 대상으로 주식 공개매수를 개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토리 파마슈티컬스는 이에 따라 시오노기 측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편입될 전망이다.

시오노기는 지난 2020년에 오는 2030년 도달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플랫폼과 함께 하는 미래 의료 창출’(Creating the Future of Healthcare with a New Platform) 비전을 수립한 바 있다.

아울러 이 같은 비전을 이행하기 위한 중기(中期) 경영계획 ‘시오노기 전환 전략 2030년’(STS2030)을 공개한 바 있다.

이 같은 비전과 계획은 비단 전문의약품을 공급하는 데 국한하지 않고 세계 각국의 환자와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맞서 포괄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것이다.

(주)일본담배산업의 제약사업 부문은 저분자 신약 발굴‧개발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해 왔다.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신장병 치료제 및 근육장애 치료제 등이 (주)일본담배산업 제약사업 부문의 3대 우선순위 연구‧개발 분야이다.

토리 파마슈티컬스의 경우 시오노기 그룹 내에서 제조, 영업 및 판촉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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