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성분명처방과 한약사 문제 반드시 해결"
제1차 지부장회의를 통해 약사현안 해결을 위한 지부와의 협업체계 구축
성분명처방 제도화와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권역별 토론회 개최 안내
입력 2025.03.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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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제41대 집행부의 2025년도 제1차 시·도지부장 회의 현장. ©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0일, 제41대 권영희 집행부의 2025년도 제1차 시·도지부장 회의를 개최하고 회무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약사회장을 역임할 때부터 성분명 처방 제도화와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과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왔다”고 밝히며,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이 두 가지 사안은 끝까지 해결하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이어 “약업 전문성으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약사들의 활동 내역을 대국민 대상으로 홍보하고 대회원과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약사직능의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지부장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첫 지부장회의인 만큼 회의 진행에 앞서 권영희 집행부 임원과 전국 시도지부장 상호 소개와 격려가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운영 건’과 관련, 현재 128개 시군구에서 210개 공공심야약국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와 함께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총 10개 약국에 대한 추가 모집이 필요한 상황을 공유하고 해당 지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6일 약국 유형 자율점검 항목으로 선정된 ‘약국 동맥경화용제 자율점검 현황’에 따른 주요 내용과 추진사항 등도 공유됐다.

이와 관련해 본회는 지난 10일, 시·도지부에도 배포한 ‘약국 동맥경화용제 자율점검 질의·응답’ 관련 내용을 다시 한번 설명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선의의 피해 약국이 발생되지 않고 자율점검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회의에서는 성분명처방 제도화와 한약사 문제 해결 등 핵심 정책 과제와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4월부터 갖기로 했다.

이외에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운영에 대한 약사사회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 △약사 직능 관련 법령 제·개정 사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요청 등의 사안을 논의하고 추후 민생 현안과 지부 현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를 해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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