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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테라피] 주방기구 점검 필수, 니켈 중독

간혹 니켈에 중독되는 경우가 있다. 중금속의 일종인 니켈은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이지만 극소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유입된 니켈은 중독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니켈은 우리 주변에 광범위하게 존재한다. 수많은 천연 식품에도 니켈이 들어있고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기구들에도 니켈이 존재한다. 니켈은 음식이나 조리기구 등을 통해 우리 몸으로 들어오게 된다. 수많은 천연 식품에 니켈이 들어있고, 다양한 첨가물을 사용하는 가공식품에는 더 많은 니켈이 들어있을 수 있다. 금속 재질의 조리기구에도 니켈이 존재한다. 가열조리 등을 하게 되면 조리기구에 있던 니켈이 음식과 함께 체내로 들어오게 된다. 그 외 치과 치료도구에도 니켈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오염된 환경에서 니켈 중독 위험이 더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니켈 중독이 있을 경우 대표적인 증상은 현기증과 구역질, 두통, 구토 등이다. 이와 함께 가슴통증이 느껴지고 심한 기침도 동반된다. 피부 발진이 나나타나는 사람들도 있다. 갑상선 기능저하 역시 니켈 중독에 의해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이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극심한 피로감과 유독 추위에 민감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장 기능 역시 약해질 수 있다. 니켈 중독이 의심될 경우는 가공식품 섭취를 한동안 중단해야 한다. 가공식품은 다양한 첨가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천연 식품에 비해 니켈이 많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라면, 과자 등 경화유로 조리된 식품은 절대 피할 것을 권장한다. 니켈에 노출되지 않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흡연은 물론이고 간접 흡연도 조심해야 한다. 조리기구는 금속제가 아닌 유리나 플라스틱, 목재로 된 것을 사용하자. 만약 치과 치료를 받게 된다면 니켈 중독이 있다는 것을 사전에 알려야 한다. 금속 공예 등의 취미를 가진 사람들은 취미생활을 한동안 중단하고 이후에도 니켈을 흡입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주원 2025.08.29
산업 / 건강기능식품

일화, 혈당 관리 브랜드 ‘당앤핏’ 신제품 ‘올리브 레몬 애사비샷’ 출시

글로벌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대표 권형중)가 당앤핏 신제품 ‘올리브 레몬 애사비샷’을 출시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공복에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함께 섭취하는 건강 루틴이 주목받고 있다. 장 해독, 체중 관리 등 다양한 효과가 언급되면서 저속노화 트렌드와 맞물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새롭게 선보인 ‘당앤핏 올리브 레몬 애사비샷’은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에 애사비를 더해 차별화하였다.회사 측에 따르면 올리브 레몬 애사비샷은 캡슐과 액상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이중제형 설계로, 1병 기준 캡슐 두 알과 25ml 액상으로 구성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오일, 레몬 과즙, 국산 사과로 만든 사과초모식초 5000mg에 사과 4분의 1 분량 농축액을 더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에 집중했다. 특히 스페인산 프리미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캡슐화해 산패 우려를 최소화하여 소비자가 더 편리하게 보관이 가능하다.신제품은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우선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22일까지 12일간 펀딩이 진행되며, 이후 네이버 일화 공식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일화 한현우 식품사업본부장은 “최근 저속노화 등 건강 관리 트렌드에 맞춰 누구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고민했다”며 “당앤핏 올리브 레몬 애사비샷은 맛있게 챙길 수 있는 건강 습관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일화는 지난 2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니즈에 맞춰 혈당 관리 전문 브랜드 ‘당앤핏’을 론칭했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쉽고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며 물 대용으로 마시기 좋은 차(茶) 음료 ‘여주차’와 ‘바나바잎차’를 선보였다.

이권구 2025.08.29
산업 / 건강기능식품

호두 먹고 수면개선 “쿨쿨” 호! 날아오를 만두~

건강하고 젊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매일 한 움큼 안팎 분량의 호두(40g 또는 약 1.5온스)를 저녁식사 시간에 섭취토록 한 결과 전체적인 수면의 질이 개선된 데다 주간(晝間) 졸림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공개됐다.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 식품영양학과의 마리아 이즈키에르도-풀리도 박사 연구팀은 영국 왕립화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식품과 기능’誌(Food & Function) 온라인판에 지난 12일 게재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 연구 보고서의 제목은 “호두를 매일 섭취토록 했을 때 나타난 뇨중 6-설파톡시멜라토닌 수치의 증가와 수면의 질 개선 가능성: 피험자 무작위 분류 교차시험”이다.이즈키에르도-풀리도 박사 연구팀은 호두를 매일 섭취토록 했을 때 뇨중 생체지표인자의 일종이자 멜라토닌의 부산물인 6-설파톡시멜라토닌(6-SMT)의 수치와 수면의 질 매개변수(수면 잠복기, 입면 후 각성 등), 그리고 주간 졸림증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이를 위해 연구팀은 건강한 20~28세 연령대 젊은층 성인 총 76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저녁식사 시간에 매일 40g 분량의 호두 또는 견과류가 포함되지 않은 대조식품을 함께 섭취토록 하는 내용의 교차시험을 진행했다.그 결과 4주 동안 피험자들이 호두를 섭취했을 때 핵심적인 생체지표인자의 하나이자 수면 조절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수치가 저녁시간에 채취한 소변샘플에서 괄목할 증가한 것으로 관찰됐다.이와 함께 피험자들이 호두를 섭취한 기간 동안 잠에 빠져들기까지 소요된 시간이 1.3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체적인 수면의 질 점수가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자율보고를 통해 파악한 주간 졸림증이 견과류를 섭취하지 않았던 기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다만 전반적인 수면의 질 점수가 개선된 가운데서도 24시간 생체주기와 관련한 변수들의 경우 두 그룹 사이에 괄목할 만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연구팀은 호두 섭취가 건강한 수면을 뒷받침하는 간편한 식품 기반 접근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이즈키에르도-풀리도 박사는 “매일 호두를 섭취토록 했을 때 수면의 질이 객관적으로 개선된 데다 저녁시간 동안 멜라토닌 수치가 상승했음을 입증한 첫 번째 피험자 무작위 분류 대조시험 사례를 우리가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미국 성인 3명당 1명 이상의 비율로 권고되는 수면의 양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현실에서 이번 연구결과는 다른 연령대 피험자 그룹이나 수면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속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필요성에 무게를 싣게 하는 것이라고 이즈키에르도-풀리도 박사는 설명했다.불충분한 수면은 전체적인 건강 관련 우려사안의 하나여서 만성질환에서부터 인지력 문제, 경제적인 영향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한편 연구팀은 호두가 멜라토닌 전구체의 일종인 트립토판(84.6mg)과 식물성 멜라토닌(118ng), 마그네슘(45mg), 비타민B군(비타민B5 및 비타민B6 각 0.2mg) 등의 수면 관련 영양소들을 복합적으로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라는 장점을 상기시켰다.이번 연구에서 이처럼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었던 것도 그 같은 호두의 장점에 기인한 성과일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호두가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미치는 구체적인 작용기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이즈키에르도-풀리도 박사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마리아 페르난다 제론-루게리오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저녁식사 시간에 호두를 섭취토록 한 후 나타난 결과를 관찰했지만, 낮시간에 섭취하더라도 수면개선 유익성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덕규 2025.08.28
산업 / 건강기능식품

[푸드 테라피] 갑작스러운 체중감소 원인 분석 필요하다.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비만이 꼽히고 있지만 저체중 역시 비만에 버금갈 정도로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일부러 체중조절을 한 경우는 예외이지만 생활에 특별한 변화가 없음에도 체중감소가 나타난다면 반드시 원인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갑작스러운 체중감소 원인이 중증 질환에 의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체중감소 원인은 흡수불량, 기생충, 대장염, 게실염, 암, 당뇨, 갑상선 기능항진 등의 질환을 들 수 있다. 그 외에 수술을 받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경우도 갑작스러운 체중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체중감소가 나타나면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들의 경우 저체중 상태가 지속되면 위험할 수도 있다. 저체중이 나타나면 갑작스러운 체중감소가 나타나기 때문에 주변에서 살이 빠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자신이 보기에도 외모가 수척해진 느낌을 받는다. 이와 함께 구역, 구토, 식욕상실이 나타날 수도 있다. 저체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하루 300g의 탄수화물과 100g의 단백질은 반드시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하루 2,500~3,000칼로리 정도가 되도록 식단을 꾸린다. 식단의 기본은 감자, 콩, 닭고기, 생선, 계란, 올리브유, 치즈, 견과류, 통곡물 식빵 등이 기본이다. 영양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과일과 채소로 녹즙을 만들어 먹고 깨끗한 물을 최대한 많이 마신다. 입맛이 없다면 한 번에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음식을 먹으면 된다. 그러나 칼로리를 보충한다는 명분으로 튀김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먹어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칼로리 자체가 아니라 충분한 영양을 보급하는 것이다. 커피, 차 등 카페인을 함유한 모든 음식을 피하자.카페인은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게 하므로 저체중인 사람들에게는 피해야 할 음식으로 꼽힌다. 체중감소가 심하다고 생각되면 꼭 병원 진료를 받자.중증 질환의 결과일 수 있다. 그 외 가벼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도 잊지 말자. 적당한 신체 활동이 식욕을 유지한다. 먹는 것을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식사는 편안한 환경에서 느긋하게 해야 한다.

이주원 2025.08.28
산업 / 건강기능식품

헥토헬스케어, ‘온리추얼’ ICT 어워드코리아 2025 플래티넘상 수상

헥토헬스케어는 이너뷰티 브랜드 ‘온리추얼(OnRitual)’이 ‘ICT 어워드코리아 2025’에서 PLATINUM PRIZE 부문 대상을 받으며 혁신적인 온라인 경험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온리추얼 공식 웹사이트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브랜드 철학과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직관적인 UI, UX를 성공적으로 결합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온리추얼 공식 웹사이트는 ‘밸런스’와 ‘리추얼’을 핵심 키워드로, 건강한 습관과 긍정적 변화를 제안하는 브랜드 철학을 온라인 경험 전반에 반영했다. 제품 패키지를 모티브로 한 수채화 그래픽과 직관적인 커머스 UX는 고객이 정보 탐색부터 구매 전환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온리추얼은 단순한 구매 채널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인정받았다.온리추얼은 지속 가능한 건강 루틴을 통해 스스로의 몸을 돌보는 뷰티 습관을 제안하는 이너뷰티 브랜드다. NS윤지, 류이서 등 유명 셀럽들이 SNS와 방송을 통해 직접 소개하며 애정템으로 자리잡았다. 2030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제품인 프리미엄 다이어트 젤리 ‘온리추얼 슬리밍컷 다이어트’와 피부 루틴 제품 ‘온리추얼 글로우업 콜라겐’은 1·2차 생산분이 모두 완판되며, 두 제품 합산 누적 판매량 50만포를 돌파했다. 회사는 올 하반기 이너뷰티 라인업을 추가 확장해,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체계적인 건강 루틴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도록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한편, ICT 어워드코리아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ICT 시상식이다. 매년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서비스를 선보인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한다.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온리추얼은 건강한 습관과 긍정적 변화를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통해 소비자들이 쉽고 즐겁게 이너뷰티 루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ICT 혁신을 접목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온리추얼만의 꾸준한 이너뷰티 습관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진 2025.08.28
산업 / 건강기능식품

알피바이오∙대웅제약, ‘에너씨슬 플래티넘’ 출시 1년 2,600만개 돌파

약물전달기술 CDMO 알피바이오가 대웅제약과 공동 개발한 대사증후군 관리 건강기능식품 ‘에너씨슬 플래티넘’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생산량 2,600만 캡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제품은 지난해 3월 출시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5,000만 캡슐 생산을 목표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이는 복합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와 함께, 독자적인 연질캡슐 기술력으로 복합 기능을 한 번에 담아낸 제품 차별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대한고혈압학회가 발표한 ‘고혈압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을 동시에 치료받는 성인은 지난 10년 간 4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 만성질환자 추세에 따라 ‘에너씨슬 플래티넘’과 같은 4-in-1 복합 기능성 연질캡슐 제품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현대인에게 증가하는 대사증후군 관리 수요에 대응해 개발된 이 제품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간 건강 네 가지 기능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제품으로, 복합 기능성·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특히 알피바이오는 연질캡슐 제조 원천기술을 계승해 40년 이상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 GMP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또 대웅제약 우루사 연질캡슐로 대표되는 성공적 사례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과 품질관리 체계는 신제품 안정적 생산과 시장 안착을 가능하게 한 주요 성공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지은 알피바이오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부장은 “’여러 기능을 한 번에’라는 명확한 상품 가치가 바쁜 현대인에게 주요 구매 포인트로 작용한 것 같다”며 “경쟁사 제품과 달리 간 건강·콜레스테롤·혈압·혈당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연질캡슐이라는 점이 강력한 차별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알피바이오는 ‘에너씨슬 플래티넘’ 뿐만 아니라, 오메가3 기능성을 추가한 ‘에너씨슬 플래티넘 메가’, 비타민 K2 기능성을 추가한 ‘에너씨슬 플래티넘 K2’까지 제품 시리즈를 확대해 생산 중이다. 이를 통해 알피바이오와 대웅제약은 간 건강 및 대사증후군 중심의프리미엄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노미선 알피바이오 영업마케팅 상무는 “제품 기획부터 인허가, 생산·출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토털 솔루션 CDMO’ 역량을 통해, 앞으로도 복합 기능성 및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권구 2025.08.28
산업 / 건강기능식품

여행지에서 와플없는 아침식사? 앙꼬없는 찐빵!

미국 성인들 가운데 74%가 편안한 아침식사를 휴가여행의 필수적인 요소로 단연 손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66%는 아침식사 시간을 가족이 함께 여행갔을 때 가장 좋은 추억거리로 지목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와플은 휴가여행에서 아침식사를 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이상의 것으로 나타났다.78%가 음식을 함께 나누는 일을 다른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고자 할 때 가장 선호하는 방식이라는 한목소리를 낸 가운데 57%가 와플을 안락하고 편안한 아침식사와 연결지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미국 최대의 숙박업 프랜차이즈 기업 가운데 한곳으로 손꼽히는 초이스 호텔 인터내셔널(Choice Hotels International)은 ‘와플의 날’(National Waffle Day)을 맞아 21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초이스 호텔 인터내셔널은 온라인 시장조사기관 유고브(YouGov)에 의뢰해 총 1,528명의 18세 이상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7~8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에 따르면 와플은 단순한 아침식사용 음식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여행과 교감, 즐거움의 소중한 심볼일 뿐 아니라 위안을 주는 컴포트 브랜드(Comfort brand)인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이와 관련, 초이스 호텔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플래그십 호텔 브랜드 ‘컴포트 호텔’(Comfort Hotels)은 지난 수 십년 동안 매년 3,000만개 이상의 와플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하면서 휴가여행에서 소중한 추억거리를 안겨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초이스 호텔 인터내셔널은 여행자들이 세대를 불문하고 와플이 포함된 아침식사를 선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미국민들의 와플 사랑은 반론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팩트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다만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몇가지 측면에서 와플과 관련한 의견이 양분된 것으로 나타나 41%의 응답자들은 바삭함을 와플의 성패요인으로 꼽은 반면 나머지는 부드럽고 푹신한 와플을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토핑과 관련해서는 74%가 클래식한 구성요소라 할 수 있는 버터와 시럽의 조합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여러 업종과 브랜드에서 미니-사이즈 제품들이 트렌드를 형성하기에 이른 가운데서도 유독 와플과 관련해서는 67%가 풀-사이즈 와플을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초이스 호텔 인터내셔널의 노하 압달라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와플이 하나의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편안함과 교감, 여행의 즐거움을 의미하는 심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와플이 포함된 아침식사야말로 숙박업소에 머물 때 정서적인 토대를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덕규 2025.08.27
산업 / 건강기능식품

[롯데마트 건기식 리뷰] 온가족 종합비타민&미네랄 / 코스맥스앤비티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기능성 원료의 수만 500여 종에 이르고, 지금까지 품목제조보고 된 건강기능식품만도 4만 여종을 넘는 상황. 다양한 제품의 홍수 속에서 품질 좋고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하기가 쉽지는 않은 게 사실이다. 약업신문이 소비자의 현명한 건강기능식품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제품의 성분 함량과 제조사 현황 등을 종합해 건강기능식품의 점수를 산출해 봤다.점수 산출은 기분 Fit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했다. 기분 Fit 애플리케이션은 4만 종 건강기능식품의 성분을 분석해 함량 순위를 파악한 후 이를 점수로 환산한다. 또 제조사의 업력, 제품 생산 경험, 부적합 및 행정처분 이력 등을 점수에 반영한다. 식약처에 보고된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한 만큼 객관성과 신뢰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본 건기식 리뷰에 소개하는 기분점수는 성분 함량과 제조사 정보를 토대로 한 기초 점수다. 기분 Fit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자신의 건강, 체질, 선호 정보 등을 입력하면 사용자 개개인에 맞춘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온가족 종합비타민&미네랄’ 함량 점수 95점롯데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온가족 종합비타민&미네랄’ 제품을 분석했다.‘온가족 종합비타민&미네랄’은 코스맥스엔비티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12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배합한 제품이다.제품에 함유된 성분은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나이아신, 비타민B6, 엽산, 비타민B12,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망간, 아연이다.‘온가족 종합비타민&미네랄’ 제품의 경우 성분 함량 절대치가 높지는 않았지만 성분 배합이 동일한 제품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 판단된다.기분 Fit 어플리케이션은 제품의 주요성분 함량을 파악한 후 성분 중위값을 기준으로 점수를 가감해 최종 점수를 파악한다. 또 배합이 유사한 제품들만을 선별한 후, 유사제품 그룹 내 순위를 다시 한번 산출해 점수를 보정한다.이러한 방식으로 점수를 산출한 결과 ‘온가족 종합비타민&미네랄’의 주성분 함량 점수는 95점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엔비티 제조원 점수 100점제조사인 코스맥스엔비티는 GMP 업력이 19년으로 장기간 운영된 제조업소다.현재까지 1,664개 품목을 생산해 건강기능식품을 1품목이라도 생산해 본 569개 제조사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온가족 종합비타민&미네랄’에 사용된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813건을 생산해봤다.이는 유사한 제품을 생산해본 313개 제조사 중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지난 1년간 부적합 사례, 지도단속, 행정처분 사례는 없었다.이러한 내용을 종합해 점수를 산출한 결과, 비타민 및 미네랄과 관련한 코스맥스엔비티의 제조사 점수는 100점으로 나타났다. ‘온가족 종합비타민&미네랄’ 기초점수 98점성분 함량 점수와 제조원 점수로 산출한 ‘온가족 종합비타민&미네랄’ 제품의 기초점수는 98점이다.기분 Fit 앱을 사용하면 기초 점수에 건강, 체질, 선호 정보 등을 반영해 사용자의 개인 특성이 반영되어 개개인에 맞춘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온가족 종합비타민&미네랄’과 주요성분 배합이 동일한 제품은 6개 품목으로 파악된다.유사그룹 6개 제품 중 기초 점수가 가장 높은 제품은 98점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가장 점수가 낮은 제품은 93점으로 파악됐다.[알려둡니다]기분Fit 이 제공하는 점수는 기분Fit이 설계한 평가기준에 따라 도출된 것입니다.기분 점수는 제품 및 제조원에 대한 절대적 평가기준은 아니며 다른 평가 기준을 적용할 경우 상이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따라서 기분 점수를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이주원 2025.08.27
산업 / 건강기능식품

유니앤코, 5% 고함량 뉴질랜드 프로폴리스 캔디 ‘네이처레스큐’ 출시

기침, 목의 불편함, 코막힘 완화에 도움을 주는 뉴질랜드 프리미엄 프로폴리스 캔디 ‘네이처레스큐(Naturesque)’가 한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국내 공식 수입 총판인 유니앤코는 5% 고함량 프로폴리스에 비타민C, 멘톨 등이 함유돼 있고 ‘오리지널 유칼립투스’, ‘엑스트라 스트렝스’, ‘레몬’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된 네이처레스큐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프로폴리스 캔디 브랜드이자 1994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시작된 가족기업인 네이처레스큐는 동양 약초학 전문가인 Jason Wang 박사가 ‘먹는 것이 곧 약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했다. Wang 박사의 레시피로 탄생한 이 캔디는 천연 식물 오일과 프로폴리스를 조화롭게 배합했으며, 방부제와 인공첨가물을 완전히 배제하고 오일에서 추출한 식물성 천연향을 사용해 뉴질랜드 학교 보건실에도 공급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네이처레스큐는 은은한 허브향과 유칼립투스의 쿨한 맛이 조화를 이룬 오리지널 유칼립투스는 업무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상쾌한 청량감을 안겨준다. 멘톨 함유량을 높여 강력한 쿨링 효과를 맛볼 수 있는 엑스트라 스트렝스는 목이 불편한 어르신 등에 추천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레몬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3가지 맛의 프리미엄 캔디가 모두 포함된 선물용 프리미엄 세트도 함께 출시됐다. 특히, 프로폴리스 1% 미만 함유된 일반 캔디류와 달리 네이처레스큐는 뉴질랜드산 5% 고함량을 사용했다. 또 각종 원료를 수작업으로 가공해 품질을 높이고 언제 어디서나 위생적인 개별 포장을 채택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유니앤코 관계자는 “환절기와 미세먼지로 목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네이처레스큐가 단순한 캔디를 넘어, 자연의 치유력을 담은 일상 속 작은 건강 습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진 2025.08.27
산업 / 건강기능식품

콜마비앤에이치, 아쉬아간다로 멘탈케어 시장 본격 진입

콜마비앤에이치가 아쉬아간다 원료를 앞세워 국내 멘탈케어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국내 멘탈케어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정신적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시장 규모는 1조2728억원으로 전체 건기식 시장의 13.5%를 차지하며 핵심 성장 축으로 부상했다. 스트레스, 수면, 인지력 개선 등 복합적인 니즈와 함께 고령화, 자기관리 트렌드 확산이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콜마비앤에이치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인도 전통 허브인 아쉬아간다 추출물 'KSM-66 아쉬아간다®'를 국내에 선제 도입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CPHI-HI KOREA 2025'에서 관련 부스를 운영하며 정제, 캡슐, 액상, 젤리 등 다양한 제형의 시제품을 공개했다.KSM-66 아쉬아간다®는 뿌리만을 사용해 추출한 고순도 원료로, 스트레스 완화, 수면 질 개선, 지구력 강화 등 기능성이 30여 건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글로벌 인증 원료다.콜마비앤에이치는 현재 해당 원료에 대해 스트레스 완화 기능성으로 식약처 개별인정형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연내 승인이 이뤄질 경우, 국내 소비자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아쉬아간다 제품을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콜마비앤에이치는 원료 독점권과 기능성 인증을 바탕으로 ODM 시장 내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KSM-66 아쉬아간다는 이미 해외에서 안정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만큼 국내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신뢰할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제형 다양화와 ODM 완제품 솔루션을 통해 멘탈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2025.08.27
산업 / 건강기능식품

건기식협회, 대만건기식협회와 MOU 체결… 상호 수출 확대 협력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8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Health Conference 2025’ 행사 기간 중 대만건강기능식품협회(TFI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과 대만 건강기능식품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하고, 양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 및 협회 간 정보 공유 ▲마케팅 확대와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산업 기술 협력 및 무역 파트너십 강화에 합의했다.건기식협회 정명수 회장은 “한국과 대만은 전통적으로 ‘식약동원(食藥同源)’ 철학을 공유하며, 음식과 약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지혜를 이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이 힘을 모아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없던 길도 자주 다니면 길이 생긴다는 속담처럼 앞으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져 협력의 길이 더욱 넓고 튼튼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건기식협회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대만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수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권구 2025.08.27
산업 / 건강기능식품

[푸드 테라피] 갑자기 창백해진 입술, 레지오넬라병?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남과 동시에 입술, 손톱, 피부가 갑자기 창백해지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이 아니라 레지오넬라병일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레지오넬라병은 레지오넬라균이 폐과 기관지를 감염시키는 질병이다. 레지오넬라균은 물에 주로 살며 수증기 방울 등을 통해 전염된다.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호텔, 종합병원, 백화점 등 큰 빌딩의 냉각탑이나 배관, 하수도 등을 흐르는 오염수에 서식한다. 25~42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좋아해 여름에는 에어컨 냉각수에서도 많이 나타난다.레지오넬라균은 의외로 우리 주변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레지오넬라균은 사람간에 직접 전염되는 것은 아니다.세균에 오염된 물을 통해 유입된다.특히 만성질환이 있어 면역이 떨어진 사람들은 레지오넬라병에 취약하다.술을 즐기거나 흡연하는 사람들 역시 레지오넬라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젊은 사람들은 레지오넬라병이 생겨도 금방 회복할 수 있지만 노인들의 경우 호흡기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자. 레지오넬라병이 생기면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두통, 피로감, 열감을 느끼게 된다.또 오한과 기침도 생기기 때문에 대부분은 독감과 착각하게 된다.이와 함께 가슴이 아프고 설사를 동반할 수 있다.레지오넬라병을 구분하는 가장 큰 특징은 입술, 손톱, 피부가 창백해진다는 것이다.레지오넬라병은 주로 호훕기를 침범하므로 산소부족이 생기고 피부가 창백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레지오넬라병 같은 세균성 질환이 발병했다는 것은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역이 약한 사람들은 항산화 성분이 많은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활성산소는 주로 면역세포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야채를 통해 활성산소를 중화해 줄 파이토케미컬을 풍부하게 섭취하면 좋다.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대부분의 세균, 바이러스는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이다.오한이 오지 않도록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심호흡을 습관화해 폐활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가슴 통증이 심할 때는 가슴에 따뜻한 찜질을 해주면 좋다.충분한 휴식은 회복을 위한 필수요소임도 기억하자.

이주원 2025.08.27
산업 / 건강기능식품

日 건식시장, 차세대 키워드는 회춘

일본 건식시장의 다음 키워드는 회춘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최근 세놀리틱스 개념을 도입해 건강식품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세놀리틱스(senolytics)는 노화(senescence)와 용해하다(lysing)는 말을 결합한 단어.간단히 설명하면 몸에 축적된 노화 세포를 제거해 퇴행성 질환과 신체의 노화를 예방한다는 개념이다.일본 건강식품 업체들은 세놀리틱스 성분으로 분류되는 천연 식물 화합물을 활용해 노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건강식품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세놀리틱스에 주목하는 日 건식업계일본 건강식품 업체들이 세놀리틱스 개념에 주목하고 있다.세놀리틱스(senolytics)는 노화(senescence)와 용해하다(lysing)는 말을 결합한 단어.간단히 설명하면 몸에 축적된 노화 세포를 제거해 퇴행성 질환과 신체의 노화를 예방한다는 개념이다.정상적인 세포주기를 마친 세포들은 세포 자멸 과정을 거쳐 자연스럽게 소멸하게 되는데, 일부 세포는 세포주기를 멈췄음에도 죽지 않고 몸에 축적되는 경향을 보인다.이와 함께 염증 유발 물질을 분비해 주변 조직에 악영향을 준다.노화 세포가 많이 축적될수록 알츠하이머, 동맥경화, 당뇨병 등 퇴행성 질환의 위험이 커지고 전반적인 신체기능 역시 저하된다는 것이 최근 제기되는 주장이다.세놀리틱스는 노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령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일본에서 건강식품 업체들이 세놀리틱스 개념에 주목하는 것도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세놀리틱스 개념을 활용해 ‘회춘’ 키워드의 건강식품을 개발할 수 있다면 거대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예측하는 것이다. ※ 프리미엄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으면 전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문 다운로드 받기

이주원 2025.08.26
산업 / 건강기능식품

최대 순수 커피 전문 글로벌 기업 탄생 빅딜

세계 최대 수준의 순수 커피 전문기업(pure-paly coffee company)이 탄생하게 됐다.미국 매사추세츠주 벌링턴과 텍사스주 프리스코에 소재한 글로벌 음료기업 큐리그 닥터 페퍼(Keurig Dr Pepper)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순수 커피기업 JDE 피츠(JDE peet’s)를 전액 현금을 지급하고 인수키로 최종합의했다고 25일 공표했다.이에 따라 큐리그 닥터 페퍼 측이 보유한 1인용 커피(single-serve coffee) 추출 플랫폼 기업 큐리그가 JDE 피츠의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포토폴리오와 상호보완적으로 결합되면서 글로벌 커피 챔피언 기업(global coffee champion)이 출범할 수 있게 됐다.인수절차를 매듭지은 후 큐리그 닥터 페퍼 측은 2개의 상장(上場) 기업 비버리지 컴퍼니(Beverage Co.)와 글로벌 커피 컴퍼니(Global Coffee Co.)로 분리한다는 방침이다.양사간 합의에 따라 큐리그 닥터 페퍼는 JDE 피츠 측 주주들에게 한 주당 현금 31.85유로(약 7달러)를 지급키로 했다.한 주당 31.85유로라면 JDE 피츠가 발행한 보통주의 최근 90일 주식시장 마감가격 가중평균치에 33%의 프리미엄을 얹어준 것이다.총 157억 유로(약 182억4,700만 달러) 상당의 금액을 인수조건으로 지급키로 했다는 것이다.JDE 피츠 측은 이와 별도로 인수‧인계 절차가 착수되기 이전에 한 주당 0.36유로(약 0.42달러)의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키로 했다.300년에 육박하는 역사와 유산을 축적한 JDE 피츠를 인수키로 합의함에 따라 큐리그 닥터 페퍼 측은 글로벌 커피업계에서 자사의 지위를 크게 끌어올리면서 강력하고 탄력적이면서 다양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앞으로 3년 동안 4억 달러 상당의 비용절감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본사가 단행된 이후 글로벌 커피 컴퍼니는 연간 약 160억 달러의 매출액을 창출하면서 세계 최대 순수 커피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전 세계 100여개국에 진출한 가운데 이 중 40개국에서는 매출액 기준 1위 또는 2위 기업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 같은 예측을 가능케 하는 것은 글로벌 커피 컴퍼니가 다양한 커피 영역별, 유통채널별, 가격대별로 견줄 수 없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또한 글로벌 커피 컴퍼니는 세계 각국에서 커피의 차세대 혁신을 주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비버리지 컴퍼니의 경우 연간 1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액을 창출하면서 3,0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북미 기분전환용 음료(refreshment beverage) 시장에서 상당한 사세를 갖춘 가운데 도전하는 기업으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큐리그 닥터 페퍼의 팀 코퍼 최고경영자는 “오늘 발표가 음료업계에서 전환적인(transformational) 순간의 하나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2곳의 위닝 컴퍼니(winning companies)를 설립해 큐리그 닥터 페퍼의 파격적인 유산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큐리그와 JDE 피츠의 상호보완적인 통합을 통해 글로벌 커피 공룡기업을 출범시킬 수 있는 특출한 기회를 손에 쥐게 된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각각의 장점에 특화된 음료기업 2곳을 출범시키면서 성장 잠재력이나 자금분배 전략 측면에서 매력적인 성장기회를 모색하면서 투자자들을 위해 장‧단기적으로 괄목할 만한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코퍼 최고경영자는 다짐했다.JDE 피츠의 라파 올리베이라 최고경영자는 “고도로 상호보완적인 통합을 통해 우리의 주주들에게 매력적인 프리미엄을 제공하고, 강렬한 미래의 성장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규 2025.08.26
산업 / 건강기능식품

[푸드 테라피] 대표적 옴 증상 좁쌀 돌기

옴은 옴진드기가 체내로 유입되어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다.옴진드기라고 부르지만 사실 개선충이라는 기생충의 일종이다. 너무 작아 현미경 없이는 보이지도 않는다. 옴진드기는 알을 낳기 위해 피부를 뚫고 체내로 들어온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옴 증상이 나타나면 순식간에 확산한다. 대표적인 옴 증상은 좁쌀 같은 붉은 돌기가 무더기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피부가 건조 해지고 피부 표면에 비늘이 생기면서 매우 가렵다. 가려움이 심하므로 피부를 긁다가 세균감염이 일어나는 경우도 빈번하다. 주로 엉덩이, 생식기, 유두, 손목, 겨드랑이, 발가락, 손가락 등에 많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옴은 요양원, 탁아소 등 다수가 모여있는 곳에서 주로 확산한다. 주로 15세 미만 어린이들의 옴 감염 위험이 크다. 만약 가족 중 누군가에게 옴 증상이 나타났다면 전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는 한편, 가족 모두가 검진을 받아 옴 감염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옴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통산 4~6주 정도 기간이 있으므로 옴 증상이 없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옴 증상이 나타나면 아연이 많은 식품이 권장된다.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콩, 해바라기씨, 통곡류, 당밀 등 식품에 아연이 많다. 매일 2리터가량의 물을 마시는 것도 필요하다. 체내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어야 순환이 촉진되고 몸이 정화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청량음료, 알코올, 튀긴 음식, 동물성 식품은 좋지 않으니 피하도록 하자. 가족 중 누군가에게 옴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가족들 역시 옴에 전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한동안 타인과 접촉을 피하고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감염자가 사용하던 침구와 옷가지는 무조건 삶고 소독하여 단 하나의 알도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공공장소에서 옴이 전염되는 일도 빈번하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위험을 제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주원 2025.08.26
산업 / 건강기능식품

멜라토닌 없는 수면개선用 보조제가 나온다고?

멜라토닌 없는(melatonin-free) 수면개선용 보조제가 발매되어 나온다고..미국 미네소타주 최대도시 미네아폴리스 인근의 소도시 챈하센에 본사를 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이프 타임’(Life Time)이 수면개선용 보조제와 관련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신제품을 현지시장에 선보여 숙면모드로 접어들게 하고 있다.멜라토닌 없는 수면개선 보조용 분말제 ‘멀티-매그 슬립 서포트 파우더 드림’(Multi-Mag Sleep Support Powder DREAM)이 그것이다.제품명에 사용된 “매그”는 마그네슘의 준말이다.이 제품은 체내로 원활하게 흡수되는 3가지 유형의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는 데다 각종 진정성분들이 사용되어 수면에 빠져들고, 양질의 수면상태를 유지토록 하면서 아침에 개운하게 깨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라는 특징이 눈에 띈다.특히 멜라토닌 제제들을 섭취했을 때 빈도높게 보고되고 있는 기상 후 몽롱함을 수반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주목할 만해 보인다.‘라이프 타임’의 폴 크리글러 기능식품 개발담당이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깨어났을 때 혼미함(groggy)을 수반하지 않는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일이 가능하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멜라토닌이 이 같은 현실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는 형편”이라면서 “양질의 수면은 근육에서부터 신진대사, 기분, 사고력(思考力)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라이프 타임’은 마그네슘과 기타 각종 진정성분들을 사용해 생체리듬에 따라 작용하는 효과가 임상적으로 연구된 멜라토닌 없는 제제를 선보이고자 했던 것이라고 크리글러 이사는 강조했다.따라서 ‘멀티-매그 슬립 서포트 파우더’를 섭취하면 양질의 수면에 빠져들고, 이 같은 수면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이튿날 아침에 개운함을 느끼면서 잠에서 깨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제품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이와 관련,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에 따르면 성인 3명당 1명 꼴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관련 연구결과들을 보면 대부분의 성인들은 하루에 최소한 7시간 동안 수면을 취해야 하는 데다 지속적으로 수면이 부족할 경우 심장병, 대사계 장애, 운동성과의 감소 등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형편이다.이에 따라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은 이제 심혈관계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자 행복을 위한 우선적인 현안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또한 멜라토닌은 생체주기 장애와 시차(時差)에 효과적일 수 있지만, 다수의 사용자들에게서 혼미함, 생생한 꿈(vivid dreams) 등이 보고되고 있을 뿐 아니라 섭취를 지속할수록 효과가 감소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형편이다.‘라이프 타임’ 측에 따르면 ‘멀티-매그 슬립 서포트 파우더’는 마테인 마그네슘 L-트레오네이트(Matein Magnesium L-Theonate), 마그네슘 타우레이트(Magnesium Taurate) 및 마그네슘 글리시네이트(Magnesium Glycinate) 등 3가지 유형의 마그네슘 복합성분 300mg이 함유되어 있어 근육이완, 신경계 밸런스 유지 등의 생화학적 반응을 지원해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실제로 마그네슘 수치는 일련의 시험사례들을 통해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멀티-매그 슬립 서포트 파우더’는 아울러 차잎에 포함되어 있는 L-테아닌(L-Theanine) 성분을 함유해 이완화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언이다.센소릴 아쉬와간다(Sensoril Ashwagandha) 성분의 경우 스트레스를 낮추고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함유됐다.이밖에도 인지질 성분의 일종인 포스파티딜세린(phosphatidylserine)이 사용되어 건강한 스트레스 반응을 유도하고 양질의 수면과 인지기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한다.

이덕규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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