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주)케이에스비 튜젠

다수 파이프라인 확보로 임상시험 진입 눈앞…근감소증 치료제 도전장
후보물질 발굴·라이선싱 사업모델로 차기 K-바이오 대표주자 정조준

기사입력 2021-04-16 06:00     최종수정 2021-04-23 10:1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국가발전과 공익에 직결되는 교수창업, 그중 주목해야 할 바이오 스타트업이 새롭게 출범했다.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보경 교수는 5년간의 보건복지부 바이오이미징센터를 통해 습득한 신약개발 경험과 30여년간의 연구 노화우를 결집해 작년 8월에 (주)케이에스비튜젠(KSB TUGEN)을 창업했다.

김 교수가 창업한 (주)케이에스비 튜젠은 노령 인구의 증가에 따라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노인성 근감소증을 치료하는 약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해, 전임상 시험을 통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임상시험을 거쳐 국내외 빅파마에 라이선싱하는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에서 산학협력단장, 기획처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들을 두류 거친 김보경 교수는 평소 대학이 산학협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김 교수는 급변하는 세계 산업현장에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식을 창조하는 기존의 교수의 역할도 중요하나 나아가 기술의 개발자와 일자리 창출자로까지 영역을 확대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었던 포부가 있었고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이미징센터를 통해 20여개의 임상시험(IND 파일링)을 지원했던 것도 창업의 계기가 됐다.

(주)KSB TUGEN은 현재 치료제가 없는 노인성 근감소증 분야에서 혁신신약(First-In-Class) 창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오랫동안 연구해온 결과물을 이용해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했고 혁신적 타킷 분자도 발견했다.

근감소증은 노령에 의해 생겨나는 결과물로 알고 있으나 최근에는 근육이 감소하면 당뇨병이나 뼈질환 뿐만 아니라 인지장애, 우울증, 암 극복, 약물 효과에도 문제가 생기는 만병의 원인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더욱이 고령인구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근감소증 유병율의 증가를 가져오는데 65세에서는 10%이던 것이 80세가 되면 50%에 육박하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주)KSB TUGEN은 신약개발의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인식되고 있는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당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노인성 근감소증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글로벌 빅파마들이 바이오의약품, 화합물, 호르몬제 등을 이용해 임상시험에 도전하고 있으나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 그 이유는 근감소증의 발병 원인이 복잡하고 동물과 사람에서의 약물효능이 다르기 때문으로 이해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임상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은 학문적으로 중요하고 신약개발 산업 측면에서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주)KSB TUGEN이 목표로 하고 있는 근감소증 치료제는 근육을 위시해 신경, 대사계 등에도 작용했 종합적으로 근육을 관리하게 하는 약물이다. 이것은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서 비교적 신선한 개념으로 현재 (주)KSB TUGEN에서 추가적인 연구와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주)KSB TUGEN은 8개의 전임상 실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3개의 저분자화합물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 파이프라인은 대조약물이나 경쟁사 약물에 비해 탁월하게 우수한 근육보호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회사에서 직접 개발한 모델동물에서도 그 효능이 입증됐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도 입증됐다.

여기에 임상시험에서 성공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DEXA 스캔을 사용해 전임상과 임상 간의 모달리티 갭을 줄였으며 연구자 주도 임상을 실시해 사람에서의 효과를 예측할 계획이다.

(주)KSB TUGEN은 저분자화합물에 대한 임상 1상과 2상 등 2건의 임상시험을 2022년 3분기에 계획하고 있으며 임상성공을 위해서 철저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KSB TUGEN은 투자자에 대한 책임과 사업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특히 초기임상에서의 성공을 후기임상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분자화합물을 이용해 국내, 일본 및 중국 등에서 다국가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후 글로벌 제약회사와 라이선싱이나 공동협력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근감소증과 관련된 질환을 Open Innovation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기업이 다수 있는데 그중 일본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파이프라인을 또 다른 근육질환인 근이영양증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희귀질환의약품에게 주어지는 규제기관의 인허가 신속 승인을 취득하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즉, 임상에 성공한 후 라이선싱하거나 국내외 제약회사와 협력해 기업의 가치를 상승시켜서 후속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주)KSB TUGEN는 회사 중장기 발전을 위한 매출이나 직원수 등 양적 성장을 추진하면서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의 세계 첫 시판을 핵심적인 사업목표롤 잡고 있다. 이를 통해 노령인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국가 공익에도 도움이 되면서 회사의 양적 성장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보유한 파이프라인들을 이용해 근육연관질환으로 치료 영역을 확장시켜 국가 보건의료에 크게 기여하면서 또 다른 K-바이오의 대표주자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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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서 약만들면된다. 후진국은 포기해라 돈만날린다. (2021.04.19 20:52)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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