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준, 휴먼엔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

코비박 백신 생산 및 유통으로 새 사업 도약 기대

기사입력 2021-11-24 20:1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24일 열린 휴먼엔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는 코비박의 손을 들어줬다. 

주식회사 엠엠알글로벌, 주식회사 석도선이 소집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최명준 회계사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최명준 사내이사는 ㈜엠피코포레이션 경영진이며, 엠피코는 코비박 백신의 국내 독점 생산 및 유통과 아세안 국가 독점 유통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이를 수행하는 합작법인 파마바이오텍 글로벌(PBTG)의 대주주다.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기존 실적 악화에 경영권 분쟁으로 혼란스러운 휴먼엔의 경영 노선을 정리하고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수출 사업으로 새 사업 영역을 개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 위탁 생산 예정인 러시아 백신 코비박은 최근 부스터샷 백신으로 러시아 군용으로 쓰이는 한편 모든 변이에 효과적인 코비박 콤보를 출시하면서 러시아 내 뿐 아니라 국제 선호도가 전보다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엠피코 관계자는 “코비박 사업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경영권 분쟁으로 심려를 겪은 주주분들을 위해 향후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은 코비박 사업에 대한 기대를 밝히며 앞으로 안정적인 회사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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