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글로벌 제약사 ‘CAR-T’ 반제품 생산 추가계약 수주
반제품 공급 문의 지속..글로벌제약 두 곳 반제품 공급 진행
원샷 유전자치료제 ‘CAR-T’ 반제품 생산 올해 200건 전망

입력 2024.11.25 08:15 수정 2024.11.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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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이 기존 협력해오던 글로벌 제약사와 CAR-T 반제품 공급을 위한 추가 계약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글로벌 제약사와 2021년부터 현재까지 2건의 CAR-T 임상시험을 위한 반제품 공급을 완료했고, 그간 쌓아온 양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21일 세번 째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했다.

이엔셀 관계자는 “장기간 협력 과정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가 이엔셀 GMP 생산 및 관리 수준을 확인하고 이를 인정했기 때문에 추가 수주가 자연스럽게 이어 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한국에서 CAR-T 임상을 추진하는 새로운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반제품 공급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엔셀은 삼성서울병원과  2021년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을 위한 CAR-T 반제품 생산을 수주해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재는 글로벌제약사 두 곳에  CAR-T 반제품 공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엔셀 관계자는  2024년 11월까지 임상시험 혹은 상업화 물질 생산을 위한 CAR-T 반제품 생산을 총 195건 진행했으며, 올해 12월까지 누적 200건 달성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엔셀은 삼성서울병원과 전략 파트너로서 CAR-T 치료 뿐 아니라, 신약 개발부터 환자 투여 단계까지 CGT 전주기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신약 개발 관련 국가 과제 3건을 공동 수주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이엔셀은 다품목 CGT GMP 플랫폼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사를 포함한 17개 사와 33건의 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 기준 누적 매출 242억원, 누적 수주 금액 380억원을 기록했다. 

이엔셀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105억원 수준으로, 위탁개발생산 매출은 줄기세포, 면역세포(CAR-T 치료제/ NK치료제/ T세포치료제등),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엑소좀 등 골고루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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