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디우스,골다공증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제조 허가 획득
흉부 X-ray 기반 골다공증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PROS® CXR: OSTEO’
우수한 정확도-유효성 입증..신의료기술평가 유예 트랙 활용 비급여 청구 기대
입력 2025.03.13 10:13 수정 2025.03.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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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프로메디우스(대표 정성현)가 골다공증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PROS® CXR: OSTEO'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PROS® CXR: OSTEO는 흉부 X-ray 영상을 기반으로 골다공증을 선별하고 의료진 진단을 보조하는 AI 소프트웨어로, 접근성이 높은 흉부 X-ray를 통해 골다공증을 찾아내 의료진 진단을 보조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PROS® CXR: OSTEO는 X-ray 영상을 기반으로 골다공증을 선별하고 의료진 진단을 보조하는 AI 솔루션으로,  기존 골밀도 검사인 DXA(이중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으며, QCT(체적골밀도) 검사보다 방사선 노출 위험이 낮다. 또, 의료 현장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는 X-ray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뛰어나다. PROS® CXR: OSTEO AI 모델은 미국 골대사학회(ASBMR) 학술저널인 JBMR에 소개되며 골다공증 환자 판별에 대한 높은 정확도를 입증했다.

정성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해당 제품을 통해 골다공증 환자를 조기에 선별하고 치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골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 이라며  “제품 상용화를 위한 철저한 연구와 검증 과정을 거쳐온 만큼 빠른 시장 진입과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는 3분기에신의료기술평가 유예 트랙을 활용해 환자 비급여 청구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PROS® CXR: OSTEO 이미 지난해 11월 식약처를 통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프로메디우스는 이번 제조 허가에 더해 국내 의료현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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