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지난해 매출 2596억원...전년동기比 12.7%↑
해외매출/수출 실적도 크게 상승...영업익-순익은 감소
입력 2025.03.19 06:00 수정 2025.03.19 06:01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환인제약이 지난해 상품 매출과 해외 실적에서 호조를 보이며 총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상승했지만, 매출총이익 및 영업이익과 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하락했다.

약업닷컴(약업신문)이 환인제약의 2024년 4분기 및 누적(12개월) 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매출은 25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2.7%(292억원) 증가한 수치다.

연구개발비에 전년동기 대비 9.7% 높은 236억원을 투자하며 상품매출과 해외매출/수출 실적도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환인제약의 지난해 상품매출액은 80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7% 상승했고, 해외매출/수출액은 40.2% 오른 2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총이익은 9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 줄었고,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8% 크게 하락했다. 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21.5% 하락한 23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환인제약의 지난해 국내법인 주요 품목군 매출을 살펴보면, △정신신경용제 △해열소염진통제 △순환기질환치료제 누적 실적은 전기 대비 상승했고, △소화성궤양치료제와 △골다공증치료제타는 전기 대비 하락한 실적을 보였다.

정신신경용제는 지난해 누적 206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기 대비 17%(296억원) 올랐고, 해열소염진통제는 전기 대비 43%(70억원) 상승한 230억원을, 순환기질환치료제는 1%(1억원) 상승한 1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소화성궤양치료제 누적 실적은 50억원으로 전기 대비 5%(3억원) 감소했고, 골다공증치료제는 30억원으로 전기 대비 27%(11억원) 줄었다.
 



환인제약의 종속기업 중에선 순이익에서 앰브로비앤피가 흑자전환했고, 애즈유는 적자를 지속했다.

앰브로비앤피의 지난해 누적 순이익은 0.2억원으로 마이너스였던 전년 대비 4억원 가량 증가해 흑자전환했다.

애즈유의 지난해 누적 순이익은 -9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지난해 누적 매출은 25억원을 기록했던 2023년 대비 17%(4억원) 하락한 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환인제약의 누적 지분법손익은 전기 대비 상승했다

마이다스동아 바이오내비게이터 투자조합의 지난해 누적 지분법손익은 16억원으로 적자였던 전기 대비 26억원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해 3분기 지분 30%를 신규취득하며 관계기업으로 분류된 주식회사 비피도는 4억원의 지난해 누적 지분법손익을 기록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행복한 팜 스터디③] "복약상담 팁-건기식까지 총 망라"
"미국 FDA 승인, 과학만으론 부족하다…인허가 전략이 성공과 실패 좌우"
[행복한 팜 스터디②] "약국 경영과 상담 A부터 Z까지" 21일부터 선착순 접수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환인제약, 지난해 매출 2596억원...전년동기比 12.7%↑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환인제약, 지난해 매출 2596억원...전년동기比 12.7%↑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