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에 번쩍 서에 번쩍'…지오영 배송차,전국 약국가 광고판 역할 '톡톡'
유통-제약 ‘보증마케팅’ 성공사례… ‘의약품 모바일 광고 플랫폼’ 구축
500여대 배송차량, 연간 1,800만km 주행, 하루 평균 2만 7천회 배송


입력 2025.04.15 09:17 수정 2025.04.15 09:21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지오영이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인 ‘배송차량광고’를 통해, 제약회사 마케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이사 조선혜 회장)이 2025년 의약품 배송차량 광고 브랜드로 판피린, 콜대원, 판콜 등을 새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지오영이 운영 중인 전국 배송차량은 500대 규모다.

지오영 의약품 배송차량 연간 누적 배송거리는 지구를 450바퀴 돌 수 있는 수준인 약 1,800만km로 하루 평균 배송횟수는 약 2만 7천 회 이상에 달한다. 이들 배송차량은 전국 2만4천여 개 약국 중 약 80% 약국과 주요 대형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며 국내 최대 의약품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오영 차량광고는 소비자들이 약국을 방문해 구매를 결정하는 바로 ‘그 순간’에 브랜드 연상과 광고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POP광고(Point of Purchase/구매시점광고)로 제품 인지도와 신뢰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강력한 마케팅 도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선 약국가에서는 지오영 차량광고는 지오영 유통 네트워크와 소비자 신뢰가 바탕이 된, 유통과 제약 간 ‘보증 마케팅’(Endorse Marketing) 성공사례라는 인식이 확산돼 있다.

위례 퍼스트약국 이수경 약사는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차량에 광고된 제품은 이미지와 신뢰도가 남달라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지오영 배송차량 광고는 환자와 약사 모두에게 해당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광고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배송차량 광고는 지오영 강력한 유통역량을 제약 마케팅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해 시너지를 발휘한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욱 세분화되고 정교한 고객중심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제약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와 만족을 제공하는 최고의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수도권 지오영 차량광고로 최종 결정된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판피린 광고는 감기 증상 초기에 빠른 효과를 제공하는 해결책으로써 제품을 소구하고 있으며, 배우 고민시를 모델로 기용하여 소비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있다”며 “지오영 배송차량을 통해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됨으로써, 제품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별 지오영 차량광고에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각 지역별로 판피린(수도권), 콜대원(경북, 경남), 판콜(대전), 후시딘(호남) 등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다.

한편 지오영은 의약분업이 시행된 지난 2000년부터 국내 최초로 ‘약국 하루 2회 배송’을 시작하며 전국 약국 및 병원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약품과 의료기기 공급을 통해, 제약 물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행복한 팜 스터디③] "복약상담 팁-건기식까지 총 망라"
"미국 FDA 승인, 과학만으론 부족하다…인허가 전략이 성공과 실패 좌우"
[행복한 팜 스터디②] "약국 경영과 상담 A부터 Z까지" 21일부터 선착순 접수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동에 번쩍 서에 번쩍'…지오영 배송차,전국 약국가 광고판 역할 '톡톡'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동에 번쩍 서에 번쩍'…지오영 배송차,전국 약국가 광고판 역할 '톡톡'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