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파자·키트루다·아바스틴 3제 요법 재발성 난소암에 효능

연세의대 이정윤 교수팀 ASGO2021서 백금민감성 재발 난소암 임상 2상 중간 결과 발표

기사입력 2021-11-25 15:07     최종수정 2021-11-25 15:5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백금민감성 재발 난소암 환자에게 린파자, 키트루다, 아바스틴 3제 병합요법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 교수 연구팀은 태국 방콕에서 개막한 아시아부인종양학회 학술회의(ASGO 2021)에서 BRCA 돌연변이가 없는 백금민감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린파자, 키트루다, 아바스틴 3제 병합요법 효과에 대한 2상 연구 중간분석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본 임상의 중간분석은 BRCA 돌연변이가 없는 2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60% 환자에서 난소암 환자의 표적치료제 적용을 위한 새로운 암 지표인 HRD 검사에서 양성을 보였다. 

분석 결과 22명의 환자들에서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ponse Rate, ORR)은 72.7%, 질병조절률은 86.4%로 집계됐다. 또한 등록 후 6개월이 지난 15명의 환자 중 6개월 간 무진행 생존율은 86.7%로 재발은 2명에서만 나타났다. 

실제 난소암 환자의 80%는 BRCA 1/2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지 않다. 현재 BRCA 돌연변이가 없는 재발성 난소암의 경우 유지요법으로 린파자, 제줄라 등과 같은 표적항암제 단독요법이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환자에서 재발을 경험하고 있다. 연구팀은 린파자, 키트루다, 아바스틴 3가지 약제를 이용해 병합 유지 요법을 사용함으로써 무병생존기간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부작용 측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였다. 치료 중단으로 이어지는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없었으며, 치료와 관련된 4등급 이상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정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난소암에서 유지요법으로서 PARP 억제제, 혈관형성 억제제, 면역관문억제제의 3제 병합유지요법을 분석한 최초의 연구”라며 “BRCA 돌연변이가 없는 환자의 경우 안전하며 유효성 신호를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중간 분석 결과 본 임상시험의 1단계 지표를 만족해 2단계로 진입하여 총 44명까지 모집해 연구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광고)이노텍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한풍제약 - 굿모닝에스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lactodios
Solution Med Story
퍼슨 - 포비딘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60>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 제56회 / 2020년도>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가 제56회 동암 약의상을 ...

<59> 천병년 <우정바이오대표이사 / 제55회 / 2019년도 >

천병년(千炳年)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전...

<58>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 제54회 / 2018년도>

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지난해 6월, 미래성장 추...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파킨슨병도 당뇨나 고혈압처럼 관리가 가능한 병"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치매 및 파킨슨병과 같...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약무행정 외길 40년

약무행정 외길 40년

일송(逸松) 이창기(李昌紀) 박사가 최근 ‘약무행정 외...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