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신약 개발로 “환자 최우선주의” 기업철학 실현

임상시험과 신약개발 동향 / 한국MSD

기사입력 2013-03-26 15:09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2011년 , 5년간 국내 의료 투자 및 협력 2,100억원 투자합의.

WHO가 전 세계 여성이 걸리는 암 중 2위로 꼽은 자궁경부암. 이와 같이 치명적인 질병을 예방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고 있는 백신이 세계 3대 제약사 중 하나인 MSD가 개발한 가다실(Gardasil)이다. 암을 예방하는 세계 최초의 백신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127개국에서 접종되고 있는 가다실의 개발은 1980년대 많은 제약사들이 백신 연구를 포기할 때도 흔들리지 않은 지속적으로 고수해 온 MSD의 R&D 노력이 없었다면 아마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와 같은 노력은 현재 대부분의 기업들이 연이은 치료제 개발 실패로 연구를 중단하거나 규모를 줄인 알츠하이머 및 치료제에 대한 개발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MSD의 R&D 활동 역시 언제나 성공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일부 신약은 거의 마지막 임상단계에서 실패의 고배를 마신 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SD가 신약 연구 및 R&D에 끊임 없는 투자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같은 시행착오와 노력이 있어야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혁신이 가능하고 MSD의 기업 철학인 환자 최우선주의 (Patients First)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만이 최고 수준 인재를 확보하고 이들을 통한 연구 개발만이 혁신을 가져올 수 있고 나아가 인류에 기여하는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MSD에서는 과학자 및 연구 인력이 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허 만료에 따른 제네릭과의 경쟁, 연구비용 증가,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녹록치 않은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매년 회사 전체 매출의 약 15~20%를 신약 개발 및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9개의 연구소 만 7천 여명의 연구인력이 감염 및 만성 질환 분야에서 많은 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는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광범위한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 파이프라인의 연구 대상 질환과 신약은 과학적 기회와 미래의 환자 수요를 예측해 선정된 것이다.


시장 출시 가능성이 높은 최종 임상연구 단계의 제품 소개


연 매출이 500억 달러에 달하는 머크는 2011-2012년 동안 획기적인 C형 간염 치료제 빅트렐리스 등 5개 제제를 승인 받았다. 2013년 2월 현재 MSD에서 임상 2상과 3상 및 현재 허가진행 중인 신약 은 총 43건으로 이 가운데 38건이 현재임상 시험 중이며, 5건이 신약연구 최종 단계인 허가절차를 밟고 있다. 2013년에는 알레르기 치료제, 항혈전제, 불임치료제 등 또 다른 5개 제제에 대한 미국 내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불면증 치료제나 동맥경화 치료제 등 이미 심사에 들어간 제품도 있다. 이 외에도 MSD는 암, 동맥경화증, 골다공증, 파킨슨병, 천식 및 알레르기 등의 질환에 현재 중점을 두고 치료제를 개발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 현황

MSD의 신약 개발 노력은 한국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국MSD는 미국 본사에서 한국 헬스케어 시장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해 국내에서 임상시험 진행을 가속화한 결과 임상시험 건수가 2009년 8건(10위)에서 2012년는 13건(4위)로 크게 상승한 바 있다. 현재 한국MSD는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 odanacatib 3상 임상, 고지혈증 치료제 anacetrapib 3상 임상, 알츠하이머 치료제 MK8931 2/3상 임상, 관절염 치료제 MK8457 2상 임상 등을 한국에서 실시하고 있다. 한국MSD는 본사가 진행하는 글로벌 3상 임상시험에 한국 병원과 한국 연구진을 필수적으로 참여시키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내 의학부 인력을 확충하기도 했다. 2013년도 1월 기준 한국MSD에서 일하는 제약의사 수는 10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제약의사가 오늘도 의과학적 리더쉽을 살린 혁신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MSD는 오픈형 R&D의 일환으로 세계 각지에서 연구 개발 기회를 모색하는 지역 전문 과학자 스카우트인 ‘사이언스 앰버서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16명의 사이언스 앰버서더가 활동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 사이언스 앰버서더로 김규찬 박사를 임명했다. 이들의 활동을 토대로 2010년 한해 MSD가 외부 파트너와 라이센싱 협력을 검토한 건수는 7,800여건이며, 이중 46건이 최종적으로 라이센싱 기술로 도입된 바 있다. 또한 MSD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지난 5년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에서 250개의 라이센싱 딜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MSD는 2011년에는 보건복지부와 MOU를 체결, 5년간 국내 의료 투자 및 협력에 2,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국내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연구 개발 투자는 물론 국내 제약사 및 의료 기관과의 교류 등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MSD 임상연구부 조태연상무는 “신약 개발은 일반적으로 개발, 전임상/임상 등의 단계를 거치며 총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프로젝트로 단기적인 이윤만을 챙기고자 한다면 투자하기 어려운 부문”이라며, “MSD는 기초과학을 토대로 인류에 기여하는 신약을 만들고자 하는 미션을 가지고  15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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