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여재천 국장, ‘한-아세안 연대’ 제안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서 아세안 국가 중요성 부각

기사입력 2021-09-17 16:29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여재천 사무국장은 국회 산하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회장 윤광준, 공동이사장 이상민·권성동 국회의원)가 지난 9월 9일 ‘국정 전환기 글로벌 외교 기반과 과학기술정책’을 주제로 개최한 2021 정기토론회 패널로 나서,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진출의 한-아세안 연대를 제안했다.

연구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여재천 국장은 기술의 성숙도, 산업적 활용 가능성 및 파급효과, 기술 발전 가속도를 감안할 때 향후 10년의 미래 변화를 이끌어 나갈 혁신기술로 바이오 혁명을 손꼽으면서 바이오메디컬과 디지털헬스케어가 바이오 기술 활용, 생물체 기능 이해, 여러 경로를 통해 제공되는 건강 의료 정보 빅데이터화와 이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 우리나라의 막대한 부가가치 생산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세안 10개국의 인구가 6억7천만명으로 경제활동 인구 비중이 높고 중산층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진출의 한-아세안 연대는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3가지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여 국장은 “공동 투자 진출 등 선의의 경쟁과 경제협력, 경제외교를 통한 상호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가치,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제4세대형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며 “또한 산업 분업 유인체계 설계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을 통한 바이오 첨단기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경제협력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 국장은 “여기에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해 다양한 형태의 바이오헬스 오픈이노베이션 조직을 구성해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령화 시대의 항노화, 건강증진 수요 대처, 고령친화산업 육성 분업 프레임워크 산업기술 로드맵 TFT 구성 △신약개발 가상 조직 구성을 통한 펜데믹 공조 체계 구성 △천연물 소재의 공동개발 컨소시엄 구성 △디지털경제–바이오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구성 △보편적 과학기술과 의료보장의 정책 경험 공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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