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북미ㆍ중화권 투톱 마켓 위주로 조직개편

북미, 중남미, 유럽, 亞ㆍ오세아ㆍ阿, 중화권 등 5개 조직으로

기사입력 2021-10-15 15:43     최종수정 2021-10-17 20:28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세계 최대 식품기업 스위스 네슬레는 자사의 이사회가 내년 1월 1일부로 출범할 새로운 지역별 5개 조직 신설을 승인했다고 13일 공표했다.

새로운 조직구성은 네슬레의 시장 지향적인 접근방법을 보다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성공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한 취지에서 단행된 것이다.

이에 따라 네슬레는 북미지역 시장과 중화권 시장(Creater China)을 투톱 마켓으로 하면서도 전 세계 각 개별지역에서도 공략 수위를 높일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중화권은 중국 본토 뿐 아니라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타이완 등과 몽골, 말레이시아의 일부 지역 등 중국어 통용지역을 폭넓게 지칭하는 개념이다.

내년 1월 1일부로 신설될 5개 시장별 조직은 북미지역(NA: Zone North America), 중남미지역(LATAM), 유럽지역(EUR), 아시아‧오세아니아 및 아프리카지역(AOA), 중화권지역(GC) 등이다.

이 중 북미지역은 현재 네슬레 그룹의 최대시장인 미국과 캐나다로 구성된다. 연간 247억 스위스프랑(약 267.6억 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곳이다.

중남미지역은 네슬레의 주요 매출창출 시장들로 손꼽히는 브라질과 멕시코를 포함한 라틴아메리카 전역으로 구성된다.

카리브해 국가들도 포함되는 중남미지역은 연간 92억 스위스프랑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유럽지역은 네슬레가 사세를 집중할 경영모델을 개발하는 역할을 해 오고 있는 곳일 뿐 아니라 마켓셰어 또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다.

강력한 성장 모멘텀과 혁신역량을 내포하고 있는 유럽지역에서 네슬레는 연간 177억 스위스프랑 안팎의 매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및 아프리카지역은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포함하는 곳이다. 유럽지역에 상응하는 수준인 연간 175억 스위스프랑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중화권지역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하는 식‧음료시장의 하나로 단연 손꼽히는 곳이다. 네슬레 또한 이곳을 커다란 성장잠재력을 내포한 지역으로 주목하고 있다.

연간 57억 달러 정도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언급된 지역별 연간 매출액은 ‘네스프레소’(Nespresso)와 ‘네슬레 헬스 사이언스’(Nestlé Health Science) 부문은 포함하지 않은 수치이다. ‘네스프레소’와 ‘네슬레 헬스 사이언스’는 연간 92억 스위스프랑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날 네슬레 측은 신설될 5개 시장별 조직의 매출실적과 성장률 등이 내년 4월 21일 처음 공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마르크 슈나이더 회장은 “5개 시장별 조직 신설을 통해 네슬레가 각 지역에 대한 공략수위를 크게 높이면서(sharpen) 우리가 진출해 있는 전체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이익향상을 가일층 촉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조치를 통해 소비자 및 고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면서 발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파울 불케 이사회 의장은 “마르크 슈나이더 회장이 이끄는 경영팀을 지원하면서 새로 신설될 조직들이 한 차원 더 올라설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이번 조치가 회사와 지역별 연관성과 우리의 경영전략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고 시의적절한 변화”라고 단언했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한풍제약 - 굿모닝에스
퍼슨 - 포비딘
lactodios
Solution Med Story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60>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 제56회 / 2020년도>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가 제56회 동암 약의상을 ...

<59> 천병년 <우정바이오대표이사 / 제55회 / 2019년도 >

천병년(千炳年)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전...

<58>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 제54회 / 2018년도>

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지난해 6월, 미래성장 추...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진화하는 코로나, 백신 포함 모든 무기 활용해야"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이 무색하게 갑자기 등장...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2020한국화장품기업총람(기업용...

2020한국화장품기업총람(기업용...

“한국화장품기업 모든 정보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