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형식 교수가 제54대 대한약학회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약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 제4차 선관위 회의를 개최하고 기호 1번 김형식 교수가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3일부터 30일 정오까지 882명(총선거인수)의 회원을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실시한 결과다. 683명(77.35%)이 투표에 참여했고, 기호 2번 이병훈 후보와의 득표 수 차이는 선관위의 결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김형식 교수는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정책을 통해 미래로 도약하는 대한약학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오는 2026년 맞이할 창립 80주년을 학회의 역사적 도약점으로 삼아 학회의 위상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교수는 앞서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함께 여는 약학의 미래’ 슬로건 아래 △세대/지역/전공 간 균형발전 △최신동향과 미래의 요구에 부응 △지속가능한 정책을 통한 미래로의 도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형식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독성연구소(식약처 전신)에서 공직 약사를 거쳐 대학 교수 경력을 쌓은 그는 한국독성학회, 환경독성보건학회, 발암원학회 임원과 더불어 2005년 대한약학회 편집위원을 시작으로 학술, 편집, 사업 및 총무 등 주요 위원회를 거쳐 현 집행부 사무총장으로도 역임했다.
대한약학회는 향후 15일 이내 이사회를 개최해 차기 회장을 선출하고 확정한다.
김형식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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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형식 교수가 제54대 대한약학회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약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 제4차 선관위 회의를 개최하고 기호 1번 김형식 교수가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3일부터 30일 정오까지 882명(총선거인수)의 회원을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실시한 결과다. 683명(77.35%)이 투표에 참여했고, 기호 2번 이병훈 후보와의 득표 수 차이는 선관위의 결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김형식 교수는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정책을 통해 미래로 도약하는 대한약학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오는 2026년 맞이할 창립 80주년을 학회의 역사적 도약점으로 삼아 학회의 위상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교수는 앞서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함께 여는 약학의 미래’ 슬로건 아래 △세대/지역/전공 간 균형발전 △최신동향과 미래의 요구에 부응 △지속가능한 정책을 통한 미래로의 도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형식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독성연구소(식약처 전신)에서 공직 약사를 거쳐 대학 교수 경력을 쌓은 그는 한국독성학회, 환경독성보건학회, 발암원학회 임원과 더불어 2005년 대한약학회 편집위원을 시작으로 학술, 편집, 사업 및 총무 등 주요 위원회를 거쳐 현 집행부 사무총장으로도 역임했다.
대한약학회는 향후 15일 이내 이사회를 개최해 차기 회장을 선출하고 확정한다.
김형식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