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이노베이션, 각자 대표이사 체제 돌입
미국 '베리스모 테라퓨틱스' BRYANBYONGJIN.KIM 대표 신규 선임
입력 2024.11.05 16:46 수정 2024.11.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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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이노베이션은 김홍철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홍철, BRYANBYONGJIN.KIM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키로  의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변경일은 11월 5일이다.

신규 선임된 BRYANBYONGJIN.KIM 대표이사는 3월 28일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5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홍철 대표는 코스닥협회 전무를 거쳐 2021년 4월 19일부터 HLB그룹 부사장을 맡고 있고 신임 BRYANBYONGJIN.KIM 대표이사는 미국 CAR-T 치료제 개발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INC.)  대표를 맡고 있다( HLB이노베이션 지분율 5.63%= 8,091,618주: 2024년 10월 31일 기준)

앞서 9월 4일  HLB이노베이션은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공시했다. 

베리스모는 CAR-T 치료제 ‘킴리아’를 개발한 펜실베니아대학(유펜) 연구진들이 참여해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차세대 CAR-T 플랫폼(KIR-CAR)을 기반으로 현재 고형암(SynKIR-110)과 혈액암(SynKIR-310), 2개 파이프라인을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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