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 회장 이득주)는 6일 서울 강남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신꽃시계 첨단의료지원관,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2024년 사업 결과 및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정관 변경, 임원 선임에 대한 의결 및 분과위원장 이ㆍ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득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국내 바이오 투자심리 위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는 2월 21일 시행되는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안이 바이오 벤처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첨단재생 임상연구 및 치료 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수행을 위해 병원-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침체된 바이오 투자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의 장 마련 및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협회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에 축사를 맡은 보건복지부 신꽃시계 첨단의료지원관은 "국내 첨단재생의료가 국민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국산 치료제가 식약처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까지 받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믿는다"면서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바이오헬스 산업 최전선에 계시다는 자부심을 갖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매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2024년 사업 결과 및 결산 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되었고, 정관 변경에 대한 승인이 이루어졌다. 이번 정관 변경을 통해 회원사의 범위가 기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사 및 재생의료 관련 소재·장비 기반산업 회사에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치료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까지 확대되었다. 협회는 선임할 수 있는 이사의 수도 30인으로 늘려 앞으로 첨단재생의료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병원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 대표이사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협회는 김덕상 대표이사를 신임 이사장에 선임함으로써 이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의약품 개발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싸토리우스코리아는 독일 괴팅겐에 위치한 싸토리우스의 한국 법인으로, 생명과학 분야 연구ㆍ공정 관련 제품, 장비 등을 공급하고,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이다.
김덕상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생명공학 박사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EMBA(Executive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이화여대 약학대학 겸임교수, 건국대학교 생물공학과 겸임교수 및 국제제약공학협회(ISPE) 한국대표를 맡고 있다.
신임 부회장에는 배병준 동국대학교 제약바이오산업학과 겸임교수가 선임되었다. 협회는 배병준 교수의 선임을 통해 정부 부처와의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할 계획이다. 배병준 신임 부회장은 1988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MPA(Master of Public Administration) 과정을 마쳤다. 이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국장, 보건복지부 정책실장 및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국민연금기금 주식채권 위탁운용 확대, 바이오헬스 분야 모태펀드 조성 등에 기여했다. 또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단장직을 맡아 COVID 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가속화, 해외 신약 국내 도입 촉진 등 공익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와 더불어 김건수 큐로셀 대표이사, 김재왕 지씨셀 대표이사, 김현수 파미셀 대표이사, 송상용 카인사이언스 부대표, 한도숙 본에스티스 대표이사가 신규 이사로 합류하게 됐다. 또한 협회 산하 분과위원회 중 하나인 기업교류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가 위촉되었다.
한편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는 2016년 출범하여 첨단재생바이오 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첨단재생바이오법이 국회에 발의·통과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최근 첨생법 개정안 및 하위법령 개정과 관련해 산업계 의견을 적극 수렴 및 정부와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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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신꽃시계 첨단의료지원관,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2024년 사업 결과 및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정관 변경, 임원 선임에 대한 의결 및 분과위원장 이ㆍ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득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국내 바이오 투자심리 위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는 2월 21일 시행되는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안이 바이오 벤처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첨단재생 임상연구 및 치료 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수행을 위해 병원-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침체된 바이오 투자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의 장 마련 및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협회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에 축사를 맡은 보건복지부 신꽃시계 첨단의료지원관은 "국내 첨단재생의료가 국민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국산 치료제가 식약처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까지 받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믿는다"면서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바이오헬스 산업 최전선에 계시다는 자부심을 갖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매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2024년 사업 결과 및 결산 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되었고, 정관 변경에 대한 승인이 이루어졌다. 이번 정관 변경을 통해 회원사의 범위가 기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사 및 재생의료 관련 소재·장비 기반산업 회사에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치료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까지 확대되었다. 협회는 선임할 수 있는 이사의 수도 30인으로 늘려 앞으로 첨단재생의료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병원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 대표이사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협회는 김덕상 대표이사를 신임 이사장에 선임함으로써 이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의약품 개발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싸토리우스코리아는 독일 괴팅겐에 위치한 싸토리우스의 한국 법인으로, 생명과학 분야 연구ㆍ공정 관련 제품, 장비 등을 공급하고,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이다.
김덕상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생명공학 박사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EMBA(Executive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이화여대 약학대학 겸임교수, 건국대학교 생물공학과 겸임교수 및 국제제약공학협회(ISPE) 한국대표를 맡고 있다.
신임 부회장에는 배병준 동국대학교 제약바이오산업학과 겸임교수가 선임되었다. 협회는 배병준 교수의 선임을 통해 정부 부처와의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할 계획이다. 배병준 신임 부회장은 1988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MPA(Master of Public Administration) 과정을 마쳤다. 이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국장, 보건복지부 정책실장 및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국민연금기금 주식채권 위탁운용 확대, 바이오헬스 분야 모태펀드 조성 등에 기여했다. 또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단장직을 맡아 COVID 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가속화, 해외 신약 국내 도입 촉진 등 공익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와 더불어 김건수 큐로셀 대표이사, 김재왕 지씨셀 대표이사, 김현수 파미셀 대표이사, 송상용 카인사이언스 부대표, 한도숙 본에스티스 대표이사가 신규 이사로 합류하게 됐다. 또한 협회 산하 분과위원회 중 하나인 기업교류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가 위촉되었다.
한편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는 2016년 출범하여 첨단재생바이오 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첨단재생바이오법이 국회에 발의·통과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최근 첨생법 개정안 및 하위법령 개정과 관련해 산업계 의견을 적극 수렴 및 정부와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