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일본 다이쇼제약과 신제품 3종 출시…사업 확장 본격화
박카스의 원조 기업, 다이쇼제약 작년 매출 1조8천억원, 영업이익 1천379억원 달성
라파스 日 마이크로니들 사업 확장을 통한 현지법인 매출 및 수익 확대 기대
입력 2025.02.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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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쇼제약 클리니라보(Clinilabo) 마이크로니들 패치.©라파스

마이크로니들 기술의 글로벌 선도기업 라파스(대표 정도현)는 일본 다이쇼제약홀딩스(大正製薬, Taisho Pharmaceutical Holdings Co Ltd)와 협력해 ‘클리니라보(Clinilabo) 마이크로니들 패치’ 시리즈 DEEP-VI, DEEP-CI, DEEP-HY(리뉴얼)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이미 주름/보습라인에서 선 출시된 바 있으며 라파스재팬(대표 권유리)을 통해 생산/판매되었으며, 일본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다이쇼제약의 클리니라보 브랜드는 의약품과 화장품의 경계를 넘어, 피부 고민과 콤플렉스를 즉각적으로 케어하겠다는 유효성을 강화한 브랜드다. 실제 브랜드 제품구성을 보면 의약품, 의약부외품, 화장품이 고루 갖춰져 있어서 기존 의약품과 화장품이라는 경계를 넘어서 피부 고민에 적합한 제품을 제시한다는 특징이 있다.

라파스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DEEP-VI는 레티놀 등 6종 비타민 등과 미백 성분을 탑재해 기미, 색소침착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DEEP-CI는 피부 진정성분과 특히 여드름의 원인인 아크네균을 억제하는 성분을 탑재한 피부 고민 맞춤형 제품이다. 또한 기존 DEEP-HY 제품이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업그레이드되면서 보다 효과적인 주름 개선 및 보습 기능을 제공한다.

클리니라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라파스의 DEN(Droplet Extension) 기술을 도입해 마이크로니들 형태로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한다. 기존 화장품이 피부 표면에 머무르는 것과 달리,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피부 각질층을 직접 통과하여 성분을 효과적으로 침투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대형 드럭스토아와 약국 라인에서 판매되어 있는데 이번에는 추가로 다이쇼제약이 직접 운영하는 ‘다이쇼 뷰티 온라인샵’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후 다이쇼제약은 다음 신제품으로 마이크로니들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추가 개발 검토를 추진 중이다.

라파스재팬 권유리 대표는 “다이쇼제약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이 더욱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본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파스는 일본에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작년 10월 천안공장에 있던 생산설비 1대 라인을 일본 시즈오카 공장으로 이전해 현재 생산능력(CAPA)을 연간 360만개에서 540만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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