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다수 국내외 기업들과 상온 초장기 보관 mRNA백신 플랫폼 기술 이전 협상에 속도를 내면서, 물질이전 계약을 위한 검토 및 실사(Due Diligence)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제 1회 ARPA-H 국책 과제로 선정된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 및 대량생산 기술은 디엑스앤브이엑스가 포항공대로부터 독점적 상업화 권리를 확보한 혁신적 기술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에 따르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논의를 이어가며, 글로벌 기업들과 사업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초대형 헬스케어 기업,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등 다수 회사들과 mRNA 백신 플랫폼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물질 이전 계약(MTA: Material Transfer Agreement) 체결을 최종 검토하는 한편, 온라인 실사(Due Diligence) 단계에 돌입해 데이터 심층 검토를 진행 중이다.
논의가 가장 빠른 곳 경우, 실사 진행 막바지 단계에 다다르면 곧바로 텀시트(Term Sheet) 협의를 하자고 제안하는 등 강한 도입 의지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텀시트는 계약 직전에 주고 받는 계약으로서 바이오 업계 기술 딜 프로세스 후기 단계에 해당한다.
코로나 백신을 통해 잘 알려진 mRNA 백신은 영하 25도~70도의 극저온에서 보관해야 하고, 유통기한도 1년 이하로 매우 짧다. 보관과 유통을 위한 콜드체인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것이 mRNA 백신 산업 큰 한계인 반면,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은 mRNA 말단 인산기의 가수 분해를 원천 차단해 mRNA의 반감기를 6백만배 이상 향상 시켜 상온에서도 10년 이상 보관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로, 이 기술을 적용하면 mRNA 백신 생산 및 보관 유통에 새로운 혁신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영하 25도~70도 극저온을 유지하기 위한 막대한 투자가 필요 없고, 열대 기후 지역 백신 공급도 원활해 질 수 있다고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하고 있는 mRNA 백신 플랫폼은 경쟁자가 없는 세계 유일한 기술로 우리가 시장을 창출해가는 시점이다. 국내외 다수 기업들과 실사를 진행중이며, 후속으로 여러 기업들도 계속 도입 협상을 원하고 있다.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빠르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초대형 글로벌 비영리 투자 재단의 투자 모델 제안서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HLB, 리보세라닙 FDA 승인 미궁 속으로…"CMC 문제 여전" |
2 |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2년 연속 순이익 1000억대 '충격 적자' |
3 | 네이처셀, 조인트스템 FDA '혁신적 치료제 지정' 획득 |
4 | "ADC, 1차 치료제 시대 임박…혁신 표적·페이로드 기술이 승부수" |
5 | HLB테라퓨틱스, 전년 영업익 -76억원·순익 -235억원 '적자 지속' |
6 | 블록버스터 의약품 시대 끝나나?…'바이오시밀러 폭풍' 코 앞 |
7 | HLB파나진, 분자진단 매출 100억원 '임박' 전년比 17% 상승 |
8 | “또 보완?” HLB, 리보세라닙 FDA 제동…반복된 실책에 쏟아지는 의문 |
9 | 바이넥스, 수익성 지표 하락세…2024년 매출 1301억원 전년比 16% 감소 |
10 | 알테오젠,미국 '메드이뮨'사와 총 8,700억원 규모 라이선스 계약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다수 국내외 기업들과 상온 초장기 보관 mRNA백신 플랫폼 기술 이전 협상에 속도를 내면서, 물질이전 계약을 위한 검토 및 실사(Due Diligence)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제 1회 ARPA-H 국책 과제로 선정된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 및 대량생산 기술은 디엑스앤브이엑스가 포항공대로부터 독점적 상업화 권리를 확보한 혁신적 기술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에 따르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논의를 이어가며, 글로벌 기업들과 사업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초대형 헬스케어 기업,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등 다수 회사들과 mRNA 백신 플랫폼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물질 이전 계약(MTA: Material Transfer Agreement) 체결을 최종 검토하는 한편, 온라인 실사(Due Diligence) 단계에 돌입해 데이터 심층 검토를 진행 중이다.
논의가 가장 빠른 곳 경우, 실사 진행 막바지 단계에 다다르면 곧바로 텀시트(Term Sheet) 협의를 하자고 제안하는 등 강한 도입 의지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텀시트는 계약 직전에 주고 받는 계약으로서 바이오 업계 기술 딜 프로세스 후기 단계에 해당한다.
코로나 백신을 통해 잘 알려진 mRNA 백신은 영하 25도~70도의 극저온에서 보관해야 하고, 유통기한도 1년 이하로 매우 짧다. 보관과 유통을 위한 콜드체인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것이 mRNA 백신 산업 큰 한계인 반면,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은 mRNA 말단 인산기의 가수 분해를 원천 차단해 mRNA의 반감기를 6백만배 이상 향상 시켜 상온에서도 10년 이상 보관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로, 이 기술을 적용하면 mRNA 백신 생산 및 보관 유통에 새로운 혁신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영하 25도~70도 극저온을 유지하기 위한 막대한 투자가 필요 없고, 열대 기후 지역 백신 공급도 원활해 질 수 있다고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하고 있는 mRNA 백신 플랫폼은 경쟁자가 없는 세계 유일한 기술로 우리가 시장을 창출해가는 시점이다. 국내외 다수 기업들과 실사를 진행중이며, 후속으로 여러 기업들도 계속 도입 협상을 원하고 있다.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빠르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초대형 글로벌 비영리 투자 재단의 투자 모델 제안서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