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항암면역치료백신 적용 NK세포 관련 ‘국내 특허 등록 결정’
셀리백스 기술... 장기적 특허권리 확장
입력 2025.02.17 13:54 수정 2025.02.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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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는 개발 중인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 파이프라인에 적용된 NK세포 관련해 국내 특허 등록 결정이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셀리드가 개발 중인 CeliVax(셀리백스) 플랫폼의 자연 살해 T 세포 리간드와 암 항원을 적재한 NK(자연 살해) 세포를 포함하는 백신 기술에 대한 것이다. 해당 특허는 국내를 비롯해 PCT에 출원됐고, 현재 개별국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셀리드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셀리백스 플랫폼 핵심 기술을 보호하고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셀리드는 B세포와 단핵구를 사용하는 셀리백스 플랫폼 기술에 대해 각각 개별 특허를 갖고 있으며, 이번 NK세포 관련 특허 등록을 통해 해당 기술 보호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독점적 권리를 장기적으로 연장하게 됐다.

셀리드는 셀리백스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항암면역치료백신 파이프라인 6종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자궁경부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BVAC-C와 두경부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BVAC-E6E7에 주력하고 있다. 

BVAC-C는 병용투여 연구자 주도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1일 세계적인 암학회인 2024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유효성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고, 올해 3월 미국부인종양학회(SGO)에서는 계속해서 관찰하고 분석해오고 있는 최신 임상 결과를 구두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BVAC-E6E7은 지난해 11월 19일 1/2a상 임상시험 IND 승인받아 대상자 모집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CeliVax 연구개발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당사 독보적 기술력을 통해 코로나19백신 임상3상 투여를 완료하고 허가를 위한 자료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BVAC파이프라인 다각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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