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관심은 세대별로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40 세대의 관심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지 화장품 기업 나리스(ナリス)가 일본 전역의 15세 이상 65세 미만 남녀 소비자 약 4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용 의식 조사 결과 스킨케어를 시작한 중년층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에 실시된 조사에서 ‘현재 스킨케어를 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총 36.6%였다.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답한 소비자는 10.4%, ‘조금 하고 있다’는 응답은 26.2%였다. 스킨케어에 가장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세대는 20대 초반(20~24세)으로 유일하게 절반이 넘는 54.3%가 ‘스킨케어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한 60대 초반(60~64세)과는 약 39%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결과와 비교해 보면, 성별에 관계 없이 전반적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것은 중년층이다. 30대 초반부터 40대 후반까지 남녀 모두 늘었다.
여성의 경우, 30대 초반은 지난해 64.2%에서 올해 67.9%로, 30대 후반은 66.0%에서 70.1%로 늘었다. 40대 초반은 60.2%에서 71.1%로 10%p 가까이 늘었으며, 40대 후반은 59.9%에서 63.8%까지 증가했다.
남성 역시 30대 초반은 지난해 42.2%에서 올해 46.6%로, 30대 후반은 41.2%에서 51.1%로 약 10%p 늘었다. 또한, 40대 초반은 37.6%에서 42.0%로, 40대 후반은 29.0%에서 34.4%까지 늘었다.
반면, 10대 후반과 20대 후반의 스킨케어 실시율은 하락했다. 10대 후반 소비자 중 여성은 지난해 83.4%에서 올해 80.5%로, 남성은 47.8%에서 45.5%로 줄었다. 20대 후반의 경우 여성은 74.6%에서 71.5%로, 남성은 50.6%에서 46.2%로 감소했다.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 역시 3040 세대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은 10대 후반 여성과 20대 초반 남성이었으나 전년 대비 관심도는 하락했다. 10대 후반 여성의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도는 지난해 83.4%에서 올해 80.5%로 감소했으며, 20대 초반 남성은 46.0%에서 41.3%로 떨어졌다.
그러나 남녀 모두 3040에선 관심도 또한 증가세를 보였다. 여성의 경우 30대 초반은 지난해 64.2%에서 올해 67.9%로, 30대 후반은 66.0%에서 70.1%로 늘었다. 40대 초반은 60.2%에서 71.1%까지 급증했다. 40대 후반도 59.9%에서 63.8%까지 늘었다.
남성은 30대 초반이 지난해 41.3%에서 올해 47.0%까지 늘었으며, 30대 후반은 43.2%에서 44.4%로 증가했다. 40대 초반은 40.0%에서 43.4%로 늘었고, 40대 후반은 31.7%에서 37.6%으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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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관심은 세대별로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40 세대의 관심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지 화장품 기업 나리스(ナリス)가 일본 전역의 15세 이상 65세 미만 남녀 소비자 약 4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용 의식 조사 결과 스킨케어를 시작한 중년층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에 실시된 조사에서 ‘현재 스킨케어를 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총 36.6%였다.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답한 소비자는 10.4%, ‘조금 하고 있다’는 응답은 26.2%였다. 스킨케어에 가장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세대는 20대 초반(20~24세)으로 유일하게 절반이 넘는 54.3%가 ‘스킨케어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한 60대 초반(60~64세)과는 약 39%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결과와 비교해 보면, 성별에 관계 없이 전반적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것은 중년층이다. 30대 초반부터 40대 후반까지 남녀 모두 늘었다.
여성의 경우, 30대 초반은 지난해 64.2%에서 올해 67.9%로, 30대 후반은 66.0%에서 70.1%로 늘었다. 40대 초반은 60.2%에서 71.1%로 10%p 가까이 늘었으며, 40대 후반은 59.9%에서 63.8%까지 증가했다.
남성 역시 30대 초반은 지난해 42.2%에서 올해 46.6%로, 30대 후반은 41.2%에서 51.1%로 약 10%p 늘었다. 또한, 40대 초반은 37.6%에서 42.0%로, 40대 후반은 29.0%에서 34.4%까지 늘었다.
반면, 10대 후반과 20대 후반의 스킨케어 실시율은 하락했다. 10대 후반 소비자 중 여성은 지난해 83.4%에서 올해 80.5%로, 남성은 47.8%에서 45.5%로 줄었다. 20대 후반의 경우 여성은 74.6%에서 71.5%로, 남성은 50.6%에서 46.2%로 감소했다.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 역시 3040 세대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은 10대 후반 여성과 20대 초반 남성이었으나 전년 대비 관심도는 하락했다. 10대 후반 여성의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도는 지난해 83.4%에서 올해 80.5%로 감소했으며, 20대 초반 남성은 46.0%에서 41.3%로 떨어졌다.
그러나 남녀 모두 3040에선 관심도 또한 증가세를 보였다. 여성의 경우 30대 초반은 지난해 64.2%에서 올해 67.9%로, 30대 후반은 66.0%에서 70.1%로 늘었다. 40대 초반은 60.2%에서 71.1%까지 급증했다. 40대 후반도 59.9%에서 63.8%까지 늘었다.
남성은 30대 초반이 지난해 41.3%에서 올해 47.0%까지 늘었으며, 30대 후반은 43.2%에서 44.4%로 증가했다. 40대 초반은 40.0%에서 43.4%로 늘었고, 40대 후반은 31.7%에서 37.6%으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