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가 천연 추출 복합물을 이용한 피부 건강 촉진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프롬바이오 천연 추출 복합물은 팥순 추출물 및 스피아민트 추출물을 혼합한 원료(이하 ‘팥순추출물 등 복합물’)로 관련 연구를 통해 피부 건강 촉진 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
팥순(Vigna angularis sprout)은 일반적으로 팥에 싹을 틔워 약 12~18cm 정도 자란 어린 식물체를 지칭한다. 팥순은 팥에 비해 비타민A(베타카로틴), 폴리페놀(Polyphenol),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등 함량이 높다. 팥은 이뇨작용과 소화기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며 특히 면역력 강화와 체지방 감소 등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피아민트(Mentha spicata)는 박하 속(genus)에 속하는 허브로, 유럽과 아시아의 많은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특유의 달콤하고 상쾌한 향이 특징이며 주로 차, 요리, 화장품, 구강 관리 제품 등에 활용된다. 또한 소화 개선, 호흡기 건강 증진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롬바이오는 앞서 2023년 팥순 추출물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목표로 국립식량과학원(식량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다. 팥순 추출물을 이용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해 현재 임상 시험 중이고 팥순 추출물 등 복합물을 이용해서는 피부 건강 촉진용 조성물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시작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팥순 추출물 및 스피아민트 추출물 단일물보다 복합물에서 더욱 효능이 높은 것을 확인하는 한편 사람각질형성세포(HaCaT cells)에서 특별한 독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피부 보습과 관련된 유전자인 HAS1, HAS2, HAS3의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키고, 사람피부섬유아세포(CCD-986sk cells)에서 주름 생성에 관여하는 MMP1, MMP3, MMP9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인정받아 등록됐다.
프롬바이오는 상대적으로 독성과 인체 부작용이 적은 천연 원료라는 강점을 살려 팥순 추출물 조성물을 활용해 피부 화장품, 식품 등으로 제품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인기 프롬바이오 연구원장은 “ 해당 발명 조성물은 우수한 주름 개선 활성과 피부 보습 효과가 입증됐을 뿐만 아니라, 안정성이 높고 피부 자극을 일으키지 않는 안전성을 지닌 차별화된 원료로 프롬바이오 연구원 기술력을 통해 향후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피부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혁신 소재 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발명 조성물이 상용화되면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으로 제품화 할 수 있고, 특히 식품 조성물은 다양한 형태로도 제조될 수 있으며 차, 주스를 비롯한 음료류부터 식품류, 정제, 캡슐, 환 등의 건강기능식품 제제류 등으로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팥순 추출물 등 복합물 시너지 효과 및 피부 건강 기능성을 확인함으로써 신규 조성물의 발굴 성과 및 관련 연구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남은 계획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피부 건강 촉진용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앞으로도 고객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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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가 천연 추출 복합물을 이용한 피부 건강 촉진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프롬바이오 천연 추출 복합물은 팥순 추출물 및 스피아민트 추출물을 혼합한 원료(이하 ‘팥순추출물 등 복합물’)로 관련 연구를 통해 피부 건강 촉진 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
팥순(Vigna angularis sprout)은 일반적으로 팥에 싹을 틔워 약 12~18cm 정도 자란 어린 식물체를 지칭한다. 팥순은 팥에 비해 비타민A(베타카로틴), 폴리페놀(Polyphenol),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등 함량이 높다. 팥은 이뇨작용과 소화기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며 특히 면역력 강화와 체지방 감소 등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피아민트(Mentha spicata)는 박하 속(genus)에 속하는 허브로, 유럽과 아시아의 많은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특유의 달콤하고 상쾌한 향이 특징이며 주로 차, 요리, 화장품, 구강 관리 제품 등에 활용된다. 또한 소화 개선, 호흡기 건강 증진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롬바이오는 앞서 2023년 팥순 추출물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목표로 국립식량과학원(식량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다. 팥순 추출물을 이용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해 현재 임상 시험 중이고 팥순 추출물 등 복합물을 이용해서는 피부 건강 촉진용 조성물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시작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팥순 추출물 및 스피아민트 추출물 단일물보다 복합물에서 더욱 효능이 높은 것을 확인하는 한편 사람각질형성세포(HaCaT cells)에서 특별한 독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피부 보습과 관련된 유전자인 HAS1, HAS2, HAS3의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키고, 사람피부섬유아세포(CCD-986sk cells)에서 주름 생성에 관여하는 MMP1, MMP3, MMP9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인정받아 등록됐다.
프롬바이오는 상대적으로 독성과 인체 부작용이 적은 천연 원료라는 강점을 살려 팥순 추출물 조성물을 활용해 피부 화장품, 식품 등으로 제품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인기 프롬바이오 연구원장은 “ 해당 발명 조성물은 우수한 주름 개선 활성과 피부 보습 효과가 입증됐을 뿐만 아니라, 안정성이 높고 피부 자극을 일으키지 않는 안전성을 지닌 차별화된 원료로 프롬바이오 연구원 기술력을 통해 향후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피부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혁신 소재 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발명 조성물이 상용화되면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으로 제품화 할 수 있고, 특히 식품 조성물은 다양한 형태로도 제조될 수 있으며 차, 주스를 비롯한 음료류부터 식품류, 정제, 캡슐, 환 등의 건강기능식품 제제류 등으로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팥순 추출물 등 복합물 시너지 효과 및 피부 건강 기능성을 확인함으로써 신규 조성물의 발굴 성과 및 관련 연구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남은 계획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피부 건강 촉진용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앞으로도 고객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