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효과 제약업종 줄줄이 상한가 진입
녹십자 한독약품 일양약품 등, 유한양행 한미 종근당 화일약품 등도 초강세
입력 2009.08.21 13:05 수정 2009.08.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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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후 국내에서도 신종플루가 더욱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방역당국의 전망이 발표되면서 신종플루 관련 제약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폭발적이다.                                                   

21일 증시에서는 녹십자 일양약품 한독약품 SK케미칼 중외제약 등이 상한가로 치솟고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삼진제약 등이 10%대 가까이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제약주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녹십자가 신청한  백신 임상시험에 대해 식약청의 승인이 내려진 직후인 21일 연내 백신생산이 가능할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녹십자 주가는 곧바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중외제약은 19일이후 연3일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녹십자와 함께 21일 장중에는 중외제약 한독약품 일양약품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바이오랜드 화일약품 에스디 등 관련주들도 상한가대열에 합류했다.

또  씨티씨바이오, 에스텍파마, 제일바이오, 중앙바이오, 이-글 벳, 중앙백신 등은 상승제한폭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타미플루 치료제로는 현재 타미플루(로슈)와 리렌자(화이자)는 특허로 보호되어 제네릭 생산이 불가능하나  로슈와 GSK의 공급물량이 부족할 경우 다른업체를 통해 생산하도록 하는 강제실시 조치가 내려질수 있다.

강제실시조치가 내려질 경우 항바이러스제 개발 능력이 있는 12개 제약업체 즉 유한양행,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대웅제약, 종근당, 삼진제약, 화일약품, 씨티씨바이오, 유나이티드제약, 경동제약, 에스텍파마, 대한뉴팜 등이 유력해 질수 있다는 분석.

복지부는 전날 신종플루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투약기준을 변경했다고 밝힌것도 주가상승에 일조를 하고 있다.

거의 모든 제약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플루로 인한  진짜 수혜주는 어떤 종목이 될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업계 관련자에 따르면 신종플루의  예방은 백신을 통해, 치료는 항바이러스제제인만큼 백신생산  시설을 구비하고 있는 녹십자, 타미플루 원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유한양행 등 옥석을 가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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