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닥터, 통풍개선 건강식품 최초 개발…中 수출
천연물바이오연구소 수년 걸친 연구성과 특허·상표 출원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플러스 아이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입력 2017.11.1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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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애니닥터헬스케어는 자체 천연물바이오연구소에서 오랜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통풍개선 건강식품을 개발해 중국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성표 대표이사(약사)는 “그 동안 수많은 천연물소재 연구 개발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했으며, 이번 통풍(GOUT) 개선 건강식품은 국내를 비롯해 중국에도 많은 통풍 환자들이 있기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소재의 천연물을 조사 연구한 끝에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니닥터헬스케어는 통풍 개선 관련 특허 출원 및 상표 출원 등을 마쳤으며, 최근에는 제품을 생산해 중국에 전량 수출했다.

애니닥터가 개발한 통풍개선 건강식품의 브랜드는 지아웃(G-OUT)으로 통풍을 의미하며, 아직 국내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허가 제도로 인해 판매하기 어려워 중국의 파트너사에게 전량 수출하게 됐다는 것.

회사 측은 지아웃(G-OUT) 통풍개선 제품은 이미 중국에서 샘플 테스트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중국 유통업체에서는 중국인들의 식습관(술·육류·기름진 음식 등)으로 인해 통풍 환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중국에서는 마땅한 치료 방법을 찾지 못해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 및 경증 환자들이 많아 중국 유통업체에서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지-아웃(G-OUT) 전량을 중국에 수출한 데 이어, 내년 3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애니닥터헬스케어 관계자는 “현재 중국에 큰 프로젝트가 계약 단계에 있으며 Health & Beauty Care의 개인별 건강 플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수소화장품(수소마스크 팩)을 비롯해 맞춤형 기능성화장품까지 연구 기획해 중국에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으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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