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 올린베시맙-면역항암제 병용 시 항암효과증대…美 특허 출원

'올린베시맙' 신생혈관 억제 기전의 항체의약품…안전성 높아 타 항암제와 병용요법 용이

기사입력 2021-09-09 13:2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멥신은 ‘면역항암제와 올린베시맙의 병용 요법’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 확보를 위해 특허를 미국특허청(USPTO)에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올린베시맙과 면역항암제의 병용 투여 시 개선된 항암효과에 대한 특허로, 단독투여 대비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주요 내용이다.

파멥신은 올린베시맙 병용 투여 시 모든 환자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1명의 환자에서 폐의 대상병변이 완전관해(CR) 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특허에 대한 데이터는 현재 호주에서 머크(MSD)사와 함께 진행 중인 임상 1b상을 통해 확보했으며, 파멥신은 이를 근거로 지난 3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올린베시맙과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 투여 임상2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파멥신은 머크 사와 9월 중으로 호주 임상 2상에 착수할 예정이며, 올린베시맙 병용요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해 기술이전 등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멥신의 유진산 대표는 “이번 병용요법특허 출원으로 올린베시맙의 지식재산권 확대를 가속할 방침”이라며 “다양한 병용 투여 임상이 진행됨에 따라 올린베시맙의 특허 장벽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파멥신의 대표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올린베시맙은 신생혈관 억제 기전의 항체의약품이다. 부작용이 심해 약을 투여받지 못하는 때도 있는 타 VEGF타겟 항암제 대비 개선된 안전성으로 타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이 쉬운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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