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2024년도 제2,3차 약사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각 차수 350명, 총 700명의 약사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최대한 많은 회원을 수용하기 위해 부산시약사회관과 초량 대한통운 3층 교육장에서 각각 진행돼 참여 회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교육은 당일 혼잡을 줄이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접수받았고 1차 교육 당시 약국 활용도가 높은 정보로 채워져 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던 상담약사 참고서가 2,3차 교육 참여 회원에게도 현장 배포됐다.
교육에 앞서 변정석 회장은 “약사연수교육을 대면 집체교육이 아닌 온라인으로 하자는 의견도 많고 저도 공감하고 있으며 부산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으로 제공해드릴 준비도 다 돼 있으나, 보건복지부 방침이 대면교육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내년에는 개인맞춤형 소분건기식 사업이 전국약국으로 확대되고, 전국체전이 부산에서 열리는 해이기도 한데, 도핑약물 스포츠영양관련 스포츠약국 운영을 시의 예산지원을 신청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우수한 강좌들을 부산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을 통해서도 회원분들께 제공해드릴 계획이다”라며 직능확장과 약국경영활성화 사업들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또 변 회장은 “현재 모든 약사들이 품절약 문제, 한약사문제, 불법편법약국 문제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현안의 중차대함을 엄중히 생각하며 대처해오고 있고, 지자체 및 정부부처에 그간 소통라인을 다져온 부분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며 앞으로도 약사직능 수호를 위한 정책수립과 3500여 회원이 약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국민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교육 첫 날 방문해 격려사를 전했다. 최 회장은 “화상투약기가 고사될 사업으로 된 것, 비대면진료 확대 속에서도 약 배달은 막아낸 것 모두 회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한약사약국 전수조사를 통해 61개 한약사약국의 불법 전문의약품취급 행정조치도 사상 처음 회원님들과 함께 이뤄냈다”고 했다.
이어 한약사문제의 근본해결이나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품절약 문제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게 대한약사회의 역할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법과 제도를 통해 우리의 울타리를 튼튼하게 지키며 현안을 풀어나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도 교육 둘째 날 방문해 연수교육 수강 회원들을 독려했다.
26일 2차 교육에는 △복약지도 레벨업 DUR 마스터하기(박성환 정책기획단장) △만성염증을 잡아야 위장병을 고친다(송정숙 보험위원장) △의약품 안전과 환자안전(김나영 지역환자안전센터 팀장) △약사의 언어로 전하는 메시지-약물부작용 보고의 소중함(임형준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부산본부장) △신장질환, 통풍환자와 상담하기(손민수 약사) △당뇨병 및 대사성질환자의 상담약사되기(이향란 학술교육위원장)가 진행됐다.
27일 3차 교육에는 △약국에서 발생하는 환자사고 중 복약오류 사례와 대응방법(황은경 환자약물안전본부 부산본부장) △탈처방-Deprescribing(제남경 부산대약대교수) △동물약, 1시간만에 마스터하기(김건호 약사) △다제약물관리사업과 약사의 역할(최복근 약손사업본부장) △복약지도 레벨업 DUR 마스터하기(박성환 정책기획단장) 등이 있었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리스큐어바이오, 세계 최초 '모발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 |
2 | 압타바이오 전력질주 시작…조영제 유발 급성신장손상 'APX-115' 2상 주목 |
3 | 브릿지바이오, 'BBT-207' 폐암 임상서 유효 용량 확인 기대감 'UP' |
4 | 원텍 김정현 대표 “ 글로벌 정조준” |
5 |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 부진 딛고 '글로벌 성장' 예고 |
6 | ‘대체조제 활성화’ 두고 복지부-심평원 엇박자? |
7 | ‘파드셉’+‘키트루다’ 요로상피암 효능 장기지속 |
8 | 패션 플랫폼, 뷰티 카테고리 신설 후 매출 '승승장구' |
9 | 아리바이오,알츠하이머 신약 임상3상 글로벌 진행률 80%↑ |
10 | 한국제약바이오협, 2025 제약바이오 교육 본격 돌입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2024년도 제2,3차 약사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각 차수 350명, 총 700명의 약사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최대한 많은 회원을 수용하기 위해 부산시약사회관과 초량 대한통운 3층 교육장에서 각각 진행돼 참여 회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교육은 당일 혼잡을 줄이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접수받았고 1차 교육 당시 약국 활용도가 높은 정보로 채워져 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던 상담약사 참고서가 2,3차 교육 참여 회원에게도 현장 배포됐다.
교육에 앞서 변정석 회장은 “약사연수교육을 대면 집체교육이 아닌 온라인으로 하자는 의견도 많고 저도 공감하고 있으며 부산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으로 제공해드릴 준비도 다 돼 있으나, 보건복지부 방침이 대면교육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내년에는 개인맞춤형 소분건기식 사업이 전국약국으로 확대되고, 전국체전이 부산에서 열리는 해이기도 한데, 도핑약물 스포츠영양관련 스포츠약국 운영을 시의 예산지원을 신청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우수한 강좌들을 부산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을 통해서도 회원분들께 제공해드릴 계획이다”라며 직능확장과 약국경영활성화 사업들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또 변 회장은 “현재 모든 약사들이 품절약 문제, 한약사문제, 불법편법약국 문제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현안의 중차대함을 엄중히 생각하며 대처해오고 있고, 지자체 및 정부부처에 그간 소통라인을 다져온 부분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며 앞으로도 약사직능 수호를 위한 정책수립과 3500여 회원이 약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국민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교육 첫 날 방문해 격려사를 전했다. 최 회장은 “화상투약기가 고사될 사업으로 된 것, 비대면진료 확대 속에서도 약 배달은 막아낸 것 모두 회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한약사약국 전수조사를 통해 61개 한약사약국의 불법 전문의약품취급 행정조치도 사상 처음 회원님들과 함께 이뤄냈다”고 했다.
이어 한약사문제의 근본해결이나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품절약 문제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게 대한약사회의 역할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법과 제도를 통해 우리의 울타리를 튼튼하게 지키며 현안을 풀어나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도 교육 둘째 날 방문해 연수교육 수강 회원들을 독려했다.
26일 2차 교육에는 △복약지도 레벨업 DUR 마스터하기(박성환 정책기획단장) △만성염증을 잡아야 위장병을 고친다(송정숙 보험위원장) △의약품 안전과 환자안전(김나영 지역환자안전센터 팀장) △약사의 언어로 전하는 메시지-약물부작용 보고의 소중함(임형준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부산본부장) △신장질환, 통풍환자와 상담하기(손민수 약사) △당뇨병 및 대사성질환자의 상담약사되기(이향란 학술교육위원장)가 진행됐다.
27일 3차 교육에는 △약국에서 발생하는 환자사고 중 복약오류 사례와 대응방법(황은경 환자약물안전본부 부산본부장) △탈처방-Deprescribing(제남경 부산대약대교수) △동물약, 1시간만에 마스터하기(김건호 약사) △다제약물관리사업과 약사의 역할(최복근 약손사업본부장) △복약지도 레벨업 DUR 마스터하기(박성환 정책기획단장)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