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FDA에 '조인트스템' RMAT 미팅 신청 계획
미국 FDA에 내년 1월 신청해 2월에 미팅 진행 예정
기존 보존요법 대비 우월성 자료인 연골 재생 효과 확인 데이터 추가 제출 계획
입력 2024.12.24 09:52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네이처셀은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중증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신속한 상용화를 위해 내년 1월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RMAT 지정에 따른 미팅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인트스템은 지난 10월 22일 미국 FDA로부터 첨단재생의료치료제(Regenerative Medicine Advanced Therapy, 이하 RMAT) 지정을 통보 받은 바 있다. 

RMAT 지정을 받은 치료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허가 개발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미국 FDA와의 미팅을 통해 보다 신속한 상용화를 위한 사전 상담 및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네이처셀은 내년 1월 미국 FDA에 미팅을 신청하여 2월 중 미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네이처셀은 최근 새로이 확보한 기존 보존요법(Standard of Care) 대비 우월성 자료인 MRI 검사를 통한 연골 재생 효과 확인 데이터를 추가 제출, 미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자료는 조인트스템 3상 진행 시 촬영한 MRI의 분석을 통해 연골 재생 효과를 확인한 것인데, 베이스라인 대비는 물론 대조군과 비교해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골 재생 효과를 확인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은 “이번 RMAT 미팅을 통하여 미국에서의 피보탈 스터디에 대한 자문을 받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조인트스템의 미국 내 의약품 품목허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한국 바이오헬스케어, 미국서 왜 안 통하나…기술은 '기본' 시장이 '기준'"
우주와 별을 탐구한 과학자, ‘의료AI’로 ‘소우주’ 인간을 연구하다
"객관적 효능평가, 우리가 책임진다" 디티앤씨알오, 안 질환 분석 깊이를 더하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네이처셀, FDA에 '조인트스템' RMAT 미팅 신청 계획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네이처셀, FDA에 '조인트스템' RMAT 미팅 신청 계획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