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만성질환 대응’ 민관협력 장 열어
28일 호텔나루엠갤러리 서울서 ‘2024년 만성질환 연구포럼’ 개최
입력 2024.11.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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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8일 호텔나루 엠갤러리 서울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향후 정책·연구 발전방향’을 주제로 ‘2024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분야의 전문가 및 건강증진개발원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지영미 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홍윤철 교수가 ‘미충족 만성질환 관리 영역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국가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 현황 및 발전방향 △건강조사 결과활용 제고 전략 △만성질환 글로벌 아젠다를 통해 본 국제협력 방향성 △미래세대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전략 개발 △취약계층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연구 전략 등의 주제로 만성질환 관련 세션별 5개 발표가 진행된다.

패널토론에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이윤수 센터장, 평창군 보건의료원 박건희 원장,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건영 교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김대중 교수 등 전문가가 참석해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향후 정책·연구 발전방향’에 대해 심층 토론이 이루질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우리나라는 내년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쇠 등 노인과 관련된 만성질환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 포럼은 만성질환 증가에 국가 차원의 대응을 위해 필요한 정책 과제와 연구를 도출하기 위해 민관이 뜻을 모으는 자리로, 오늘 행사에서 논의되는 과제는 향후 만성질환 정책과 연구 추진 시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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