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복지부 R&D 예산 전년比 18.3% 증가
내달 27일까지 총 16개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712억원 신규과제 1차 공고 실시
입력 2024.12.30 10:12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2024~2025년 주요 R&D 전략별 예산 현황.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27일 △내년 복지부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보건의료 연구개발 16개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과제를 1차 통합 공고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보건 안보와 바이오헬스 분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 시대를 구현하고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주요 R&D 예산을 대폭 확대(최근 5년간 연평균 8.2%의 증가율)하고 있으며, 내년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9327억원(72개 사업)으로 편성했다.

이번 1차 통합 공고는 16개 사업(172개 과제, 712억원)을 대상으로 한다. 공고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4월 중 연구개발기관을 선정하고 연구를 개시할 계획이다.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복지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보건의료 R&D의 임무 지향성을 강화하고 국가전략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다부처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연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보건산업진흥원은 연구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인터뷰] 꿈을 현실로...의료 IT의 미래를 열다
폐쇄공포증 환자도 ‘MRI 촬영’ 편하게…촬영시간 확 줄인 ‘AI 영상복원 솔루션’
“정밀의학 초석 'WGS' 시대 개막…디지털이 바꾸는 의료 패러다임”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내년 복지부 R&D 예산 전년比 18.3% 증가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내년 복지부 R&D 예산 전년比 18.3% 증가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