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천식알레르기학회,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연구 협력 강화
교육·홍보, 정책 개발, 조사·연구 협력으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건강 증진 도모
입력 2025.07.02 11:58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장안수)와 2일 알레르기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악화 요인 증가로 일상생활에서의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지식에 기반한 교육·홍보, 연구 등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질환의 인식 제고와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의과학적 근거 기반의 교육 및 홍보자료의 개발과 활용 △알레르기질환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자문 제공 △알레르기질환 발생원인 규명 및 예방관리 기술 개발 등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6.29.~7.5.)’을 맞아,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을 공동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질병청과 천식알레르기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실행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관련 연구 협력을 통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안수 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은 “국민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알레르기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학계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적 역량을 기반으로 정책 개발과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회와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져, 국민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예방 중심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관련 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객관적 효능평가, 우리가 책임진다" 디티앤씨알오, 안 질환 분석 깊이를 더하다
이기일 차관, 32년 정든 복지부 떠났다…“감사했다, 의료계‧정부 같이 가야”
김남주바이오 "증상 완화 넘어 근본 개선"…약국 맞춤 건기식 솔루션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질병청-천식알레르기학회,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연구 협력 강화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질병청-천식알레르기학회,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연구 협력 강화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