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그룹이 프랑스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Jacquemus)와 뷰티 부문에서 장기 독점적적 제휴관계를 구축했다고 7일 공표했다.
이와 함께 로레알 그룹은 ‘자크뮈스’를 대상으로 소수지분을 투자했다고 공개했다.
지난 2009년 파리에서 출범의 닻을 올린 ‘자크뮈스’는 독창성과 상상력을 내포한 최신 유행 스타일로 생동감 넘치는 남‧녀용 기성복과 액세서리 등을 선보여 왔다.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에 의해 출생신고를 마친 ‘자크뮈스’는 설립자 자신의 출생지인 남부 프랑스 지역의 정서에서부터 창의적인 비전의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예술가적 영향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추구해 왔다.
수 년 전부터는 패션쇼 무대 위에서 라벤더 꽃밭이나 밀밭을 비롯해 그림같은 효과를 연출하면서 온라인상에서 크게 유행하는 패션쇼를 구상해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베르사이유 궁전의 수로(水路)나 매그 미술관(Fondation Maeght: 현대예술 작품을 주로 전시하는 프랑스의 미술관), 카프리섬에 있는 절벽 위의 말라파르테 하우스(Casa Malaparte) 등과 같이 실재하는 장소들을 패션쇼 무대에서 연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 뿐 아니라 ‘자크뮈스’ 브랜드의 성장은 강력하고 혁신적인 디지털-퍼스트 접근방법이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소매유통 채널로 사세를 확대해 소비자들이 실제로 경험을 할 수 있는 물리적인 공간을 구축하면서 ‘자크뮈스’ 브랜드가 성장하는 데 새로운 장(章)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기에 이르렀다.
디지털-퍼스트 전략은 브랜드 창립자인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의 비전이 자연스럽게 실현된 것이라는 측면에서 주목받기도 했다.
그런 ‘자크뮈스’가 로레알 그룹의 백화점 사업부문 ‘로레알 럭스’(L’Oréal Luxe)와 함께 화장품 분야에서도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써내려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로레알 럭스’의 시릴 샤파위 대표는 “우리가 ‘자크뮈스’와 함께 탁월한 럭셔리 뷰티 부문의 잠재력을 현실화시켜 나갈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면서 “감각적인 창의성과 소셜-퍼스트(social first) 흥미로움으로부터 힘을 얻어 개성있는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축한 ‘자크뮈스’가 ‘로레알 럭스’의 아이콘격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보완하면서 우리의 글로벌 마켓 리더십에 더욱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크뮈스’의 시몽 포르테 자크위스 대표는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에 ‘자크뮈스’ 브랜드가 첫 테이프를 끊었을 당시부터 향수와 화장품 또한 내가 꿈꾸는 비전의 일부라는 생각을 한시도 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면서 “선도적인 화장품기업으로 손꼽히는 로레알 그룹과 함께 그 같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는 말로 전폭적인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우리의 미래를 큰 기대감을 갖고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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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그룹이 프랑스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Jacquemus)와 뷰티 부문에서 장기 독점적적 제휴관계를 구축했다고 7일 공표했다.
이와 함께 로레알 그룹은 ‘자크뮈스’를 대상으로 소수지분을 투자했다고 공개했다.
지난 2009년 파리에서 출범의 닻을 올린 ‘자크뮈스’는 독창성과 상상력을 내포한 최신 유행 스타일로 생동감 넘치는 남‧녀용 기성복과 액세서리 등을 선보여 왔다.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에 의해 출생신고를 마친 ‘자크뮈스’는 설립자 자신의 출생지인 남부 프랑스 지역의 정서에서부터 창의적인 비전의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예술가적 영향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추구해 왔다.
수 년 전부터는 패션쇼 무대 위에서 라벤더 꽃밭이나 밀밭을 비롯해 그림같은 효과를 연출하면서 온라인상에서 크게 유행하는 패션쇼를 구상해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베르사이유 궁전의 수로(水路)나 매그 미술관(Fondation Maeght: 현대예술 작품을 주로 전시하는 프랑스의 미술관), 카프리섬에 있는 절벽 위의 말라파르테 하우스(Casa Malaparte) 등과 같이 실재하는 장소들을 패션쇼 무대에서 연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 뿐 아니라 ‘자크뮈스’ 브랜드의 성장은 강력하고 혁신적인 디지털-퍼스트 접근방법이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소매유통 채널로 사세를 확대해 소비자들이 실제로 경험을 할 수 있는 물리적인 공간을 구축하면서 ‘자크뮈스’ 브랜드가 성장하는 데 새로운 장(章)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기에 이르렀다.
디지털-퍼스트 전략은 브랜드 창립자인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의 비전이 자연스럽게 실현된 것이라는 측면에서 주목받기도 했다.
그런 ‘자크뮈스’가 로레알 그룹의 백화점 사업부문 ‘로레알 럭스’(L’Oréal Luxe)와 함께 화장품 분야에서도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써내려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로레알 럭스’의 시릴 샤파위 대표는 “우리가 ‘자크뮈스’와 함께 탁월한 럭셔리 뷰티 부문의 잠재력을 현실화시켜 나갈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면서 “감각적인 창의성과 소셜-퍼스트(social first) 흥미로움으로부터 힘을 얻어 개성있는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축한 ‘자크뮈스’가 ‘로레알 럭스’의 아이콘격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보완하면서 우리의 글로벌 마켓 리더십에 더욱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크뮈스’의 시몽 포르테 자크위스 대표는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에 ‘자크뮈스’ 브랜드가 첫 테이프를 끊었을 당시부터 향수와 화장품 또한 내가 꿈꾸는 비전의 일부라는 생각을 한시도 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면서 “선도적인 화장품기업으로 손꼽히는 로레알 그룹과 함께 그 같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는 말로 전폭적인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우리의 미래를 큰 기대감을 갖고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